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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시 당일에 받는 아이폰18 사전예약 기간

    아이폰18 사전예약 기간은 아직 애플이 발표하지 않았다. 확정된 것은 한국시간 9월 10일 새벽 2시에 열리는 애플 행사 하나뿐이다. 지금 나온 전망은 9월 12일 예약 시작, 9월 18일 출시다.

    작년 아이폰17은 사전 주문을 7일 받았다. 올해 전망대로면 6일이다. 올해 예약 기간이 하루 짧은 까닭은 시작일이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밀릴 수 있어서다.

    1. 애플 행사는 9월 10일, 사전예약은 9월 12일 전망

    2026년 9월 아이폰18 프로 일정

    애플 행사: 한국시간 9월 10일 새벽 2시 (애플 공식)

    사전예약 시작: 9월 12일 (전망)

    정식 출시: 9월 18일 (전망)

    작년 아이폰17 한국 일정 (애플 발표)

    사전 주문 시작: 2025년 9월 12일 금요일 오후 9시

    판매 시작: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예약이 금요일이 아니라 토요일로 밀린다는 이야기에는 근거가 있다. 올해 9월 11일은 9·11 25주년이다. 2015년에도 예약 금요일이 9월 11일에 걸리자 애플은 아이폰6s 예약을 하루 미뤄 12일 토요일에 받았다. 다만 올해 날짜는 아직 확정이 아니다. 애플은 행사에서 예약일을 함께 밝혀 왔다.

    시작 시각은 아직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미국 태평양 시간 0시에 예약을 시작한다면 한국은 12일 오후 4시고, 작년과 같다면 오후 9시다. 어느 쪽이든 행사가 끝나고 예약이 열릴 때까지 이틀이다. 모델과 용량과 색은 행사가 끝난 뒤 이틀 안에 정해 두는 편이 낫다.

    2. 이번 가을은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 사전예약

    이번 가을 사전예약 대상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폴더블 아이폰 (예약 시기 미정)

    일반형 아이폰18과 아이폰18e, 에어 후속은 2027년 상반기 출시가 유력하다. 애플 협력사 실적 발표에서도 표준 모델의 내년 출시가 사실상 확인됐다.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는 일반형을 살 수 없다는 뜻이다.

    폴더블은 더 애매하다. 공급망 분석가 밍치궈는 생산 문제로 폴더블 예약이 프로보다 늦은 4분기에 열릴 수 있다고 봤다. 2017년 아이폰X도 발표는 9월 12일이었지만 예약은 6주 뒤인 10월 27일에 받았다. 폴더블 사전예약은 9월 12일에 시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3. 사전예약은 6일, 출시일 수령은 첫 몇 분

    사전예약 기간은 6일이지만, 첫날 이후 5일은 수령일에 아무 영향이 없다. 초도 물량이 순서대로 배정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초도 물량 자체가 적을 전망이다. D램 가격이 오르면서 하반기 신제품 출하량이 전작보다 줄고, 국내 배정분이 부족하면 인기 색상과 고용량 모델부터 수령일이 늦어진다. 업계는 정식 사전판매가 시작된 뒤에도 수령 대기가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까지 갈 수 있다고 본다. 통신 3사는 1차 출시에 맞춰 판매 준비를 마쳤다.

    그래서 예약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해 둘 것은 결제수단 등록과 배송지, 애플 계정 로그인 정도다. 예약 화면에서 배송 예정일이 출시일로 찍히면 성공이고, 1~2주 뒤로 뜨면 배송일이 이미 늦어진 것이다.

    4. 온라인 광고는 사전승낙서, 오프라인 광고는 매장 주소

    작년 9월 9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아이폰17 사전예약 기간인 9월 12일부터 18일 사이 허위·기만 광고 주의를 냈다. 지원금 조건을 흐리게 적거나, 정식 판매점이 아닌 업체로 유인하거나, 약속한 추가 지원금 지급을 미루는 사례가 실제로 있었다.

    방통위가 알려 준 확인 방법은 두 가지다. 온라인 판매점은 사전승낙서를 광고에 게시해야 하고, 오프라인 매장은 광고에 적힌 주소와 실제 주소가 같아야 한다. 피해는 이동전화 불공정판매 신고센터 080-2040-119로 신고할 수 있다.

    올해는 예약 창이 하루 더 짧다. 예약을 서두르는 사람이 늘면 허위·기만 광고도 같이 늘어난다.

    지금 정할 수 있는 것은 모델과 용량까지다. 예약 날짜는 9월 10일 새벽 2시 행사가 끝나면 애플 페이지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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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하는 색을 제때 받는 아이폰18프로 사전예약

    아이폰18프로 사전예약 날짜는 애플이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확정된 것은 한국시간 9월 10일 목요일 새벽 2시에 열리는 애플 행사 하나다. 예상 예약일은 9월 12일 토요일이고, 한국 시작 시각은 오후 4시와 오후 9시로 예상된다.

    차이는 5시간이다. 예약이 오후 4시에 열리면, 오후 9시가 되기 전에 인기 색상과 고용량 모델의 배송일이 이미 뒤로 밀릴 수 있다.

    1. 9월 9일 애플 행사만 확정

    애플이 공식으로 밝힌 것은 행사 날짜뿐이다. 현지시간 9월 9일 수요일 오전 10시, 한국시간으로 9월 10일 목요일 새벽 2시다. 애플 홈페이지와 애플 TV,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고 애플이 안내했다.

    사전예약 날짜와 시작 시각, 국내 출고가는 이 행사가 끝나야 애플 한국 홈페이지에 올라온다. 그전에 나온 사전예약 날짜와 시작 시각, 국내 출고가는 전부 전망이다.

    한국은 아이폰18 프로 1차 출시국에 들어갔다. 통신 3사도 출시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준비에 들어갔다. 2년 전 아이폰16 시리즈부터 한국은 계속 1차 출시국이다.

    2. 9월 11일 추모일로 토요일 예약 예상

    늘 같던 순서가 있다. 수요일 행사 → 그 주 금요일 사전예약 → 다음 주 금요일 출시. 올해 그 금요일은 9월 11일이다.

    미국에서 9월 11일은 25주기 추모일이다. 2015년에도 날짜와 요일이 올해와 같았다. 아이폰6s 행사가 9월 9일 수요일에 있었고, 사전 주문은 금요일을 건너뛰고 9월 12일 토요일 태평양시간 0시 1분에 시작했다.

    그래서 올해 사전예약일도 9월 12일 토요일로 예상된다. 25주기를 애플이 그냥 지나갈 가능성은 낮다.

    3. 오후 4시는 자정 개시, 오후 9시는 오전 5시 개시

    태평양 서머타임은 한국보다 16시간 느리다. 미국 시작 시각을 한국시간으로 옮기면 이렇게 된다.

    9월 12일 토요일 한국 사전예약 시작 시각

    태평양시간 0시 개시: 한국 오후 4시

    태평양시간 오전 5시 개시: 한국 오후 9시

    애플이 2024년에 안내한 아이폰16 프로 사전 주문 시각은 9월 13일 금요일 오후 9시였다. 태평양시간 오전 5시는 한국시간 오후 9시다. 지난 몇 해 한국 예약은 늘 오후 9시에 열렸다.

    올해는 태평양시간 자정 개시가 예상된다. 태평양시간 자정에 시작하면 한국은 오후 4시, 토요일 한낮이다. 국내 일정표에는 아직 오후 9시로 적힌 것이 더 많다.

    확실한 건 하나다. 이 시각은 행사가 끝나면 애플 한국 홈페이지 아이폰 구입 화면에 바로 뜬다. 새벽 2시 행사를 안 봤어도 9월 10일 아침이면 시작 시각을 알 수 있다.

    4. 색과 용량을 고를 시간은 62시간

    색상 이름과 국내 출고가는 9월 10일 새벽 2시 행사에서 나온다. 예약이 9월 12일 오후 4시에 열린다면 행사 시작부터 예약까지 62시간이다. 이틀 반이 조금 넘는다.

    초도 물량은 적다. 올해 D램 부족으로 하반기 신제품 출하량이 전작보다 줄고, 국내 배정 물량이 모자라면 프로 시리즈의 인기 색상과 고용량 모델부터 먼저 빠진다. 정식 사전판매 뒤에도 수령까지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이 걸릴 수 있다. 이 대기 기간은 예상이지 애플이 밝힌 값이 아니다.

    62시간 안에 정해 둘 것은 다섯 가지다.

    예약 창이 열리기 전에 정해 둘 것

    모델: 프로와 프로맥스 중 하나

    저장 용량

    색상 1순위와 2순위

    구매처: 자급제와 통신사 중 하나

    결제수단과 카드 한도

    색을 하나만 정해 두면 그 색이 먼저 빠졌을 때 처음부터 다시 고르게 된다. 2순위까지 정해야 첫 물량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5. 얼리버드는 애플 예약이 아니라 통신사 계약

    8월 말부터 판매점들이 자체 얼리버드 신청을 받고 있다. 번호이동 60만원, 기기변경 35만원 같은 즉시할인을 내걸고, 모두 더해 50만원이 넘는다고 안내하기도 한다.

    판매점 얼리버드는 애플 예약 창과 관계가 없다. 통신사 개통 조건을 미리 잡아 두는 것이고, 용량과 색상은 나중에 고르게 되어 있다. 첫 물량 순서와는 별개다.

    최대 할인액도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전환지원금·제휴카드 할인·중고 보상을 전부 더한 값이다. 60만원을 받으려면 110이나 120 요금제를 골라야 한다. 가입 유형과 약정이 바뀌면 금액도 바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작년 아이폰17 사전예약을 앞두고 허위·기만 광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신폰 최저가 같은 과장 광고, 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 조건을 사실과 다르게 안내하는 행위, 지원금 세부 내역을 구분 없이 적은 계약서를 문제로 꼽았다. 방통위는 온라인 판매처가 통신 3사 온라인 사전승낙서를 게시했는지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추가 지원금을 주겠다고 한 뒤 미루거나 주지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고 방통위가 밝혔다.

    얼리버드는 예약 신청이 아니라 통신사 계약 신청이다.

    6. 당일 수령은 예약 뒤 배송 신청까지

    작년 아이폰17 때 통신 3사는 모두 출시 당일 배송을 내걸었다. 하지만 예약만으로는 안 됐고 통신사마다 조건이 따로 있었다.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샵 1차 예약 고객이 9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완료해야 19일 당일 배송을 해 줬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에서 9월 19일 오전 8시까지 예약한 고객에게 아침배송을 했다. KT는 KT닷컴 사전예약 고객에게 첫날 도착 보장을 운영했다.

    올해 조건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통신사 혜택은 대개 예약 시작 하루 전에 몰려 나온다. 예약한 뒤 배송 신청란을 비워 두면 첫날에 못 받는다.

    색과 용량은 62시간 안에 정해 두고, 시작 시각이 오후 4시인지 오후 9시인지는 9월 10일 아침 애플 한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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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물량으로 받는 아이폰 울트라 출시일

    아이폰 울트라 출시일로 지금 확정된 날짜는 2026년 9월 9일 애플 행사 하루뿐이다. 미국 서부 시간 오전 10시, 한국 시간으로는 9월 10일 새벽 2시다. 파는 날은 애플이 아직 말하지 않았다.

    애플이 확정한 건 행사 날짜 하루뿐이다. 나머지는 전부 전망이고, 판매 날짜를 두고 의견이 가장 다르다.

    1. 애플이 밝힌 건 9월 9일 행사 날짜

    애플이 8월 26일 개발자 공지에서 밝힌 건 세 가지다. 9월 9일 오전 10시, 행사 이름 Surprise and shine, 그리고 apple.com과 애플 TV 앱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애플이 밝힌 내용은 거기까지다. 접히는 아이폰이 나온다는 말도, 이름이 울트라라는 말도 애플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아이폰 울트라라는 이름조차 확정이 아니다.

    그래도 행사 날짜가 정해진 건 중요하다. 공개 날짜가 정해졌다는 건, 적어도 공개할 제품은 준비됐다는 뜻이니까. 다만 제품을 공개하는 것과 판매하는 것은 다른 일이다.

    2. 판매는 9월 또는 11월 전망

    아이폰 울트라 판매 시점 전망 (2026년 9월 4일 기준)

    마크 거먼: 아이폰18 프로와 같은 날, 늦어도 몇 주 안

    밍치궈: 사전예약 자체가 4분기로 넘어감

    트렌드포스: 출하 시점이 늦고 초기 생산·재고가 제한적

    거먼은 9월 1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10월 말이나 11월 출시, 대규모 지연, 공급망 문제는 사실이 아니라고 본다." 아이폰18 프로와 같은 날 나오거나 몇 주 안에는 나온다는 전망이다.

    밍치궈는 반대로 봤다. 공개는 아이폰18 프로와 같은 날 하되 사전예약과 실제 판매는 4분기로 넘어간다는 전망이다. 그러면서 예약이 열리면 곧바로 매진되고 배송 대기가 4주에서 6주, 또는 그보다 길어질 거라고 했다.

    두 전망의 판매 시기는 여섯 주쯤 차이 난다. 두 전망에 따라 9월에 받거나 11월에 받게 된다.

    3. 아이폰X는 공개 6주 뒤 예약

    밍치궈가 이번 아이폰 울트라 출시를 2017년 아이폰X와 비교한 이유가 있다.

    그해 애플은 9월 12일에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아이폰X를 한 무대에서 같이 공개했다. 8은 3일 뒤에 예약을 받았다. X는 6주 뒤에 받았고, 실제로 사람들 손에 들어간 건 11월이었다.

    같은 날 공개돼도 판매 날짜는 다를 수 있다. 애플은 이미 같은 방식으로 출시한 적이 있다.

    애플이 공급사에 준비를 지시한 올해 물량은 약 1,000만 대로 알려졌다. IDC도 첫해 1,000만 대 넘게 팔릴 걸로 봤다. 수요 예상은 크지만 초기 생산은 빠듯해서 궈의 전망도 가능성이 낮지는 않다.

    4. 미국 2,000달러 이상, 국내 270만원대부터

    아이폰 울트라 미국 시작가 전망

    트렌드포스: 2,099~2,299달러, 최고 사양은 3,000달러 초과

    마크 거먼: 2,000달러 이상

    밍치궈: 2,299~2,499달러

    IDC: 평균 판매가 2,500달러

    숫자는 조금씩 달라도 모두 2,000달러 이상이다.

    국내 가격 전망은 270만원대에서 430만원대까지 나뉜다. 가격 차이가 큰 건 용량이 세 가지인 데다 환율과 애플의 나라별 가격 정책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내 가격은 9월 10일 새벽 전에는 아무도 못 맞힌다.

    가격이 이렇게 오른 이유는 분명하다. 메모리 가격이 2025년 하반기부터 크게 뛰었다. 트렌드포스는 256GB 프로 모델의 3분기 메모리 원가가 1년 전보다 400% 가까이 높아졌다고 봤고, 아이폰18 시리즈 가격이 10~20%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접히는 화면과 힌지 원가까지 더해져 가격은 더 오른다.

    5. 망원 렌즈와 페이스ID가 없는 울트라

    아이폰 울트라는 가장 비싸지만 아이폰18 프로보다 기능이 적다.

    후면 카메라가 4,800만 화소 광각과 4,800만 화소 초광각 둘뿐이다. 망원 렌즈가 빠진다. 잠금 해제는 페이스ID가 아니라 측면 버튼에 들어간 터치ID다. 화면은 접으면 5.5인치, 펼치면 7.8인치.

    맥세이프는 들어간다는 게 거먼의 말이다. 맥세이프가 빠진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거먼은 자신이 들은 모든 정황상 들어간다고 했다.

    화면 주름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거먼은 "완전히 풀지는 못했고 어느 정도 가까워졌다"고 했다. 삼성 최신 폴더블과 비슷하거나 힌지가 더 단단해서 조금 나을 수도 있다는 정도다.

    줌을 자주 쓰고 얼굴 인식이 편한 사람에게는 아이폰18 프로 맥스가 더 나은 물건이다. 울트라는 프로보다 높은 모델이라기보다 쓰임이 다른 제품에 가깝다.

    6. 9월 10일 새벽 사전예약·한국 출시·용량별 가격

    먼저 받느냐는 공개일이 아니라 예약이 열리는 시각에 달렸다. 초기 물량이 빠듯하다는 전망이 많고, 궈 말대로면 예약이 열리자마자 대기가 4주에서 6주로 늘어난다.

    9월 10일 새벽 2시 발표 내용은 세 가지다.

    사전예약 날짜가 아이폰18 프로와 같은 날인지

    한국이 1차 출시국에 들어가는지

    용량별 값

    한국이 1차 출시국이 된다는 전망은 있지만, 애플이 밝힌 적은 없다. 한국이 1차 출시국에 들어가는지는 발표 전까지 알 수 없다.

    지금 미리 정할 수 있는 건 예산 상한과 용량 둘뿐이다. 예산 상한과 용량을 정해 두면 예약을 빨리 마칠 수 있다. 값은 발표 뒤에도 안 바뀌지만 대기 줄은 몇 시간 만에 늘어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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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시일에 바로 받는 아이폰18 사전예약

    애플은 2026년 9월 9일 오전 10시(미국 서부 시간)에 신제품 행사를 연다고 공지했다. 한국 시간으로는 9월 10일 새벽 2시다. 아이폰18 사전예약 날짜는 애플이 아직 밝히지 않았고, 지금은 9월 12일 토요일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공식으로 나온 내용은 행사 날짜와 시각뿐이다. 가격도 색상도 예약 시각도 아직 예상일 뿐이다. 그런데 예약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더 큰 변수는 정해지지 않은 날짜가 아니다. 사전예약 당일 어떤 모델을 살 수 있고, 언제 받을 수 있느냐다.

    1. 애플이 공식으로 밝힌 것은 행사 날짜 하나

    애플이 공식으로 밝힌 것은 9월 9일 행사와 중계 경로뿐이다. 사전예약 시작일, 정식 출시일, 국내 출고가, 색상 구성은 한 줄도 나와 있지 않다.

    9월 12일이 거론되는 근거는 그 전날인 9월 11일이 미국에서 추모의 날이라는 것이다. 애플이 그 날짜를 피해 하루 미룬다는 관측인데, 회사가 확인해 준 적은 없다. 정식 출시는 9월 18일 금요일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9월 12일과 9월 18일 모두 지금은 근거 있는 추측이다. 두 날짜를 확정이라고 쓴 글은 아직 사실로 볼 수 없다.

    2. 예약이 열려도 일반 아이폰18은 없다

    올가을 나오는 것은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그리고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다. 폴더블은 아이폰 울트라라는 이름이 거론된다.

    일반형 아이폰18과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 2세대는 2027년 봄으로 넘어간다. 주력 표준 모델이 한 해를 건너뛰는 것은 아이폰 역사상 처음이다.

    2026년 가을에 예약을 받는 모델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폴더블 아이폰(아이폰 울트라)

    2027년 봄으로 넘어간 모델

    아이폰18 일반형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 2세대

    가격 부담이 적은 기본형은 이번 사전예약 대상이 아니다. 반년 넘게 더 기다리거나 아이폰17을 할인가에 사는 두 가지 중에서 고르는 게 맞다. 아이폰17을 할인가에 사는 편이 낫다. 반년 넘게 기다리는 동안 지금 쓰는 폰이 버틴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3. 프로 시작 가격이 200만원을 넘는다는 전망

    가격이 오르는 것은 거의 정해졌다고 본다.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이 메모리와 스토리지 값 급등으로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직접 밝혔다. 얼마나 오르느냐만 남았다.

    미국 시작 가격 전망

    아이폰17 프로 현재가: 1,099달러

    아이폰17 프로 맥스 현재가: 1,199달러

    아이폰18 프로 전망: 1,299~1,399달러

    폴더블 아이폰 전망: 2,000~2,500달러

    부품 원가만 놓고 보면 프로 맥스 12GB·1TB 모델이 전작보다 약 300달러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국내 판매가는 199만원부터 시작한다. 인상분을 그대로 더하면 국내 출고가가 230만원 안팎까지 간다는 추정이 있지만, 환율과 세금에 따라 달라져 아직 확실하지 않은 숫자다.

    가격이 이만큼 오르면 단말기 가격 몇 만원을 깎는 것보다 24개월 통신비에 따라 총비용이 더 크게 달라진다.

    4. 프로 새 색은 다크 체리 전망

    프로의 새 색은 다크 체리로 거론된다. 빨강보다 보라가 섞인 와인빛에 가깝다. 여기에 라이트 블루, 다크 그레이, 실버가 함께 나온다는 전망도 오래 나왔다.

    그런데 9월 들어 실버가 빠지고 검정이 들어간다는 말과, 검정은 없다는 말이 이틀 사이에 같이 나왔다. 몇 년 만에 색상 예측이 이렇게 어긋난 해다.

    폴더블은 반대로 조용하다. 흰색 또는 은색과 거의 검정에 가까운 짙은 파랑, 두 가지로 좁혀져 있다.

    색은 예약 당일 화면을 보고 고르는 게 아니라 1순위와 2순위를 미리 정해 두는 것이다. 한 가지 색만 고집하면 그 색상 주문이 몰릴 때 수령일이 몇 주 뒤로 밀린다.

    5. 한국은 1차 출시국인데 초도 물량이 적다

    한국은 2년 전 아이폰16 시리즈부터 1차 출시국에 들어갔고, 아이폰18도 1차 출시국으로 확정됐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세 통신사 모두 온·오프라인 판매 준비에 들어갔다.

    문제는 물량이다. D램을 비롯한 부품이 부족해 하반기 신제품 출하량 자체가 전작보다 줄어들 전망이고, 국내에 배정될 초도 물량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식 사전판매 뒤에도 제품을 받으려면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을 기다릴 수 있다. 인기 색상과 고용량 모델은 수령일이 먼저 늦어진다.

    그래서 올해는 예약 날짜를 아는 것보다 몇 분 안에 예약을 끝내야 출시일에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1차 출시국에 들어간다는 말과 출시일에 제품을 받는다는 말은 다른 이야기다.

    6. 예약 전 모델·용량·색상 결정

    당일에 고르기 시작하면 그 사이에 배송일이 밀린다. 아래 내용은 예약 화면을 열기 전에 정해 둬야 한다.

    사전예약 전에 정해 두는 것

    모델: 프로냐 프로 맥스냐

    저장용량: 256GB인지 그 위인지

    색상: 1순위와 2순위

    구매 방식: 자급제냐 통신사냐

    결제: 카드 한도와 결제 비밀번호

    인증: 본인 인증이 되는지 미리 한 번

    통신사 예약 기간은 애플 일정에 맞춰 정해진다. 지난해 SK텔레콤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예약을 받고 19일에 개통을 시작했다. 올해도 공개 행사 뒤 통신사 예약 페이지가 나올 것으로 본다.

    7. 단말기 지원금과 선택약정은 하나만 고른다

    통신사에서 살 때 가장 큰 선택은 단말기 공통지원금과 선택약정 중 하나다. 단말기 공통지원금을 받거나 요금을 깎는 선택약정을 받을 수 있다. 두 개를 같이 받을 수 없다.

    선택약정 할인율은 25%다. 할인액은 월정액에서 기본 요금약정 할인액을 뺀 금액의 25%로 계산되고, 12개월이나 24개월 동안 요금에서 빠진다. 공통지원금은 통신사가 공시한 금액이라 어느 판매점에서든 같고, 대리점이 자체로 추가하는 지원금은 판매점마다 다르다.

    기기 가격이 200만원을 넘어가면 지원금 몇십만원보다 2년치 요금이 더 크다. 두 방식의 총액은 스마트초이스에서 모델별로 비교할 수 있다. 다만 스마트초이스에는 아이폰18의 공통지원금이 아직 없다. 공통지원금은 예약 때가 아니라 개통이 시작될 무렵 나온다.

    9월 10일 새벽 발표에서 중요한 건 세 가지다. 국내 출고가, 사전예약이 열리는 정확한 시각, 그리고 폴더블 아이폰의 판매 시작일이 프로와 같은 날인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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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18프로맥스 출시일, 사전예약 날짜가 모델마다 다르다

    1. 아이폰18프로맥스 출시일은 9월 9일 공개가 유력하다

    아이폰18 프로맥스 출시일의 첫 단추는 9월 9일 수요일이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엑스에서 9월 8일 또는 9일을 꼽았다. 9월 7일이 미국 노동절이라, 행사에 오는 사람들의 이동 일정을 생각하면 하루 여유를 둔 9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애플이 노동절 다음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아이폰 행사를 열어 온 것도 근거다.

    여기서 한 번 걸린다. 공개일과 출시일은 다른 날이다.

    애플은 9월 행사에서 새 아이폰을 보여 주고 중순부터 예약 판매와 정식 판매에 들어간다. 9월 9일은 아이폰18 프로맥스를 처음 보는 날이지 손에 쥐는 날이 아니다. 나도 작년에 공개일만 달력에 적어 두고 그날 살 준비를 했다가 한 주를 더 기다렸다.

    2. 아이폰18프로맥스 사전예약은 공개 사흘 뒤에 열린다

    작년 흐름대로라면 아이폰18 프로맥스 사전예약은 공개 사흘 뒤에 열리고, 정식 출시는 그로부터 일주일 뒤다.

    아이폰17 시리즈가 그랬다. 사전예약이 9월 12일 오후 9시에 열렸고, 12일부터 18일까지 받았고, 정식 출시일은 19일 금요일이었다. 올해도 간격이 같다면 9일 공개, 11일이나 12일 밤 사전예약, 18일 출시가 된다. 애플이 공식 일정을 내기 전이라 하루 이틀은 달라질 수 있다.

    정작 실제 구매 가격을 정하는 건 그 뒤다. 통신 3사 공통지원금은 사전예약 기간에 나오지 않는다. 작년에도 예약이 열린 날 오후까지 공통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이 공개되지 않았고, 사전 고지를 거쳐 정식 출시일에 최종 확정됐다. 전작인 아이폰16 시리즈는 요금제에 따라 8만6000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붙었다.

    사전예약을 걸어 놓고도 실제로 얼마를 내는지는 출시일 아침에야 안다.

    3. 같이 공개되는 폴더블 아이폰은 사전예약이 4분기로 밀린다

    아이폰18 프로맥스와 같은 날 무대에 오르는 폴더블 아이폰은 그날 예약을 받지 않는다.

    애플 분석가 밍치궈는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와 프로맥스, 폴더블 아이폰을 함께 공개하되 사전예약만 훨씬 뒤로 미루는 2017년 방식을 다시 쓸 것으로 봤다. 그때 애플은 아이폰8과 아이폰X를 9월에 같이 공개하고 아이폰X 예약은 약 6주 뒤에 받았다. 이 방식이면 폴더블 아이폰의 사전예약은 올해 4분기에나 열린다.

    숫자가 이유를 말해 준다. 밍치궈가 잡은 올해 폴더블 아이폰 출하량은 700만~800만대이고,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합산은 2000만~2200만대다. 가격은 2299~2499달러, 우리 돈으로 351만~382만원 선으로 전망됐다. 예약 직후 매진되고 배송 대기가 4~6주로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함께 나왔다.

    공장 쪽 상황도 다르다. 대만 디지타임즈는 7월 24일 폭스콘이 폴더블 아이폰의 양산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다른 매체는 폭스콘이 아이폰18 시리즈 양산에 들어가며 채용을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18 프로맥스 쪽은 이미 만드는 중이고, 접히는 쪽은 아직 그 앞이라는 말이다.

    같은 무대에 오르는 두 모델의 출시일이 한 달 넘게 벌어진다.

    4. 일반 아이폰18 출시일은 내년 봄이다

    올가을 나오는 아이폰은 프로와 프로맥스, 그리고 폴더블 셋뿐이다.

    일반 아이폰18과 보급형 18e, 아이폰 에어 2세대는 2027년 3월 무렵 공개될 전망이다. 해마다 9월에 전 라인업이 한꺼번에 나오던 방식이 올해부터 나뉜다. 그래서 아이폰18 출시일을 검색해 9월을 확인하고 안심했다면 한 번 더 봐야 한다. 그 9월은 아이폰18 프로맥스와 프로의 날짜다.

    작년에 129만원부터 시작하던 기본형을 기다리던 사람에게는 반년이 더 붙은 셈이다. 지금 쓰는 폰이 하루를 못 버티는 상태라면, 내년 봄까지 끌고 갈지 아니면 올해 아이폰18 프로맥스 쪽으로 체급을 올릴지를 지금 정하는 편이 낫다.

    5. 아이폰18프로맥스 가격은 시작가 동결이 목표였다

    아이폰18 프로맥스 시작 가격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다만 가격 방향을 짐작할 만한 전망은 두 번 나왔다.

    2월에 GF증권 제프 푸는 애플이 아이폰18 프로 시작가를 전작과 같은 수준으로 묶는 것을 목표로 원가를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지금 아이폰17 프로가 1099달러, 17 프로맥스가 1199달러부터다. 궈밍치도 최소한 시작가는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 뒤에는 원가 계산이 나왔다. 테크인사이트 분석을 인용한 보도를 보면 12GB 메모리 원가가 아이폰17 프로 39달러에서 아이폰18 프로 145달러로 뛴다. 17 프로의 마진율이 47%인데 200달러를 올려 1299달러로 해도 44%다. 47%를 그대로 지키려면 1371달러가 되어야 한다는 계산이다. A20 칩을 찍는 2나노 공정도 이전 세대보다 최소 50% 비싸다.

    색상은 다크체리와 라이트블루, 실버그레이 3가지가 최근 나온 전망이다. 블랙은 이번에도 목록에 없다.

    값은 발표 전에 알 방법이 없다. 대신 작년처럼 공통지원금이 정식 출시일에 확정된다면, 실제로 내는 돈은 출고가가 아니라 그날 정해진다.

    자주 묻는 질문

    아이폰18 프로맥스 출시일이 9월 9일로 확정됐나.

    아니다. 애플이 초청장을 보내지 않았다. 마크 거먼이 8일과 9일을 놓고 9일 쪽에 무게를 실은 전망이다.

    폴더블 아이폰도 9월에 살 수 있나.

    공개는 같은 날이지만 사전예약은 4분기로 밀린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초기 물량이 700만~800만대로 적다.

    일반 아이폰18 출시일은 언제인가.

    2027년 3월 무렵이다. 올가을에는 프로와 프로맥스, 폴더블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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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18프로 가격 동결, 맥북만 올리고 아이폰은 쏙 뺐다

    아이폰18프로 가격 동결, 맥북만 올리고 아이폰은 쏙 뺐다

    아이폰18프로 가격 동결, 맥북만 올리고 아이폰은 쏙 뺐다

    2026. 07. 14.
    아이폰18프로 가격 동결, 맥북만 올리고 아이폰은 쏙 뺐다

    지금 아이폰만 값을 안 건드리고 있다

    지금 아이폰만 값을 안 건드리고 있다

    아이폰18프로 가격은 이 순간 동결 상태다. 정확히 말하면 아직 출고가가 안 나왔는데, 오를 낌새가 진작 깔렸는데도 애플이 아이폰만 손대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그림이 선명해진 건 지난달 25일이다. 애플이 맥북과 아이패드 값을 전 세계에서 동시에 올렸다. 아이패드 기본형이 52만9천원에서 74만9천원으로 뛰었고, 아이패드 에어는 30만원, 프로는 40만원이 붙었다. 맥북프로는 269만원에서 329만원으로 올랐다. 그런데 그 인상 명단에서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만 빠졌다. 국내 이통사 쪽으로도 아이폰 가격을 바꾼다는 안내가 내려오지 않았다.

    아이폰18 프로는 올해 9월 공개 예정이다. 애플이 수십 년 지켜온 가을 동시 출시를 이번엔 갈라서, 프로 시리즈와 첫 폴더블은 9월에 내고 일반 아이폰18은 내년 봄으로 미뤘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보는 '동결'은 값이 확정된 게 아니라, 9월 발표를 앞둔 마지막 대기 상태에 가깝다.

    못 올린 게 아니라 안 올린 거다

    못 올린 게 아니라 안 올린 거다

    이 동결에서 놓치기 쉬운 게 하나 있다. 값이 안 오른 이유가 원가가 안 올라서가 아니라는 거다.

    부품값은 이미 올랐다. 그것도 많이. D램 12GB짜리 원가가 39달러에서 145달러로, 256GB 낸드는 13달러에서 51달러로 뛰었다. 이걸 다 합치면 아이폰17에서 52달러였던 메모리 원가가 아이폰18 시리즈에선 196달러까지 올라간다는 계산이 나온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아이폰18 프로맥스 최상위 모델(12GB·1TB) 기준 부품 원가가 전작보다 300달러, 우리 돈 약 45만원 더 든다고 봤다. 만들 때 드는 돈만 45만원이 더 붙는데 파는 값은 그대로 두고 있는 셈이다.

    왜 이러고 있나. 국내 사정을 보면 답이 어렵지 않다. 9월에 삼성 갤럭시Z폴드8·플립8이 같이 나온다. 폴드8은 512GB 기준 300만원에 육박한다는 전망이 붙어 있다. 애플 입장에선 삼성이 값을 올리며 흔들리는 이 시기에 아이폰까지 같이 올려버리면 국내에서 얻을 게 없다. 그래서 아이폰만 붙잡고 있는 거다.

    재밌는 건 이게 애플한테도 남는 장사가 아니라는 점이다. 카운터포인트는 평균 판매가를 200달러쯤 올려도 아이폰18 프로맥스의 매출총이익률은 전작보다 오히려 조금 낮아질 거라고 봤다. 원가가 값보다 더 빨리 뛰어서다. 지금의 동결은 애플이 손해를 얼마쯤 감수하면서 버티고 있는 상태에 가깝다.

    9월엔 어떻게 될지, 전문가들도 갈렸다

    9월엔 어떻게 될지, 전문가들도 갈렸다

    그래서 진짜 궁금한 건 이 동결이 9월까지 갈지인데, 여기서 전망이 딱 두 갈래로 벌어진다.

    낮게 보는 쪽은 JP모건이다.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인상폭을 50~100달러, 우리 돈 8만~15만원 선으로 예상했다. 반대로 월스트리트저널은 기본형이 1,099달러에서 1,399달러 넘게, 300달러 이상 뛸 수 있다고 봤다. IDC의 나빌라 포팔은 그 중간에서 프로·프로맥스 200달러, 기본 모델 50달러를 얘기하면서도, 맥과 아이패드가 최대 300달러까지 오른 걸 보면 아이폰도 예상보다 더 오를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이걸 국내 값으로 옮기면 체감이 다르다. 환율을 1,548원쯤으로 잡으면 프로 시작가만 220만원대, 최대 238만원까지 나온다는 계산이 있다. 현재 259만원인 아이폰17 프로맥스 1TB를 기준으로 보면, 고용량 모델 인상폭이 더 클 경우 아이폰18 프로맥스 1TB는 300만원을 넘길 가능성도 나온다. 휴대폰 한 대 값이 그렇다.

    팀 쿡이 미리 "메모리 값 때문에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못 박아 둔 것도, 일부에선 실제 인상폭이 생각보다 작을 때 소비자가 덜 놀라게 하려는 밑밥으로 읽는다. 카운터포인트 임수정 연구원은 9월이 인상이 실제로 반영되는 분수령이고, 지금 동결은 잠깐의 휴식일 수 있다고 짚었다. 커뮤니티에서도 "동결설은 소스 신뢰도가 약하니 걸러 들으라"는 회의론이 같이 돈다. 확정된 건 아직 아무것도 없다.

    그럼 지금 기다릴까, 있는 걸 살까

    그럼 지금 기다릴까, 있는 걸 살까

    값이 확정 안 된 지금, 마음 졸이는 대신 갈래는 둘로 정리된다.

    기다리는 쪽이면 9월 공개까지 보면 된다. 아이폰18 프로엔 TSMC 2나노로 만든 A20 프로 칩이 처음 들어가고, 색상은 와인빛에 가까운 '다크체리'가 유력하게 도는 중이다. 성능이나 새 디자인을 원한다면 기다릴 값어치는 있다. 대신 그때 값이 오를 위험을 같이 안는다.

    지금 손에 넣고 싶은 쪽이면, 값이 이미 굳어 안 오른 아이폰17 프로가 현실적인 대안이다. 더 가볍게 가려면 256GB에 90만원대인 아이폰17e도 있다. 실제로 커뮤니티 반응도 "기다릴 수 있으면 18프로 기다렸다 오래 쓴다"와 "생각보다 너무 비싸게 나올 것 같아 갈등된다"로 갈려 있다. 정답이 하나가 아니라는 얘기다.

    정리하면 지금의 동결은 결론이 아니라 유예다. 9월 9일 전후로 예상되는 키노트에서 애플이 아이폰만 계속 붙잡고 있을지, 아니면 결국 손을 놓을지가 드러난다. 그 전까지는 오른다고도 안 오른다고도 못 박기 어렵다. 지금 값이 그대로인 건 맞지만, 그게 9월에도 그대로일 거란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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