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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하는 색을 제때 받는 아이폰18프로 사전예약

    아이폰18프로 사전예약 날짜는 애플이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확정된 것은 한국시간 9월 10일 목요일 새벽 2시에 열리는 애플 행사 하나다. 예상 예약일은 9월 12일 토요일이고, 한국 시작 시각은 오후 4시와 오후 9시로 예상된다.

    차이는 5시간이다. 예약이 오후 4시에 열리면, 오후 9시가 되기 전에 인기 색상과 고용량 모델의 배송일이 이미 뒤로 밀릴 수 있다.

    1. 9월 9일 애플 행사만 확정

    애플이 공식으로 밝힌 것은 행사 날짜뿐이다. 현지시간 9월 9일 수요일 오전 10시, 한국시간으로 9월 10일 목요일 새벽 2시다. 애플 홈페이지와 애플 TV,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고 애플이 안내했다.

    사전예약 날짜와 시작 시각, 국내 출고가는 이 행사가 끝나야 애플 한국 홈페이지에 올라온다. 그전에 나온 사전예약 날짜와 시작 시각, 국내 출고가는 전부 전망이다.

    한국은 아이폰18 프로 1차 출시국에 들어갔다. 통신 3사도 출시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준비에 들어갔다. 2년 전 아이폰16 시리즈부터 한국은 계속 1차 출시국이다.

    2. 9월 11일 추모일로 토요일 예약 예상

    늘 같던 순서가 있다. 수요일 행사 → 그 주 금요일 사전예약 → 다음 주 금요일 출시. 올해 그 금요일은 9월 11일이다.

    미국에서 9월 11일은 25주기 추모일이다. 2015년에도 날짜와 요일이 올해와 같았다. 아이폰6s 행사가 9월 9일 수요일에 있었고, 사전 주문은 금요일을 건너뛰고 9월 12일 토요일 태평양시간 0시 1분에 시작했다.

    그래서 올해 사전예약일도 9월 12일 토요일로 예상된다. 25주기를 애플이 그냥 지나갈 가능성은 낮다.

    3. 오후 4시는 자정 개시, 오후 9시는 오전 5시 개시

    태평양 서머타임은 한국보다 16시간 느리다. 미국 시작 시각을 한국시간으로 옮기면 이렇게 된다.

    9월 12일 토요일 한국 사전예약 시작 시각

    태평양시간 0시 개시: 한국 오후 4시

    태평양시간 오전 5시 개시: 한국 오후 9시

    애플이 2024년에 안내한 아이폰16 프로 사전 주문 시각은 9월 13일 금요일 오후 9시였다. 태평양시간 오전 5시는 한국시간 오후 9시다. 지난 몇 해 한국 예약은 늘 오후 9시에 열렸다.

    올해는 태평양시간 자정 개시가 예상된다. 태평양시간 자정에 시작하면 한국은 오후 4시, 토요일 한낮이다. 국내 일정표에는 아직 오후 9시로 적힌 것이 더 많다.

    확실한 건 하나다. 이 시각은 행사가 끝나면 애플 한국 홈페이지 아이폰 구입 화면에 바로 뜬다. 새벽 2시 행사를 안 봤어도 9월 10일 아침이면 시작 시각을 알 수 있다.

    4. 색과 용량을 고를 시간은 62시간

    색상 이름과 국내 출고가는 9월 10일 새벽 2시 행사에서 나온다. 예약이 9월 12일 오후 4시에 열린다면 행사 시작부터 예약까지 62시간이다. 이틀 반이 조금 넘는다.

    초도 물량은 적다. 올해 D램 부족으로 하반기 신제품 출하량이 전작보다 줄고, 국내 배정 물량이 모자라면 프로 시리즈의 인기 색상과 고용량 모델부터 먼저 빠진다. 정식 사전판매 뒤에도 수령까지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이 걸릴 수 있다. 이 대기 기간은 예상이지 애플이 밝힌 값이 아니다.

    62시간 안에 정해 둘 것은 다섯 가지다.

    예약 창이 열리기 전에 정해 둘 것

    모델: 프로와 프로맥스 중 하나

    저장 용량

    색상 1순위와 2순위

    구매처: 자급제와 통신사 중 하나

    결제수단과 카드 한도

    색을 하나만 정해 두면 그 색이 먼저 빠졌을 때 처음부터 다시 고르게 된다. 2순위까지 정해야 첫 물량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5. 얼리버드는 애플 예약이 아니라 통신사 계약

    8월 말부터 판매점들이 자체 얼리버드 신청을 받고 있다. 번호이동 60만원, 기기변경 35만원 같은 즉시할인을 내걸고, 모두 더해 50만원이 넘는다고 안내하기도 한다.

    판매점 얼리버드는 애플 예약 창과 관계가 없다. 통신사 개통 조건을 미리 잡아 두는 것이고, 용량과 색상은 나중에 고르게 되어 있다. 첫 물량 순서와는 별개다.

    최대 할인액도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전환지원금·제휴카드 할인·중고 보상을 전부 더한 값이다. 60만원을 받으려면 110이나 120 요금제를 골라야 한다. 가입 유형과 약정이 바뀌면 금액도 바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작년 아이폰17 사전예약을 앞두고 허위·기만 광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신폰 최저가 같은 과장 광고, 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 조건을 사실과 다르게 안내하는 행위, 지원금 세부 내역을 구분 없이 적은 계약서를 문제로 꼽았다. 방통위는 온라인 판매처가 통신 3사 온라인 사전승낙서를 게시했는지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추가 지원금을 주겠다고 한 뒤 미루거나 주지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고 방통위가 밝혔다.

    얼리버드는 예약 신청이 아니라 통신사 계약 신청이다.

    6. 당일 수령은 예약 뒤 배송 신청까지

    작년 아이폰17 때 통신 3사는 모두 출시 당일 배송을 내걸었다. 하지만 예약만으로는 안 됐고 통신사마다 조건이 따로 있었다.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샵 1차 예약 고객이 9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완료해야 19일 당일 배송을 해 줬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에서 9월 19일 오전 8시까지 예약한 고객에게 아침배송을 했다. KT는 KT닷컴 사전예약 고객에게 첫날 도착 보장을 운영했다.

    올해 조건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통신사 혜택은 대개 예약 시작 하루 전에 몰려 나온다. 예약한 뒤 배송 신청란을 비워 두면 첫날에 못 받는다.

    색과 용량은 62시간 안에 정해 두고, 시작 시각이 오후 4시인지 오후 9시인지는 9월 10일 아침 애플 한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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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빙 유출 조회, 잊은 계정까지 한 번에 보상받기

    티빙 유출 조회는 티빙 앱이나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뒤 MY 메뉴의 개인정보 유출 내역 조회에서 한다. 아이디나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으면 로그인 없이 휴대폰 본인 확인만으로도 조회된다. 조회에서 유출 대상으로 뜨면 2026년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9월 3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같은 MY 메뉴에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여러 계정을 찾을 때부터 어려워진다. 조회 화면은 지금 로그인한 계정 하나만 보여 준다. 티빙 아이디로 하나 만들고, 네이버로 한 번 더 들어가고, CJ ONE으로 묶어 뒀다면 세 계정은 서로 다르다.

    정부 조사에서 한 사람이 계정을 13개까지 가진 사례가 나왔다. 유출된 3954만개는 사람 수가 아니라 계정 수다.

    1. 가입 방식마다 다른 계정 조회

    한 번 조회해서 아무것도 안 떴다고 끝내면 안 된다. 그 결과는 방금 로그인한 계정 하나에 대한 답이다.

    가입 방식을 떠올리는 순서는 이렇게 잡는 게 빠르다. 티빙 자체 아이디 → CJ ONE 통합 계정 → 네이버·카카오·애플 간편가입 → 통신사나 제휴 이용권으로 만든 계정.

    통신사나 제휴 이용권으로 만든 계정은 자주 빠뜨린다. 올해 초 KT가 해킹 보상으로 준 티빙 이용권을 등록해 쓴 41만6000여명도 이번 유출에 들어갔다. 다른 회사 사고의 보상으로 받은 이용권 때문에 티빙 개인정보까지 유출됐다.

    2. 로그인 없이 본인 확인으로 조회

    몇 년 전에 만들고 잊은 계정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 유출된 3954만개 중 휴면 850만개, 탈퇴 887만개가 비활성 계정이다.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으면 조회 페이지에서 본인 확인으로 넘어가면 된다. 이름과 통신사, 휴대폰 번호를 넣고 인증번호를 받으면 결과가 나온다.

    조회가 안 된다는 것과 유출이 없다는 것은 다르다. 인증이 막혀 화면이 안 나왔으면 유출 여부를 알 수 없는 것이다. 티빙 보상 전담 고객센터 1551-2391에 물어야 한다.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하고 공휴일은 쉰다.

    3. CI가 뜨면 유출 항목 세 배

    조회 결과에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CI, DI 같은 항목이 줄줄이 뜬다. 전체로는 20개 항목 70종이다.

    여기서 가장 주의할 정보는 CI다. CI는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온라인에서 같은 사람을 알아보는 값이고, 유료결제나 성인인증을 한 계정에 들어 있다.

    계정 하나에서 나간 개인정보 평균

    CI 있는 계정: 11.1개 항목, 17.6종

    CI 없는 계정: 4.6개 항목, 5.9종

    CI가 떠 있는 계정은 유출된 개인정보 종류가 세 배 가까이 많다. 비밀번호는 바꾸면 되지만 CI는 본인이 바꿀 수 없다. CI가 뜬 계정이 하나라도 있으면 다른 계정보다 더 많은 개인정보가 나간 것으로 봐야 한다.

    4. 휴대전화번호·이메일 암호화키도 유출

    조회 화면에는 여러 항목에 암호화라고 적혀 있다. 같은 말인데 실제 상태는 다르다.

    조회 화면의 암호화 표시별 실제 상태

    비밀번호: 단방향이라 되돌릴 수 없다

    휴대전화번호: 암호화키가 같이 나가 풀 수 있다

    이메일: 암호화키가 같이 나가 풀 수 있다

    카드번호: 유출 항목에 들어 있지 않다

    휴대전화번호와 이메일은 암호화됐다는 표시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 암호화키가 함께 유출돼 내용을 풀 수 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지금까지 이 정보를 쓴 스미싱이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다크웹 거래 정황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피해 사례나 거래 정황이 없다고 앞으로도 없다는 뜻은 아니다.

    5. 9월 30일까지 보험·포인트·쿠폰 신청

    조회로 대상이 확인됐으면 보상 신청은 따로 해야 한다. 네 가지 중 프리미엄급 시청 기능만 자동으로 들어오고, 안심보험과 티빙 포인트 50P, 엔터테인먼트 쿠폰은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과 지급 시점

    신청 시작: 2026년 9월 7일 오전 10시

    신청 마감: 2026년 9월 30일 오후 11시 59분

    지급 시작: 2026년 10월 6일 오전 10시

    엔터테인먼트 쿠폰은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과 CGV 콤보 3종 5000원 할인쿠폰 중 하나를 고른다. 한 번 신청하면 바꿀 수 없다.

    고객센터가 대신 신청해 주지는 않는다. 탈퇴한 사람도 보상 대상인데, 본인 확인을 해야 해서 재가입과 로그인이 필요하다. 정보를 지우려고 탈퇴했는데 보상을 받으려면 다시 가입해야 한다. 티빙은 신청을 놓친 고객을 내부에서 다시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재검토만 믿고 30일을 넘길 이유는 없다.

    6. 티빙은 개인정보·금전 요구 안 함

    사고가 터진 뒤로 티빙을 사칭한 문자와 전화가 이어졌다. 피해보상, 피해사실 조회, 환불이 들어간 문구가 많다.

    티빙은 주민등록번호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나 금전을 직접 요구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텔레그램이나 라인으로 따로 안내하는 것도 없다고 밝혔다.

    티빙 유출 조회 사이트를 검색해 들어가는 것도 안전하지 않다. 검색 결과 위쪽 광고에 가짜 조회 사이트가 뜨는 경우가 있다. 문자 속 주소를 누르지 말고 티빙 앱을 직접 열어 공지사항에서 조회 페이지로 들어가는 게 확실하다.

    조회 결과 화면은 캡처해 두는 편이 낫다. 집단소송에 참여한 인원이 6월에 이미 12만명을 넘었고, 유출 규모가 1300만개에서 3954만개로 늘어난 뒤로 참여자가 더 늘고 있다. 나중에 어떤 절차를 밟든 내 계정에서 무엇이 나갔는지 적힌 화면 한 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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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빙 보상 신청 페이지, 신청 한 번으로 보상 받기

    티빙 보상 신청 페이지는 티빙 앱이나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뒤 MY 메뉴 안에 있다. 신청은 2026년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9월 30일 밤 11시 59분까지 받는다. 보상은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순차 지급된다.

    고객센터에 전화해 대신 넣어 달라고 해도 처리되지 않는다. 대리 신청은 아예 지원하지 않는다.

    24일이 짧아 보인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기간이 아니다. 신청은 최초 1회만 되고, 신청을 끝내고 나면 고른 항목을 바꿀 수 없다. 서두를 이유는 없고, 마지막 확인 화면을 대충 넘길 이유는 더 없다.

    1. 로그인부터 보상 선택까지 다섯 단계

    로그인 → MY 메뉴 → 보상 신청 → 본인 확인 → 보상 선택. 이 다섯 단계다.

    대상인지 아닌지도 이 페이지에서 나온다. 사고 대상자로 안내받은 회원이 대상이고, 로그인만 하면 화면에 대상 여부가 뜬다.

    문의는 보상 전담 고객센터 1551-2391.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고 공휴일은 쉰다.

    2. 보험·시청 기능·포인트·쿠폰 네 가지

    2026년 티빙 개인정보 유출 보상 네 가지

    해킹·피싱 안심보험: 1년, 최대 300만원 보장

    프리미엄급 시청 기능: 10월 6일~12월 31일

    티빙 포인트 50P: 5,000원 상당, 12월 31일까지 사용

    엔터테인먼트 쿠폰: 웨이브 1개월권 또는 CGV 5,000원 할인 중 하나

    이 중 프리미엄급 시청 기능만 신청하지 않아도 적용된다. 최대 4K 화질에 다운로드 400회, 동시시청 4대까지 늘어나고 광고형·베이직·스탠다드 이용권 계정에 적용된다. Apple TV 콘텐츠는 빠지고, 광고형은 광고가 그대로 나온다.

    이미 프리미엄을 쓰는 계정에는 시청 기능을 더 올려 주지 않는다. 대신 9월 30일 기준 프리미엄 구독 계정에는 10월 6일에 티빙 포인트 50P를 한 번 더 준다.

    포인트 5,000원은 구독료에 못 쓴다. 최신 영화처럼 따로 사는 콘텐츠 결제에만 쓸 수 있다.

    3. 웨이브 1개월권과 CGV 5,000원 할인 중 하나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은 5,500원, CGV 콤보 3종 할인쿠폰은 5,000원. 500원 차이로 고를 일은 아니다. 12월 31일 안에 웨이브와 CGV 중 무엇을 실제로 쓸지만 보면 된다.

    웨이브 쿠폰은 12월 31일 밤 11시 59분까지 등록해야 한다. 이미 웨이브 이용권이 있는 계정이면 등록할 때 5,500원짜리 웨이브 코인으로 바뀌어 들어온다. 웨이브를 쓰고 있어도 손해는 아니다.

    CGV 쿠폰은 콤보·더블 콤보·라지 콤보를 살 때만 5,000원이 깎인다. 다른 쿠폰이나 할인과 겹쳐 쓸 수 없고 일부 극장에서는 아예 안 된다. 연말까지 극장에 갈 계획이 없으면 CGV 쿠폰은 쓸모가 없다.

    한 번 고르면 끝이라, 웨이브와 CGV 중 하나는 신청 전에 정해 놓는 게 맞다.

    4. 피해가 생기면 최대 300만원 보장

    안심보험은 DB손해보험 상품으로 10월 6일부터 2027년 10월 5일까지 1년간 무료다. 해킹·피싱으로 생긴 사이버 금융사기, 인터넷 쇼핑몰 사기, 개인 간 직거래 사기를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정보가 샜다는 이유만으로 300만원이 들어오는 게 아니다. 1년 동안 아무 일도 없으면 받는 돈은 0원이다. 보험이란 게 원래 그렇다.

    그래도 신청은 해 두는 편이 낫다. 비용이 들지 않는 무료 가입이고, 이번 사고에서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은 암호화키까지 함께 새서 평문이 나간 것과 같은 수준으로 판정됐다. 사칭 문자에 속기 쉬운 상태다.

    보험 가입 식별번호는 10월 6일부터 MY 메뉴에서 확인된다. 실제로 청구할 일이 생기면 그 번호를 들고 보험사에 문의한다.

    바로 쓸 수 있는 혜택은 포인트 5,000원에 쿠폰 5,000원 남짓을 더해 1만원 안팎이다. 티빙이 말한 1인당 2만원은 보험과 화질 업그레이드까지 모두 더한 금액이다. 바로 쓸 수 있는 혜택과 티빙이 계산한 전체 혜택은 다른 금액이다.

    5. 탈퇴 회원도 재가입하면 신청

    정부 조사에서 확인된 유출 계정은 3,954만개다. 이 중 휴면과 탈퇴를 합친 비활성 계정만 1,737만개다.

    탈퇴한 회원도 보상 대상이다. 다만 티빙이 가진 정보와 본인을 맞춰 봐야 해서 재가입과 로그인이 필요하다. 유료 구독까지 할 필요는 없다.

    문자 안내는 티빙이 지금도 쓰는 번호를 갖고 있을 때만 간다. 가입할 때 쓰던 번호를 바꿨으면 문자도 이메일도 안 온다. 몇 년 전에 끊은 계정일수록 안내를 기다리는 게 제일 위험한 선택이다.

    6. 보상 신청 문자는 링크 누르지 않기

    신청이 열리는 날에 맞춰 보상금 지급, 300만원 즉시 신청 같은 문자가 온다. 티빙도 단계마다 문자를 보내기 때문에 진짜와 가짜가 같은 날 같은 문구로 도착한다.

    문자에 붙은 링크는 누르지 않는다. 앱을 직접 열거나 주소창에 티빙 주소를 쳐서 들어간다. 신청 과정에서 계좌 비밀번호나 문자 인증번호를 불러 달라고 하는 절차는 없다.

    7. 9월 30일 뒤에는 신청 불가

    신청 기한과 이용 기간은 확정됐다. 신청 기한이 지나면 신청 자체가 안 되고, 이용 기간 안에 안 쓴 포인트와 쿠폰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기간 연장도 어렵다고 티빙이 밝혔다.

    기한을 놓친 회원의 추가 보상은 아직 안 정해졌다. 기한을 놓친 회원을 어떻게 할지는 티빙이 내부에서 재검토하겠다고만 했고, 확정된 방안은 나오지 않았다. 확정된 방안이 나오면 티빙 고객센터 공지사항에서 알 수 있다.

    정해지지 않은 것을 기다리기보다 24일 안에 신청을 끝내면 지금 나온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어차피 5분이면 끝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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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 그대로 두고 시간을 아끼는 챗지피티 오류 404

    챗지피티 오류 404는 주소가 틀렸을 때만 뜨는 숫자가 아니다. 2026년 9월 3일과 4일, 오픈AI 상태 페이지에 챗GPT와 코덱스 장애가 이틀 연속 올라왔고 그 시간에 PC 웹에서 404가 떴다. 9월 6일 지금 오픈AI 상태 페이지는 전체 정상으로 표시된다.

    숫자 앞자리가 4면 내 쪽에 원인이 있다는 말은 대체로 맞다. 404는 내 기기와 서버에서 모두 생길 수 있다.

    1. 500·502·503·504는 기다리고 404는 상태 페이지부터

    500·502·503·504는 서버가 요청을 받고도 처리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이 숫자를 봤으면 서버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404는 다르다. 원래 뜻은 요청한 자원을 못 찾았다는 것이라, 오래된 링크나 틀린 주소를 먼저 의심하게 된다.

    그런데 9월 3일 장애의 원인으로 오픈AI가 밝힌 것은 라우팅 오류였다. 요청을 서버별로 나눠 주는 앞단에 오류가 나면 알맞은 서버를 못 찾아, 없는 주소를 부른 것처럼 응답한다. 원인은 서버에 있는데 화면에는 4로 시작하는 숫자가 뜬다.

    그래서 404는 숫자만 보고 판단이 안 선다. 404일 때 상태 페이지를 먼저 여는 이유다.

    2. 장애 중에는 앱 삭제·로그아웃·비밀번호 변경 금지

    로그인 상태는 기기 안에 저장돼 있다. 서버가 흔들려도 이 정보가 살아 있으면 앱은 어느 정도 버틴다.

    장애 중에 미루는 것

    앱 삭제 후 재설치

    로그아웃 후 재로그인

    비밀번호 변경

    셋 다 서버에 인증을 새로 받아야 하는 동작이다. 저장된 정보를 지우고 나면 인증 정보를 새로 내줘야 할 서버가 멈춰 있다. 그래서 급한 마음에 지운 사람만 서버가 돌아온 뒤에도 로그인 화면에서 더 기다린다.

    복구된 다음에 할 일은 따로 있다. 코덱스 원격제어를 쓰던 사람은 기기를 다시 연결해야 할 수 있다고 오픈AI가 복구 공지에 적었다.

    3. 채팅은 되는데 이미지 생성만 안 될 때

    오픈AI 상태 페이지는 챗GPT 상태를 15개 구성요소로, 코덱스 상태를 4개 구성요소로 나눠 보여 준다. 전체가 멈추지 않고 일부 기능만 멈추는 일이 흔하다는 뜻이다.

    9월 3일에는 대화·로그인·검색·파일 업로드·음성·GPTs·이미지 생성·딥리서치·에이전트가 한꺼번에 영향을 받았다.

    이미지 생성만 안 되고 채팅은 멀쩡한 상태도 장애다. 캐시를 지워도 안 풀린다.

    4. 상태 페이지가 정상일 때 404 푸는 순서

    상태 페이지가 정상이면 브라우저와 인터넷 연결을 손볼 수 있다. 아래 순서대로 하면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시크릿 창으로 chatgpt.com 열기 → Ctrl과 Shift와 R로 강력 새로고침 → 쿠키와 캐시 삭제 → 확장 프로그램과 VPN 끄기 → 폰 데이터로 바꿔 접속.

    시크릿 창에서 열리면 브라우저에 남은 오래된 정보가 원인이므로 쿠키와 캐시를 삭제하면 끝난다. 시크릿 창에서도 404면 브라우저가 원인이 아니니 쿠키와 캐시 삭제는 건너뛰고 확장 프로그램과 VPN을 끈다. 폰 데이터로 바꿨을 때 열리면 회사나 학교 와이파이가 원인이다.

    5. 404는 상태 페이지, 500대는 기다리기

    챗지피티 화면에 뜨는 오류 숫자별 뜻

    401: 인증이 만료됨 — 웹에서 먼저 로그인

    403: 접근 권한 없음 — 계정과 VPN 확인

    404: 요청한 자원을 못 찾음 — 상태 페이지 먼저

    429: 짧은 시간에 요청이 너무 많음 — 몇 분 쉬기

    500: 서버 내부 오류 — 기다리기

    502: 서버 사이에서 잘못된 응답을 받음 — 기다리기

    503: 서버가 요청을 받을 여유가 없음 — 기다리기

    504: 서버 사이에서 응답이 제때 안 옴 — 기다리기

    5로 시작하면 할 일이 없고 4로 시작하면 있다. 404는 서버와 이용자 기기에서 모두 생길 수 있다.

    6. 챗GPT·클로드·그록 동시 장애 원인은 미공개

    9월 3일 아침에 멈춘 건 챗GPT만이 아니다. 클로드와 그록도 비슷한 시간에 함께 멈췄고, 다운디텍터에는 챗지피티 신고만 3만 7천 건이 쌓였다.

    각 회사가 밝힌 원인은 서로 다르다. 스페이스X는 멤피스 컴퓨트 센터 장애 때문이라고 했고, 오픈AI는 라우팅 오류라고 했다. AWS와 애저와 구글 클라우드는 장애를 알리지 않았고, 클라우드플레어는 서비스가 정상이었다고 밝혔다.

    세 서비스가 함께 멈춘 원인은 아직 아무도 밝히지 않았다.

    이용자가 원인까지 알아낼 필요는 없다. 이런 아침이 또 오면 상태 페이지에 장애가 올라왔는지만 보고 기다리면 된다. 그것만 해도 30분은 아낀다.

    #챗지피티오류404
    #챗지피티오류
    #ChatGPT404
    #오픈AI장애
    #챗지피티먹통
    #502오류
    #500오류
    #오류코드
    #상태페이지
    #챗GPT장애
  • 엑셀 수식 안됨, 수식 그대로 살려 결과 되찾기

    엑셀 수식 안됨은 화면에 보이는 증상에 따라 원인이 세 가지로 나뉜다. 시트 전체에 수식이 보이면 수식 표시 모드가 켜진 것이라 Ctrl+`를 다시 누르면 되고, 한두 셀만 =SUM(A1:A10)처럼 글자로 남으면 그 셀 서식이 텍스트다. 값을 바꿔도 결과가 이전 숫자에 멈춰 있으면 계산 옵션이 수동이다.

    계산 옵션부터 바꾸라는 안내가 많다. 계산 옵션부터 보는 순서가 거꾸로다. 데스크톱 엑셀에서 계산 옵션을 바꾸면 지금 파일 하나가 아니라 열려 있는 통합 문서 전부에 영향을 준다고 Microsoft가 밝히고 있다. 증상을 구분하지 않고 먼저 바꾸면 멀쩡하던 옆 파일의 계산 옵션까지 수동으로 바뀐다.

    1. 수식 표시·텍스트 셀·수동 계산부터 구분

    구분하는 기준은 두 개다. 여러 셀이 한꺼번에 그런지 한두 셀만 그런지. 그리고 수식이 보이는지, 결과가 안 바뀌는지.

    증상별 원인

    시트 전체에 수식이 보임: 수식 표시 모드

    특정 셀만 수식이 글자로 보임: 셀 서식이 텍스트

    값을 바꿔도 결과가 그대로: 계산 옵션이 수동

    오류 없이 0만 나옴: 텍스트로 저장된 숫자 또는 순환 참조

    #VALUE! 같은 코드가 뜸: 계산이 아니라 수식 내용

    여기서 파일이 망가졌다고 볼 근거는 하나도 없다. 다섯 가지 모두 설정과 입력 형식 문제다.

    2. 시트 전체에 수식이 보이면 Ctrl+`

    수식 셀들이 한꺼번에 =B2*C2 같은 모습으로 바뀌고 열 너비까지 넓어졌다면 수식 표시 모드다. Ctrl+`를 다시 누르면 결과 보기로 돌아온다. 억음 악센트 키는 숫자 1 왼쪽, Tab 키 위쪽에 있다.

    단축키가 안 들으면 수식 탭 → 수식 분석 그룹 → 수식 표시 버튼을 누른다. 수식 표시 버튼은 계산을 멈추는 기능이 아니라 셀에 무엇을 보여줄지 정하는 보기 설정이다. 수식 표시를 끄면 원래 계산 결과가 그대로 나온다.

    3. 텍스트 셀은 일반으로 바꾸고 F2·Enter

    셀 서식이 텍스트면 엑셀은 등호로 시작하는 내용도 문자로 저장한다. Ctrl+1을 열어 표시 형식을 일반으로 바꾼다. 표시 형식을 일반으로만 바꾸면 화면은 그대로다.

    서식 변경은 앞으로 입력할 내용에만 적용된다. 이미 문자로 저장된 수식은 F2를 눌러 편집 상태로 들어갔다가 Enter로 다시 확정해야 계산된다. 이 한 단계가 빠지면 기존 수식은 문자로 남는다.

    셀이 수십 개라면 하나씩 F2를 누를 일이 아니다. 범위를 잡고 데이터 → 텍스트 나누기 → 마침을 바로 누르면 엑셀이 각 셀을 다시 읽는다. 텍스트 나누기는 열 단위로 작동하니 옆 칸에 데이터가 있으면 덮어쓸 수 있다.

    서식이 일반인데도 글자로 보이면 수식 입력줄을 본다. '=SUM(A1:A10)처럼 등호 앞에 작은따옴표가 붙었거나 공백이 들어간 경우다. 등호가 첫 글자가 아니면 수식이 아니다. 외부 시스템이나 CSV에서 붙여 넣은 데이터에서 자주 나온다.

    4. 계산 옵션은 자동, F9는 임시 재계산

    수식 탭 → 계산 그룹 → 계산 옵션 → 자동. 파일 → 옵션 → 수식 → 통합 문서 계산에도 같은 설정이 있다.

    F9를 누르면 값이 맞게 나온다. 그런데 F9는 고치는 단축키가 아니다.

    다시 계산 단축키별 대상

    F9: 열려 있는 통합 문서에서 변경된 수식 다시 계산

    Shift+F9: 현재 워크시트만 다시 계산

    Ctrl+Alt+F9: 변경 여부와 상관없이 열린 통합 문서 전부 다시 계산

    셋 다 수동 설정 자체는 그대로 둔다. 그래서 F9로 한 번 맞춰 놓아도 다음 입력에서 또 멈춘다. 남이 보낸 파일을 열었을 때 내 파일까지 수동이 되는 이유도 계산 옵션이 열린 통합 문서 전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웹용 엑셀은 다르다. 계산 옵션을 바꿔도 현재 통합 문서에만 걸리고 브라우저에 열린 다른 문서는 건드리지 않는다.

    5. SUM이 0이면 텍스트 숫자와 순환 참조

    수식은 살아 있는데 SUM이 0을 내놓으면 더할 숫자가 문자로 저장돼 있을 확률이 높다. 셀 왼쪽 위 초록 삼각형과 왼쪽 정렬로 알 수 있다. 범위를 잡고 경고 아이콘 → 숫자로 변환을 누르면 된다. 원본을 못 건드리는 표라면 =VALUE(A2)로 따로 뽑거나 =SUMPRODUCT(–A1:A10)으로 합산한다.

    SUM이 0이 되는 다른 원인은 순환 참조다. D2에 =D2+B2*C2를 쓴 직접 순환뿐 아니라, D2가 C2를 보고 C2가 다시 D2를 보는 간접 순환도 같다. F3에 =SUM(A3:F3)처럼 합계 범위에 자기 셀이 들어간 것도 순환 참조에 해당한다. 수식 → 오류 검사 → 순환 참조에서 셀 주소를 확인한다.

    순환 참조 하나를 고쳐도 경고가 남으면 같은 시트의 다른 셀, 다른 워크시트, 함께 열어 둔 다른 통합 문서에 순환 참조가 더 있다. 상태 표시줄에서 순환 참조 문구가 사라져야 끝난 것이다. 반복 계산 사용을 켜는 것은 해결이 아니다. 정해진 횟수까지 순환 계산을 허용하는 설정이라, 재무나 공학 모델처럼 일부러 쓰는 경우가 아니면 잘못된 참조를 먼저 고친다.

    6. 오류 코드별 원인과 되살리는 방법

    #VALUE!, #REF!, #DIV/0!, #NAME?가 보이면 엑셀이 계산을 안 한 것이 아니다. 계산을 하다가 문제를 찾은 것이다. 오류 코드가 나온 상태에서 계산 옵션을 자동으로 바꿔 봐야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오류 코드별 원인

    Q#VALUE!: 숫자 계산에 텍스트가 섞였는지
    Q#REF!: 수식이 보던 행·열·시트가 삭제됐는지

    #DIV/0!: 나누는 셀이 0이거나 빈 셀인지

    #NAME?: 함수 이름, 따옴표, 정의된 이름의 철자

    ####: 오류가 아니라 열 너비 부족

    #REF!는 원래 어느 셀을 가리켰는지 엑셀이 복원해 주지 않는다. 방금 지웠다면 Ctrl+Z가 가장 확실하고, 저장하고 닫은 뒤라면 파일 → 정보 → 통합 문서 관리에서 이전 버전을 찾거나 클라우드 저장소의 버전 기록을 연다. 시트 전체를 삭제한 경우는 되살릴 방법이 없다.

    IFERROR는 오류 원인을 고친 뒤에 쓴다. IFERROR로 빈칸을 만들면 실적이 0이라 비어 있는지 수식이 사라져 비어 있는지 구별이 안 된다. 분모가 0인 게 문제라면 =IF(C10=0,0,D10/C10)처럼 조건을 세우는 쪽이 낫다.

    설정과 입력 형식 때문에 수식이 안 됐다면 정상 결과로 돌아온다. 메뉴 이름과 단축키 동작은 엑셀 버전과 운영체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단축키가 안 들으면 리본의 수식 탭에서 버튼으로 확인한다. 웹 버전과 모바일 앱은 수식 분석 명령이 제한되고, 데스크톱 앱에서는 순환 참조 셀 주소를 찾을 수 있다.

    #엑셀수식안됨
    #엑셀자동계산
    #수식표시
    #셀서식텍스트
    #순환참조
    #엑셀오류코드
    #F9재계산
    #텍스트나누기
    #엑셀실무
  • tsmc adr 본주와 차이, 투자금에 맞춰 더 싸게 사는 법

    TSMC ADR과 본주의 차이는 2026년 9월 4일 종가로 12.6%다. 뉴욕에 상장된 TSM 1주는 대만 2330 보통주 5주에 해당한다. 그날 TSM은 428.91달러에 끝났고, 대만 환율 31.630을 곱해 5로 나누면 보통주 한 주에 2,713대만달러다. 같은 날 대만에서 2330은 2,410대만달러에 마감했다. 303대만달러가 비싸다.

    미국에서 사면 12.6% 더 낸다는 뜻이다. 그런데 싼 본주를 사려고 대만 시장으로 가면, 수수료가 12.6%의 가격 차이보다 커지는 금액대가 있다.

    1. 9월 4일 두 시장 가격 차이 12.6%

    2026년 9월 4일 종가 기준 TSMC 두 시장 가격

    TSM(뉴욕): 428.91달러

    2330(대만): 2,410대만달러

    교환 비율: TSM 1주 = 2330 보통주 5주

    그날 대만 환율: 1달러에 31.630대만달러

    환산한 보통주 1주: 2,713대만달러

    차이: 303대만달러, 12.6%

    계산은 세 단계다. ADR 가격에 그날 대만 환율을 곱한다 → 교환 비율 5로 나눈다 → 환산 가격에서 같은 날 본주 종가를 뺀다. 이 순서로만 하면 아무 날짜나 넣어도 같은 방식으로 나온다. 두 시장이 서로 다른 시간에 닫히니 환율과 종가는 반드시 같은 날짜로 맞춰야 한다.

    2. 최근 몇 년 기준 낮은 12.6%

    TSMC ADR은 상장 이래 평균 16% 안팎의 프리미엄을 유지해 왔다. 코로나 전에는 0~20% 사이에서 움직였고, 2022년 뒤로는 10~30% 사이다. 2024년 말에서 2025년 사이 AI 랠리가 가장 뜨거웠을 때는 25%까지 벌어졌다.

    그러니 지금의 12.6%는 최근 몇 년 기준으로 낮은 편이다. ADR이 유난히 비싼 때라고 보기는 어렵다.

    3. 외환·외국인 투자 규제로 남는 가격 차이

    같은 회사 주식이면 두 시장의 가격이 같아져야 정상이다. 실제로 두 시장의 가격이 거의 같아지는 종목도 있다. 네덜란드 ASML은 암스테르담 본주와 미국 ADR의 가격 차이가 보통 0.5% 미만이고, 크게 벌어져도 1% 안팎이다. 두 나라 사이에 자본 이동을 제한하는 규제가 거의 없어서, 가격 차이가 조금만 벌어져도 곧바로 줄어든다.

    대만은 그렇지 않다. 외환 규제와 외국인 투자 규제 때문에 본주와 ADR을 실시간으로 맞바꾸지 못한다. 두 시장 사이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없으니 가격 차이가 남는다.

    그렇다고 끝없이 벌어지지도 않는다. TSMC는 발행주식 대비 ADR 비중을 상장 당시 2.9%에서 20.5%까지 늘려 왔다. ADR 비중이 늘면서 프리미엄도 낮아졌다. TSMC는 1994년 9월 5일 대만 증권거래소에 2330으로, 1997년 10월 8일 뉴욕 증권거래소에 TSM으로 상장했다. 30년 가까이 두 가격의 차이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면서 지금 수준이 됐다.

    4. 본주 최소 수수료 500대만달러

    유안타증권이 안내한 대만주식 거래 조건

    온라인 수수료: 0.3%, 최소 500대만달러

    매도 시 거래세: 일반주 0.30%

    거래단위: 1,000주, 단주 매매는 따로 가능

    정규장: 한국시간 10:00~14:25

    여기서 중요한 숫자는 최소 500대만달러다. 2,410대만달러짜리 한 주만 사면 수수료가 500이라 20%가 넘는다. 12.6% 싼 본주를 사도 수수료 때문에 훨씬 비싸진다.

    수수료가 정해진 비율인 0.3%가 되려면 한 번에 16만 6천 대만달러쯤 넣어야 한다. 2330으로 70주 안팎, 달러로 5,300달러 안팎이다. 그보다 적은 금액이면 수수료를 더한 본주가 ADR보다 비싸진다.

    TSM은 한 주가 428.91달러라 시작 금액이 낮다. 나눠 사거나 적게 살 사람은 ADR로 더 적은 돈부터 시작할 수 있다. 다만 최소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르다. 자기 증권사의 대만 최소 수수료에 따라 실제로 싼 시장이 달라진다.

    5. 두 시장 배당 원천징수 21%

    TSMC는 ADS 배당에 대만 원천징수 21%가 걸린다고 공시에 밝혀 놓았다. 외국인이 대만 본주를 들고 있어도 같은 21%다. 세금 때문에 둘 중 하나가 더 유리하지는 않다.

    차이는 ADR에만 드는 예탁 수수료다. 예탁은행이 주식 보관과 배당 지급, 기록 관리를 하고 떼는 돈이고, 배당금에서 미리 빼는 방식이 흔하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ADR 1,000주에 20~50달러가 매겨지는 예를 든다.

    2026년 1분기 배당은 보통주 한 주에 7.00000137대만달러다. 소수점 아래 숫자가 긴 건 이사회 결의와 배당 기준일 사이에 유통주식 수가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회사가 밝혔다. TSM 한 주면 보통주 5주분이니 35대만달러쯤이다.

    6. 적게 나눠 사면 ADR, 크게 사면 본주

    12.6%를 그대로 아끼는 것은 아니다. 대만 본주를 사면 최소 수수료와 매도 거래세 0.3%가 들고, 한국 시간 낮에만 열리는 시장에서 대만달러로 사야 한다.

    5,000달러 넘게 한 번에 넣고 오래 들고 갈 사람이면 본주가 싸다. 그보다 적게, 나눠서 살 사람이면 계산상 비싼 ADR이 실제로는 싸다. 프리미엄이 20%를 넘으면 본주가 다시 유리해지지만, 지금 12.6%는 그보다 낮다.

    프리미엄이 좁혀져도 본주가 오를지 ADR이 내릴지는 미리 알 수 없다. 프리미엄이 좁혀질 때 본주가 올라서 좁혀지는지, ADR이 내려서 좁혀지는지는 미리 알 수 없다. 그래서 프리미엄 숫자 하나로 매수 시점을 정하는 건 근거가 약하다. 프리미엄은 어느 시장이 싼지만 보여 주고, 주가는 대만과 미국 시장에서 각각 움직인다.

    #TSMCADR
    #TSM
    #2330
    #ADR프리미엄
    #대만주식
    #반도체투자
    #해외주식수수료
  • 되팔 때 제값 받는 아이폰17프로 케이스

    아이폰17프로 케이스는 뒷면 카메라 자리를 덮은 것과 뚫어 놓은 것으로 나뉜다. 아이폰17프로 뒷면 위쪽 4분의 1에는 솟은 알루미늄 자리가 있고, 긁힌 자국은 판 모서리와 렌즈 둘레에 먼저 생긴다. 애플이 3배 좋아졌다고 밝힌 긁힘 방지 성능은 앞면 세라믹 실드 2를 두고 한 말이라, 뒷면 알루미늄과는 상관이 없다.

    앞유리는 3배 단단해졌다. 정작 눈에 띄는 긁힌 자국은 뒷면 알루미늄에 생긴다.

    1. 되팔 때 가격 깎이는 알루미늄 모서리

    알루미늄 겉에 입힌 양극산화 피막은 각진 모서리에서 얇아진다. 그래서 판 모서리와 렌즈 둘레에 잔기스가 유난히 도드라진다. 화면 잔기스는 각도를 틀면 안 보이는데, 이 자국은 정면에서 보인다.

    2년 뒤 넘길 생각이면 알루미늄 모서리 자국에 따라 중고 가격이 달라진다. 카메라 판 전체를 덮는 케이스와 판 둘레만 두르고 열어 두는 케이스는 2년 뒤 상태가 달라진다. 열어 두는 쪽이 예쁜 건 사실이다. 지금 더 예뻐 보여도 나중에 중고 가격이 깎인다.

    2. 카메라 컨트롤은 구멍·TPU·정전식 커버

    오른쪽 아래 카메라 컨트롤은 누르기도 하고 손가락을 밀기도 하는 버튼이다. 케이스마다 처리 방식이 다르고, 누르고 미는 느낌도 완전히 달라진다.

    카메라 컨트롤을 다루는 방식 세 가지

    구멍만 낸 것: 손가락이 버튼에 바로 닿는다

    유리나 얇은 TPU로 덮은 것: 누르는 것도 미는 것도 된다

    정전식 커버를 얹은 것: 케이스 겉면이 버튼 노릇을 한다

    케이스티파이는 2026년 3월 24일 아이폰17 케이스 대부분에 버튼을 넣어 만들었고 컴팩트·바이오베그·포스 세 가지만 구멍을 냈다. 슈피겐은 옵틱 아머의 카메라 컨트롤을 얇은 TPU 층으로 덮었다고 밝혔다.

    사진을 자주 찍지 않으면 구멍이 낫다. 가격도 싸고 반응도 확실하다. 대신 그 구멍으로 알루미늄 모서리가 그대로 드러난다.

    3. 투명 케이스는 흰 패널·자석 링·황변 보증

    애플 정품 투명 케이스는 프로 모델에만 뒷면 절반쯤이 흰 패널로 막혀 있다. 뒷면 유리 사각형에 맞춘 모양이다. 실버에서는 티가 덜 나고 코스믹 오렌지에서는 크게 보인다. 색을 보여 주려고 투명을 사는 거라면 이 케이스는 목적과 어긋난다.

    DEL 프로는 애플 로고가 아래로 내려와서, 케이스에 박힌 자석 링이 로고를 일부 가린다.

    황변 여부는 재질에 따라 달라진다. 슈피겐 크리스탈 플렉스는 TPU라 자외선과 기름에 오래 노출되면 약간 노래질 수 있다. 디브랜드는 고스트 2.0이 노래지면 돈을 돌려준다고 한다. 투명을 고를 거면 가격보다 황변 보증이 있는 제품이 낫다.

    4. 회사마다 다른 낙하 시험 조건

    제조사가 밝힌 아이폰17프로용 케이스 낙하 보호

    슈피겐 옵틱 아머: 군용 규격 낙하 시험 통과

    오터박스 시메트리: 군용 낙하 규격의 3배로 시험

    자그 크리스탈 팰리스: 4m

    노매드 러그드: 약 4.6m

    토라스 오스탠드 Q3: 약 3.7m

    낙하 높이가 크다고 더 튼튼한 것은 아니다. 떨어뜨리는 면과 바닥 재질이 회사마다 달라서 4m 제품이 3.7m 제품보다 튼튼하다고 할 수 없다. 이 수치는 회사가 낙하 시험을 했다는 뜻일 뿐이다. 회사가 낙하 시험을 하긴 했다는 것.

    DEL 이 수치는 전부 제조사가 밝힌 것이고, 같은 조건에서 나란히 떨어뜨려 본 결과는 없다.

    5. 16프로·17 일반형 케이스는 안 맞음

    아이폰17프로는 150 x 71.9 x 8.75mm다. 화면은 아이폰17과 똑같이 6.3인치인데 몸은 더 길고 두껍다. 16 프로 케이스는 카메라 배치가 아예 다르다. 화면 크기만 보고 주문하면 반품한다.

    오터박스 시메트리는 케이스 하나가 31.8g이다. 폰이 무거운 편이라 케이스 무게 30g은 하루 종일 손목에 부담을 준다. 자리를 덮는 케이스일수록 무거워진다. 카메라 자리를 덮어 긁힘을 막는 대신 무거워진다.

    긁힘 자국은 되돌릴 수 없고 무게는 케이스를 바꾸면 그만이다. 긁힘과 무게 중 되돌릴 수 없는 긁힘부터 막는 게 맞다.

    #아이폰17프로케이스
    #아이폰17프로
    #카메라컨트롤
    #맥세이프
    #투명케이스
    #황변
    #스크래치
  • 갤럭시 s27 울트라 디자인 그대로 더 작게 사는 새 모델

    갤럭시 S27 울트라 디자인은 뒷면 위쪽을 가로로 길게 덮는 카메라 판으로 바뀐다. 세로로 세워 두던 렌즈 배열은 없어지고 뒷면 렌즈는 4개에서 3개로 줄어든다. 9월 2일 나온 케이스 사진에는 같은 카메라 판때기를 쓰는 모델이 하나 더 있었다.

    삼성전자가 공식으로 밝힌 것은 아직 하나도 없다. 지금 있는 것은 유출자가 올린 도면, 그 도면으로 만든 CAD 렌더, 케이스 사진 한 장이다. 몇 달 전 삼성전자는 세로 카메라 배열을 핵심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이번 도면에는 그 배열이 없다.

    1. 뒷면 카메라 판과 렌즈 3개

    CAD 유출 기준 갤럭시 S27 울트라 크기와 구성

    본체: 163.76 × 78.25 × 7.97mm

    카메라 판까지 포함한 두께: 12.53mm

    뒷면 렌즈: 3개

    S펜: 그대로 내장

    본체는 지금 파는 S26 울트라보다 세로·가로·두께가 각각 0.2mm 안쪽으로 커진다. 손에 쥐어도 알아채기 어려운 차이다. 눈에 띄게 달라지는 건 뒷면이다.

    카메라가 더 튀어나온다. 12.53mm면 책상에 엎어 놨을 때 한쪽이 뜬다. 아이폰 17 프로와 닮았다는 말이 계속 나오지만, 매일 쓸 때 더 신경 쓰이는 것은 닮은 모양이 아니라 이 두께다.

    2. 케이스 한 장에 나온 네 모델

    9월 2일 공개된 케이스 사진에는 S27, S27+, S27 프로, S27 울트라가 함께 있었다. 카메라 구멍 모양이 두 가지로 나뉜다. 기본형과 플러스는 지금 갤럭시와 같은 모양이고, 프로와 울트라만 새 카메라 판때기다.

    네 모델은 GSMA 인증을 지났다. 모델번호는 SM-S952B, SM-S956B, SM-S957B, SM-S958B다. 디자인은 발표 전까지 바뀔 수 있어도, 모델이 셋이 아니라 넷이라는 것은 이 번호로 확실하다고 봐도 된다.

    3. 프로는 5배 망원과 S펜 없음

    갤럭시 S27 프로가 울트라와 다른 것

    크기: 154.06 × 73.77 × 7.95mm

    망원: 3배 1200만 화소

    S펜: 없음

    화면: 6.5인치 안팎

    프로는 울트라와 같은 카메라 디자인이고, 세로는 1cm 가까이 짧고 가로는 4.5mm 좁다. 5배 광학 망원은 울트라에만 남는다.

    S펜을 안 쓰고 새 디자인만 원했다면 프로가 답이다. 멀리 있는 것을 당겨 찍는 사람에게는 울트라가 맞다.

    4. 카메라가 4개에서 3개로

    S27 울트라 뒷면 카메라 구성

    메인: 2억 화소

    초광각: 5000만 화소

    망원: 5000만 화소 5배

    빠지는 것은 1000만 화소 3배 망원이다. S26 울트라에 넷째로 붙어 있던 렌즈다. 3배 구간은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의 화면을 잘라 확대하는 방식으로 찍는다.

    밝은 낮에는 티가 잘 안 난다. 사진 차이는 어두운 실내와 밤에 벌어진다. 렌즈가 하나 줄어도 사진이 더 나아진다는 말은 아직 확인된 것이 아니다. 실물이 나와야 안다.

    5. 본체 자석은 언팩까지 미정

    도면에는 뒷면 가운데에 동그란 자석 링으로 보이는 것이 그려져 있다. 도면대로 나오면 케이스 없이 무선 충전기와 자석 액세서리가 바로 붙는다.

    그런데 자석은 이번에도 안 들어간다는 주장이 같은 주에 나왔다. 폴드8도 자석은 케이스에만 들어갔다. 지금은 본체 자석이 들어간다고 단정하지 말고, 자석 케이스 비용도 예산에 넣어 두는 편이 안전하다.

    본체 자석 여부는 언팩에서 드러난다. 삼성전자의 Qi2 무선충전 발표에서 본체 자석인지 케이스 자석인지 알 수 있다.

    6. S27 언팩은 2027년 1~2월 예상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을 2026년 2월 25일 공개했다. S27 언팩은 2027년 1~2월로 예상된다. 공식 일정은 아직 없다.

    공식 가격도 없다. 미국에서 1,499달러라는 말이 나왔지만 처음 말한 사람의 이력이 알려진 것이 없다. 1,499달러를 예상 가격으로 잡으면 안 된다.

    당장 폰을 바꿔야 한다면 반년을 기다릴 이유는 약하다. 2027년 상반기에 바꿀 사람이라면 기다릴 이유가 있다. 새 카메라 판과 5700mAh 안팎으로 커지는 배터리에 자석까지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새 디자인은 원하는데 S펜이 필요 없으면, 이번엔 S27 프로라는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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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s27 디자인, 새 폰 지금부터 쓰기

    갤럭시 S27 디자인은 2026년 8월 22일부터 나온 설계 도면과 CAD 렌더로 모습이 드러났다. 뒷면이 바뀌는 것은 울트라 한 대다. 후면 위쪽을 가로지르는 사각 판 하나에 카메라를 모으고, S27과 S27+는 지금의 세로 배열을 그대로 간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사양은 아직 없다. 갤럭시 S27 공개는 2027년 초로 예상된다. 그러니까 지금 정할 것은 하나다. 반년을 기다려서 얻는 것이 무엇인가.

    1. 울트라는 뒷면만 통째로 바뀐다

    지금 울트라는 렌즈 세 개가 각각 따로 튀어나와 있다. 유출된 S27 울트라는 그 렌즈들을 넓은 사각 판 안으로 밀어 넣었다. 왼쪽에 큰 렌즈 두 개, 오른쪽에 알약 모양 구멍 하나. 알약 안에 남은 카메라와 플래시가 들어간다.

    본체는 거의 그대로다.

    유출 도면 기준 갤럭시 울트라 두 세대 본체 크기

    S26 울트라: 163.6 × 78.1 × 7.9mm

    S27 울트라: 163.76 × 78.25 × 7.97mm

    S27 울트라 카메라 판까지 포함한 최대 두께: 12.53mm

    늘어나는 값은 세로 0.16mm, 가로 0.15mm, 두께 0.07mm다. 쥐어 보고 알아챌 수 있는 차이가 아니다. 그런데 뒷면 모양이 완전히 달라져서 지금 쓰는 케이스는 못 쓴다. 크기가 같은데 케이스는 새로 사야 하는 세대다.

    크기가 평평해지는 만큼 책상에 놓았을 때 덜 흔들릴 여지는 있다. 책상에서 얼마나 흔들릴지는 큰 렌즈 두 개가 판 위로 얼마나 더 솟는지에 달렸다.

    2. S27과 S27+는 거의 그대로

    기본형은 화면 6.3인치에 크기까지 S26과 사실상 같다. 카메라 세 개도 세로 배열 그대로고, 그 아래에 무선충전 코일로 보이는 원형 링이 있다. 바뀌는 것은 하단 스피커 구멍이 USB-C 포트 오른쪽으로 옮겨 가는 정도다. 울트라는 스피커도 S펜도 왼쪽에 그대로 남는다.

    기본형이나 플러스를 살 사람에게는 이번 디자인 변화가 거의 없다.

    3. 프로 모델은 가로·세로 카메라 배열이 모두 유출

    S27부터 네 번째 모델이 들어온다는 말이 계속 나온다. 크기는 154.06 × 73.77 × 7.95mm, 화면은 6.6인치, S펜 수납구는 없는 형태다.

    문제는 뒷면이다. 프로도 울트라와 같은 가로 크기를 쓴다는 렌더가 있고, 프로까지 세로 배열을 유지한다는 유출이 따로 있다. 둘 다 8월 말에 나왔다. 프로 디자인은 아직 알 수 없다.

    4. S펜은 남는다

    최근 렌더 하단에는 S펜 수납구가 그대로 그려져 있다. 화면 크기 6.9인치도 S26 울트라와 같다.

    몇 년 사이 S펜에서 블루투스 기능이 빠지면서 언젠가 완전히 없어진다는 말이 있었는데, 적어도 이번 설계에는 남아 있다. 다만 수납구가 보인다는 것과 S펜 기능이 그대로라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S펜 기능은 사양표가 나와야 알 수 있다.

    5. 카메라는 4개에서 3개로

    3배 망원이 빠지고 5배 페리스코프만 남는다는 말이 8월 내내 이어졌다. 8월 31일에는 망원 두 개를 4배 렌즈 하나로 바꾼다는 말까지 나왔다. 구성 자체가 아직 굳지 않았다는 뜻이다.

    부품 개발 상황은 후면 카메라 3개에 더 가깝다. 삼성전자는 S27 울트라 후면 카메라 모듈 3종의 렌즈에 잉크젯 프린팅 공정을 준비하고 있다. 렌즈와 렌즈 사이 필름을 무광 잉크로 바꿔 모듈을 얇게 만드는 공정이고, 올해 S26 울트라에 처음 들어갔다. 준비하는 모듈이 3종인 점도 후면 카메라가 3개로 줄어든다는 말과 맞아떨어진다.

    3배 화각으로 인물을 자주 찍는 사람이라면 이번 세대에서는 3배 망원 삭제가 손해일 수 있다.

    6. Qi2 자석으로 충전기·거치대·카드지갑 부착

    이 디자인이 화제가 된 이유는 아이폰 17 프로와 닮았다는 반응이었다. 정작 뒷면을 이렇게 바꾸는 이유는 아이폰과 상관이 없다. 카메라를 위쪽 판으로 몰아야 후면 가운데에 무선충전 코일과 자석을 넣을 공간이 생긴다.

    렌더에 찍힌 원형 자국이 그 자석이다. 60W 유선 충전과 25W Qi2 무선 충전이 함께 거론된다. 자석이 본체에 들어가면 자석 케이스를 따로 씌우지 않아도 충전기와 거치대, 카드지갑이 그대로 붙는다. 갤럭시에 자석을 넣는 건 처음이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 자석 내장 여부는 유출마다 다르다. 기다릴지 말지를 정하는 사람이라면 카메라 판 모양보다 자석 내장 소식을 기다리는 편이 낫다.

    7. 배터리 5,700mAh·자석을 원하고 3배 망원을 안 쓰면 기다리기

    삼성전자가 밝힌 것은 S26 사양뿐이다. S26 울트라는 2026년 2월 25일 공개됐고 화면 6.9인치, 배터리 5,000mAh, 무게 214g, 보안 업데이트 7년이다. S27은 공개 날짜조차 나온 적이 없다. 2027년 초도 예년 공개 시기에 따른 예상이다. 언팩 초대장과 삼성전자 뉴스룸 사양표가 나와야 확정된다.

    지금 쓰는 폰이 배터리나 화면 때문에 버겁다면 사는 게 낫다. 반년을 기다려 얻는 것은 뒷면 모양이고, 그 사이 잃는 것은 반년이다.

    기다려도 되는 사람은 따로 있다. 배터리가 5,000mAh에서 5,700mAh로 늘어난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고, 자석 액세서리를 쓸 생각이었고, 3배 망원을 안 쓰는 사람이다. 이 세 가지가 모두 맞으면 2027년 초까지 기다려서 손해 볼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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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물량으로 받는 아이폰 울트라 출시일

    아이폰 울트라 출시일로 지금 확정된 날짜는 2026년 9월 9일 애플 행사 하루뿐이다. 미국 서부 시간 오전 10시, 한국 시간으로는 9월 10일 새벽 2시다. 파는 날은 애플이 아직 말하지 않았다.

    애플이 확정한 건 행사 날짜 하루뿐이다. 나머지는 전부 전망이고, 판매 날짜를 두고 의견이 가장 다르다.

    1. 애플이 밝힌 건 9월 9일 행사 날짜

    애플이 8월 26일 개발자 공지에서 밝힌 건 세 가지다. 9월 9일 오전 10시, 행사 이름 Surprise and shine, 그리고 apple.com과 애플 TV 앱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애플이 밝힌 내용은 거기까지다. 접히는 아이폰이 나온다는 말도, 이름이 울트라라는 말도 애플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아이폰 울트라라는 이름조차 확정이 아니다.

    그래도 행사 날짜가 정해진 건 중요하다. 공개 날짜가 정해졌다는 건, 적어도 공개할 제품은 준비됐다는 뜻이니까. 다만 제품을 공개하는 것과 판매하는 것은 다른 일이다.

    2. 판매는 9월 또는 11월 전망

    아이폰 울트라 판매 시점 전망 (2026년 9월 4일 기준)

    마크 거먼: 아이폰18 프로와 같은 날, 늦어도 몇 주 안

    밍치궈: 사전예약 자체가 4분기로 넘어감

    트렌드포스: 출하 시점이 늦고 초기 생산·재고가 제한적

    거먼은 9월 1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10월 말이나 11월 출시, 대규모 지연, 공급망 문제는 사실이 아니라고 본다." 아이폰18 프로와 같은 날 나오거나 몇 주 안에는 나온다는 전망이다.

    밍치궈는 반대로 봤다. 공개는 아이폰18 프로와 같은 날 하되 사전예약과 실제 판매는 4분기로 넘어간다는 전망이다. 그러면서 예약이 열리면 곧바로 매진되고 배송 대기가 4주에서 6주, 또는 그보다 길어질 거라고 했다.

    두 전망의 판매 시기는 여섯 주쯤 차이 난다. 두 전망에 따라 9월에 받거나 11월에 받게 된다.

    3. 아이폰X는 공개 6주 뒤 예약

    밍치궈가 이번 아이폰 울트라 출시를 2017년 아이폰X와 비교한 이유가 있다.

    그해 애플은 9월 12일에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아이폰X를 한 무대에서 같이 공개했다. 8은 3일 뒤에 예약을 받았다. X는 6주 뒤에 받았고, 실제로 사람들 손에 들어간 건 11월이었다.

    같은 날 공개돼도 판매 날짜는 다를 수 있다. 애플은 이미 같은 방식으로 출시한 적이 있다.

    애플이 공급사에 준비를 지시한 올해 물량은 약 1,000만 대로 알려졌다. IDC도 첫해 1,000만 대 넘게 팔릴 걸로 봤다. 수요 예상은 크지만 초기 생산은 빠듯해서 궈의 전망도 가능성이 낮지는 않다.

    4. 미국 2,000달러 이상, 국내 270만원대부터

    아이폰 울트라 미국 시작가 전망

    트렌드포스: 2,099~2,299달러, 최고 사양은 3,000달러 초과

    마크 거먼: 2,000달러 이상

    밍치궈: 2,299~2,499달러

    IDC: 평균 판매가 2,500달러

    숫자는 조금씩 달라도 모두 2,000달러 이상이다.

    국내 가격 전망은 270만원대에서 430만원대까지 나뉜다. 가격 차이가 큰 건 용량이 세 가지인 데다 환율과 애플의 나라별 가격 정책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내 가격은 9월 10일 새벽 전에는 아무도 못 맞힌다.

    가격이 이렇게 오른 이유는 분명하다. 메모리 가격이 2025년 하반기부터 크게 뛰었다. 트렌드포스는 256GB 프로 모델의 3분기 메모리 원가가 1년 전보다 400% 가까이 높아졌다고 봤고, 아이폰18 시리즈 가격이 10~20%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접히는 화면과 힌지 원가까지 더해져 가격은 더 오른다.

    5. 망원 렌즈와 페이스ID가 없는 울트라

    아이폰 울트라는 가장 비싸지만 아이폰18 프로보다 기능이 적다.

    후면 카메라가 4,800만 화소 광각과 4,800만 화소 초광각 둘뿐이다. 망원 렌즈가 빠진다. 잠금 해제는 페이스ID가 아니라 측면 버튼에 들어간 터치ID다. 화면은 접으면 5.5인치, 펼치면 7.8인치.

    맥세이프는 들어간다는 게 거먼의 말이다. 맥세이프가 빠진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거먼은 자신이 들은 모든 정황상 들어간다고 했다.

    화면 주름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거먼은 "완전히 풀지는 못했고 어느 정도 가까워졌다"고 했다. 삼성 최신 폴더블과 비슷하거나 힌지가 더 단단해서 조금 나을 수도 있다는 정도다.

    줌을 자주 쓰고 얼굴 인식이 편한 사람에게는 아이폰18 프로 맥스가 더 나은 물건이다. 울트라는 프로보다 높은 모델이라기보다 쓰임이 다른 제품에 가깝다.

    6. 9월 10일 새벽 사전예약·한국 출시·용량별 가격

    먼저 받느냐는 공개일이 아니라 예약이 열리는 시각에 달렸다. 초기 물량이 빠듯하다는 전망이 많고, 궈 말대로면 예약이 열리자마자 대기가 4주에서 6주로 늘어난다.

    9월 10일 새벽 2시 발표 내용은 세 가지다.

    사전예약 날짜가 아이폰18 프로와 같은 날인지

    한국이 1차 출시국에 들어가는지

    용량별 값

    한국이 1차 출시국이 된다는 전망은 있지만, 애플이 밝힌 적은 없다. 한국이 1차 출시국에 들어가는지는 발표 전까지 알 수 없다.

    지금 미리 정할 수 있는 건 예산 상한과 용량 둘뿐이다. 예산 상한과 용량을 정해 두면 예약을 빨리 마칠 수 있다. 값은 발표 뒤에도 안 바뀌지만 대기 줄은 몇 시간 만에 늘어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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