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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셀 오류 복구, 남아 있는 작업 되찾는 법

    엑셀 오류 복구는 파일에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에 따라 여는 메뉴가 다르다. 작업 중에 엑셀이 꺼졌으면 다시 켤 때 뜨는 문서 복구 창을 쓰고, 저장하지 않고 닫았으면 파일 → 정보 → 통합 문서 관리로 간다. 파일이 안 열리면 파일 → 열기 → 찾아보기에서 파일을 고른 뒤 열기 옆 화살표를 눌러 열기 및 복구를 쓴다.

    열기 및 복구는 망가진 파일에서 건질 수 있는 만큼만 건지는 기능이다. 원래 파일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은 엑셀이 알아서 만들어 둔 사본이다. 정전으로 깨진 파일을 열기 및 복구, 데이터 추출, 구글 시트, 리브레오피스, 유료 복구 프로그램까지 다 써 보고도 못 살린 경우가 있다. 그 파일은 이전 버전도 백업도 없었다. 그래서 사본을 먼저 찾고, 고치는 기능은 그다음에 쓴다.

    엑셀 오류 상태별로 먼저 여는 복구 메뉴

    작업 중 엑셀이 꺼짐: 다시 켤 때 뜨는 문서 복구 창

    저장하지 않고 닫음: 파일 → 정보 → 통합 문서 관리

    파일이 안 열림: 파일 → 열기 → 찾아보기 → 열기 및 복구

    OneDrive·SharePoint 파일: 파일 → 정보 → 버전 기록

    셀에 #REF! 같은 글자가 뜨는 것은 파일 손상이 아니라 수식 문제다. 이 메뉴들로는 없앨 수 없다.

    1. 원본은 다른 폴더에 복사

    어떤 방법을 쓰든 원본은 다른 폴더에 한 벌 복사해 두고 복사본으로 복구한다. 복구된 파일을 원본 이름으로 저장해 버리면 건지지 못한 내용은 원본에서도 사라진다.

    파일이 USB나 네트워크 드라이브에 있으면 PC 하드디스크로 먼저 옮긴다. 디스크나 네트워크 오류 때문에 안 열리는 파일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어떤 복구를 하든 그 전에 로컬 디스크로 옮기라고 안내한다.

    2. 엑셀이 갑자기 꺼지면 문서 복구 창

    자동 복구가 켜져 있었다면 엑셀을 다시 켤 때 문서 복구 창이 뜬다. 같은 파일이 여러 개 보이면 저장된 시각이 가장 늦은 것부터 열고, 맞으면 바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한다.

    자동 복구는 기본 10분 간격이다. 꺼지기 직전 몇 분 동안 한 작업은 복구본에 없을 수 있다.

    저장하지 말고 닫았다가 다시 연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저장한 상태로 돌아간다. 이때는 저장하지 않는 것이 복구다.

    3. 저장하지 않고 닫았다면 통합 문서 관리

    저장하지 않고 닫은 엑셀 파일의 복구 경로

    한 번도 저장 안 한 새 파일: 파일 → 정보 → 통합 문서 관리 → 저장되지 않은 통합 문서 복구

    저장했던 파일의 마지막 수정분: 그 파일을 열고 파일 → 정보 → 통합 문서 관리에서 저장하지 않고 닫았다는 표시가 붙은 버전

    새 파일은 복구본을 연 뒤 위쪽 막대에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눌러야 파일로 남는다. 저장했던 파일은 복원을 누르면 전에 저장한 버전 위에 덮어쓴다. 전에 저장한 버전도 필요하면 복원하기 전에 다른 이름으로 한 벌 남겨 둔다.

    목록이 비어 있으면 자동 복구가 꺼져 있었거나 첫 복구본이 생기기 전에 닫은 것이다. 엑셀 메뉴에서는 복구본을 더 찾을 수 없다.

    4. 안 열리는 파일은 열기 및 복구

    엑셀은 손상된 파일을 열 때 스스로 파일 복구 모드로 들어간다. 파일 복구 모드가 안 뜨면 직접 연다.

    빈 엑셀 실행 → 파일 → 열기 → 찾아보기 → 파일을 한 번만 클릭 → 열기 옆 화살표 → 열기 및 복구 → 복구

    최근 항목 목록에서 고르면 열기 및 복구 메뉴가 있는 창으로 가지 않는다. 반드시 찾아보기로 들어간다.

    복구가 실패하면 같은 창에서 데이터 추출을 누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기능이 값과 수식을 뽑아낸다고 설명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식까지 복구된다고 설명하지 않는다.

    그래도 안 되면 방법이 두 가지 남는다. 첫째는 계산을 수동으로 바꾸고 여는 것이다. 빈 통합 문서에서 파일 → 옵션 → 수식 → 계산 옵션을 수동으로 두고 손상된 파일을 연다. 다시 계산하지 않으니 열리는 경우가 있다.

    둘째는 외부 참조로 데이터만 빼 오는 것이다. 새 통합 문서의 A1에 =파일이름!A1을 확장자 없이 입력한다. 파일을 고르는 창이 뜨면 손상된 파일을 고르고, 시트를 고르는 창이 뜨면 그 시트를 고른다. A1을 복사해 원래 데이터가 있던 범위에 붙여넣은 뒤, 그 범위를 다시 값으로 붙여넣는다. 손상된 파일과의 연결이 끊기고 데이터만 남는다. 수식은 따라오지 않는다.

    5. OneDrive 파일은 버전 기록으로 복원

    OneDrive나 SharePoint에 저장한 파일은 사본이 저절로 쌓인다. 파일 → 정보 → 버전 기록에서 버전을 고르면 따로 창이 열린다. 내용을 보고 복원을 누르면 된다. 복원한 버전 이후의 수정 내용은 사라진다.

    개인 Microsoft 계정은 최근 25개 버전까지 남는다. 웹 엑셀에서 확장명이 바뀌었거나 파일이 손상돼 열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뜰 때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버전 기록 복원을 안내한다.

    여러 파일이 한꺼번에 망가졌으면 OneDrive 전체를 최근 30일 안의 시점으로 되돌리는 기능이 있다. Microsoft 365 구독자만 쓸 수 있다. 내 PC 폴더에만 저장한 파일에는 버전 기록이 아예 없다.

    6. 빈 파일까지 안 열리면 Office 복구

    새로 만든 빈 파일까지 안 열리거나 엑셀이 켜지자마자 멈추면 고칠 대상은 엑셀이다. 이때는 파일 복구를 아무리 돌려도 소용없다.

    Windows 키 + R을 누르고 excel /safe를 입력하면 안전 모드로 켜진다. 안전 모드에서 멀쩡하면 추가 기능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파일 → 옵션 → 추가 기능에서 COM 추가 기능의 체크를 전부 풀고 엑셀을 다시 켠다. 그다음 하나씩 다시 켜 보면 문제를 일으킨 추가 기능을 찾을 수 있다.

    안전 모드로도 안 켜지면 Office 업데이트를 먼저 하고, 그래도 안 되면 Office 복구를 한다. 설정 → 앱에서 Microsoft 365의 수정을 누른다. 빠른 복구는 손상된 파일만 찾아 바꾸고, 온라인 복구는 오래 걸리는 대신 문제를 전부 손본다. 빠른 복구로 안 되면 온라인 복구로 넘어간다.

    7. 백업 파일·자동 복구·버전 기록 설정

    엑셀 파일 사본을 남기는 설정 세 가지

    백업 파일: 다른 이름으로 저장 → 찾아보기 → 도구 → 일반 옵션 → 백업 파일 항상 만들기

    자동 복구 간격: 파일 → 옵션 → 저장 (기본 10분)

    자동 저장·버전 기록: 파일을 OneDrive나 SharePoint에 저장

    셋 다 고치는 기능이 아니라 사본을 남기는 설정이다. 파일 복구도 대부분 저장된 사본을 찾는 방식이다. 사본이 없으면 건질 수 있는 만큼만 건지는 수리밖에 남지 않는다.

    USB에 둔 파일을 연 채로 USB를 뽑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꼽는 파일 손상의 흔한 원인이다. 작업 표시줄에서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를 누른 뒤 USB를 뽑는다.

    #엑셀오류복구
    #엑셀파일복구
    #열기및복구
    #엑셀자동복구
    #저장되지않은통합문서복구
    #엑셀버전기록
  • 원하는 모델을 출시일에 받는 아이폰 폴더블 사전예약

    아이폰 폴더블의 이름은 아이폰 듀오다. 한국 사전예약은 10월 16일 금요일 오후 9시에 시작하고, 정식 출시는 10월 23일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들어갔고, 국내 가격은 256GB 329만원부터다.

    한국 판매는 10월 말 이후로 밀린다는 이야기가 발표 직전까지 있었다. 틀린 이야기였다. 한국 출시가 늦은 게 아니라 아이폰 듀오 예약 자체가 늦었다. 9월 12일에 시작한 아이폰18 사전예약은 프로와 프로맥스만 받았다. 아이폰 듀오는 그보다 5주 뒤에 따로 예약을 받는다.

    그 5주 안에 용량과 색, 개통 방식을 정해 두면 밤 9시에는 결제만 남는다.

    1. 10월 16일 오후 9시 예약, 23일 출시

    아이폰 듀오 한국 판매 일정(애플 발표)

    사전예약 시작: 10월 16일(금) 오후 9시

    정식 출시: 10월 23일(금)

    전용 케이스·폴리오 주문: 10월 16일부터

    오후 9시는 애플이 정한 미국 서부 시간 새벽 5시를 한국 시간으로 바꾼 것이다. 미국·일본·중국·영국 등 70개가 넘는 나라와 지역이 같은 시각에 예약을 시작한다.

    아직 모르는 건 물량이다. 애플은 초도 물량을 밝히지 않았다. 새 아이폰은 주문이 몰리면 배송 예정일이 출시일 뒤로 밀린다. 첫 폴더블이라 이번엔 더 많이 밀릴 수 있다. 23일에 받느냐는 예약 시작 직후에 주문을 끝내느냐에 달려 있다.

    2. 256GB 329만원부터 시작하는 아이폰 듀오

    아이폰 듀오 저장용량별 국내 출고가

    256GB: 329만원

    512GB: 359만원

    1TB: 419만원

    2TB: 509만원

    한 단계 올릴 때마다 30만원, 60만원, 90만원이 더 든다. 용량은 사진과 영상을 어디에 두느냐로 정하면 된다. 메인 카메라가 4K 120프레임 영상을 찍는데, 이런 영상을 폰에 쌓아 두면 256GB는 금방 찬다. 아이클라우드에 올리고 폰에서 지우면 256GB로 모자라지 않다. 512GB에서 1TB로 가면 60만원이 더 든다. 그 돈이면 아이클라우드 요금을 몇 년 낸다.

    같은 256GB로 갤럭시 Z 폴드8은 227만8100원, 폴드8 울트라는 257만7300원이다. 아이폰 듀오가 각각 101만1900원, 71만2700원 비싸다. 아이폰을 계속 쓸 사람에게 이 돈은 운영체제를 안 바꾸는 값이다.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폴더블만 원하면 아이폰 듀오를 고를 때 100만원가량을 더 내야 한다.

    3. 유심 칸이 없는 아이폰 듀오

    아이폰 듀오는 전 세계 모든 모델이 eSIM 전용이다. 유심을 꽂는 칸이 없다. 애플은 그렇게 비운 공간을 배터리에 썼다고 밝혔다. 작년에 나온 아이폰 에어도 같은 방식이었다.

    유심을 꽂는 칸이 없어서 예약을 마쳐도 받은 날 개통이 안 되는 일이 생긴다. 지금 쓰는 요금제가 eSIM으로 옮겨지는지는 통신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알 수 있다. 통신 3사는 eSIM 개통을 받는다. 알뜰폰은 회사마다 다르다. eSIM은 폰을 받은 뒤 옮겨도 되지만, 전환할 수 있는 요금제인지는 예약 전에 알아 둬야 한다.

    iOS 27에는 전화번호 하나로 아이폰 두 대를 번갈아 쓰는 아이폰 핸드오프가 들어갔다. 지원 통신사에서만 되는데, 국내 통신사가 들어가는지는 애플이 아직 밝히지 않았다. 쓰던 아이폰과 번갈아 쓸 생각이면 국내 통신사 지원 발표를 더 기다려야 한다.

    4. 페이스 ID와 망원 카메라가 빠진 아이폰 듀오

    새 아이폰에서 빠진 건 오래된 기술이 아니라 새 기술이다. 아이폰 듀오에는 페이스 ID가 없고, 옆면 버튼에 터치 ID가 들어갔다. 펼쳤을 때나 접었을 때나 같은 버튼으로 잠금을 푼다. 애플워치로도 풀린다. 페이스 ID로 몇 년을 쓴 사람에게는 잠금을 푸는 동작부터 달라진다.

    후면 카메라는 48MP 메인과 48MP 초광각 두 개다. 메인으로 2배까지는 광학 수준으로 당겨 찍지만 망원 카메라는 따로 없다. 멀리 있는 것을 당겨 찍는 게 중요하면 이 폰보다 프로가 맞다.

    무게는 254g이고, 펼치면 5.2mm, 접으면 11.3mm다. 가볍다고 할 무게는 아니다.

    5. 23일에는 애플펜슬 사용 불가

    23일에 받는 폰이 23일에 다 되는 건 아니다. 애플펜슬(USB-C)은 올해 안에 지원한다고만 했고 날짜가 없다. 새 시리인 시리 AI는 영어로 먼저 나오고, 한국어는 10월부터 지원한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처음부터 한국어가 된다.

    펜을 쓰려고 사는 거라면 첫 물량을 서두를 이유가 적다. 펜이 되는 날보다 폰이 먼저 온다.

    6. 색상·용량·eSIM·케이스 결정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전 결정 목록(10월 16일 오후 9시 전)

    색상: 스타 화이트, 나이트 스카이

    용량: 256GB·512GB·1TB·2TB

    개통: 쓰는 요금제의 eSIM 전환 가능 여부

    케이스: 전용 케이스 11만9000원, 폴리오 19만9000원

    케이스와 폴리오는 폰과 같은 날 주문을 받는다. 두 조각으로 양쪽 몸체를 감싸는 모양이라 기존 아이폰 케이스는 쓸 수 없고, 폰과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다.

    통신사 지원금과 판매처 카드 할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통신사 지원금과 판매처 카드 할인이 나오면 비교할 만하다. 다만 23일에 받는 게 먼저라면 애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하는 게 가장 단순하다.

    첫 세대를 23일에 받을 이유가 분명한 사람은 아이폰을 계속 쓰면서 큰 화면이 당장 필요한 사람이다. 큰 화면이 당장 필요하지 않다면 출시 뒤 나오는 사용 후기를 보고 사도 손해가 없다. 애플 출고가는 한 달 기다려도 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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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듀오
    #아이폰듀오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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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셀 오류 없애기, 합계가 바로 나오는 표

    엑셀 오류 없애기는 방법마다 셀에 남는 값이 다르다. IFERROR로 오류를 0으로 바꾸면 셀에 숫자 0이 남아서 합계가 다시 나온다. 조건부 서식으로 오류를 흰 글꼴로 칠하면 #DIV/0! 같은 오류 값이 셀에 그대로 남아서 합계 칸도 오류로 남는다.

    그래서 방법을 고르는 기준은 보기 좋으냐가 아니다. 그 셀의 값을 다른 수식이 다시 가져다 쓰느냐다.

    1. IFERROR는 값 변경, 흰 글꼴은 오류 유지

    엑셀 오류 없애는 방법별 셀에 실제로 남는 값

    IFERROR(수식,0): 숫자 0

    IFERROR(수식,""): 길이 0인 글자

    IFERROR 0에 사용자 지정 서식(;;;) 추가: 숫자 0, 화면에만 안 보임

    조건부 서식 흰색 글꼴: 원래 오류 값

    오류 검사 끄기: 원래 오류 값, 초록 삼각형만 사라짐

    IFERROR를 쓴 세 가지는 값을 바꾸고, 흰 글꼴과 오류 검사 끄기는 보이는 모양만 바꾼다. 합계가 다시 나오는 건 IFERROR를 쓴 세 가지뿐이다.

    2. IFERROR 0은 합계 계산, 평균은 낮아짐

    =IFERROR(A2/B2,0)은 오류가 나면 0을 넣는다. 0은 숫자라서 SUM도, 셀을 하나씩 짚어 더하는 =C2+C3도 그대로 계산된다.

    대신 평균이 내려간다.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문서의 예에서 숫자 4개의 평균은 22.75인데, 빈 셀 하나가 0으로 바뀌면 18.2가 된다. 매출 합계처럼 더하기만 하는 열이면 0이 가장 탈이 없다. 단가·달성률처럼 평균을 내는 열에는 0을 넣지 않는 편이 낫다.

    오류 원인이 나눗셈의 빈 분모 하나라면 IFERROR보다 =IF(B2,A2/B2,0)이 낫다. B2가 0이거나 비었을 때만 0을 넣고, 다른 오류는 그대로 보여 준다. IFERROR는 #N/A부터 #NULL!까지 오류 7가지를 모두 0으로 바꾼다. 열을 지워서 생긴 #REF!까지 조용히 0이 된다.

    3. IFERROR 빈칸은 SUM 가능, + 계산은 #VALUE!

    =IFERROR(A2/B2,"")는 셀을 비어 보이게 한다. 하지만 셀 안에는 길이 0인 글자가 들어 있다. SUM과 AVERAGE는 범위 안의 글자를 건너뛰니 합계는 나오고, 평균에서도 그 행은 빠진다.

    범위 대신 셀을 +로 더하면 결과가 다르다. =C2+C3에서 C3이 ""이면 결과는 #VALUE!다. 오류 하나를 지웠는데 옆 열에 새 오류가 생긴다.

    인쇄해서 넘기는 표의 마지막 열이면 ""가 깔끔하다. 다른 수식이 가져다 쓰는 열이면 0이 안전하다.

    4. 조건부 서식은 오류를 숨겨도 합계는 오류

    수식을 건드리지 않아서 가장 빠르다.

    홈 → 조건부 서식 → 규칙 관리 → 새 규칙 → 다음을 포함하는 셀만 서식 지정 → 오류 → 서식 → 글꼴 흰색

    셀 안에는 #DIV/0!이 그대로 있다. 이 오류 셀을 더한 합계는 여전히 오류이고, 원인 셀은 흰 글씨라 눈에 안 띈다. 표에서 사라진 오류가 합계 칸에 다시 뜬다. 다섯 가지 중 가장 권하지 않는 방법이다.

    피벗 테이블은 수식 없이 옵션에서 바꾼다. 피벗 테이블 분석 → 옵션 → 레이아웃 및 서식 → 오류 값 표시에 체크하고 대신 보일 값을 적는다. 칸을 비워 두면 빈 셀로 보인다.

    5. 초록 삼각형은 숫자 변환, #####는 열 너비 조정

    셀 왼쪽 위 초록 삼각형은 오류 값이 아니라 오류 표시기다. 텍스트로 저장된 숫자나 옆 수식과 모양이 다른 수식처럼, 엑셀이 의심하는 셀에 붙는다. 셀 하나에서만 없애려면 옆에 뜨는 느낌표에서 오류 무시를 고르면 된다. 모두 끄는 순서는 이렇다.

    파일 → 옵션 → 수식 → 오류 검사 → 백그라운드 오류 검사 사용 체크 해제

    텍스트로 저장된 숫자에 붙은 삼각형은 끌 대상이 아니다. 숫자로 바꿔야 하는 셀이다. 그 숫자는 SUM 범위 안에 있어도 합계에서 조용히 빠진다.

    #####는 수식 오류가 아니다. 열이 좁아서 숫자가 안 들어가거나, 날짜·시간 값이 음수일 때 뜬다. 열 머리글 경계선을 두 번 누르면 너비가 맞춰진다. 넓혀도 남는다면 과거 날짜에서 미래 날짜를 뺀 수식이다.

    6. AGGREGATE로 오류 값 빼고 합계 계산

    원본 오류를 아직 못 고쳤는데 합계부터 필요하면 AGGREGATE가 있다.

    =AGGREGATE(9,6,B2:B10)

    9는 SUM, 6은 오류 값 무시다. 원본은 그대로 두고 합계 칸 하나만 바뀐다. 엑셀 2016 이상과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된다.

    오류 셀이 그대로 남아 있으니 나중에 고칠 목록도 그대로다. 합계는 급하지만 원본 오류를 아직 고치지 못했을 때 가장 알맞다.

    시트 안의 오류 셀은 이 순서로 한꺼번에 선택된다.

    Ctrl+G → 옵션 → 수식 → 오류만 체크 → 확인

    7. #N/A는 차트에서 숨기고 합계는 AGGREGATE

    차트로 그리는 열이면 #N/A는 남겨 둔다. 엑셀 차트는 #N/A를 그리지 않는다. 0으로 바꾸면 아직 값이 없는 달이 바닥에 붙은 선으로 그려지고, 값이 들어온 달에서 선이 치솟는다. 이 열의 #N/A를 0으로 바꾸면 차트가 실제와 달라진다.

    값이 아직 없는 칸은 =NA()로 채워 두고, 실제 값이 들어오면 그때 바꾼다. 이 열의 합계를 =AGGREGATE(9,6,범위)로 내면 차트와 합계가 둘 다 맞는다.

    #엑셀오류없애기
    #IFERROR
    #엑셀오류
    #AGGREGATE
    #조건부서식
    #엑셀합계
  • 엑셀 오류, 코드별로 계산 결과 되살리기

    엑셀 오류는 #DIV/0!, #N/A, #VALUE!, #REF!, #NAME?, #NULL!, #NUM! 일곱 가지가 기본이고 여기에 #SPILL!, #CALC!, #####도 들어 있다. 열 가지가 저마다 원인이 다르고 고치는 방법도 다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NAME? 오류를 IFERROR 같은 오류 처리 함수로 가리지 말라고 분명히 밝혔다.

    오류가 뜬 표는 그래도 나은 편이다. 정말 곤란한 표는 오류 하나 없이 틀린 숫자만 들어 있는 표다.

    1. 엑셀 오류 코드 10가지와 뜻

    엑셀에서 뜨는 오류 코드 10가지와 뜻

    #DIV/0!: 0이거나 빈 셀로 나눴다

    #N/A: 찾는 값이 조회 범위에 없다

    #VALUE!: 인수의 데이터 형식이 맞지 않는다

    #REF!: 참조하던 셀이나 시트가 사라졌다

    #NAME?: 함수 이름이나 정의된 이름을 못 알아본다

    #NULL!: 교차하지 않는 두 범위를 공백으로 이었다

    #NUM!: 계산이 불가능하거나 엑셀이 다루는 숫자 범위를 벗어났다

    #SPILL!: 결과가 표시될 셀에 다른 값이 들어 있다

    #CALC!: 동적 배열 함수가 돌려줄 값이 없다

    #####: 열 너비가 좁거나 날짜가 음수다

    #####는 수식 오류가 아니다. 열 머리글 사이를 두 번 클릭하면 사라진다. 다만 지난 날짜에서 앞선 날짜를 뺀 것처럼 결과가 음수 날짜면 너비를 아무리 늘려도 그대로다. 엑셀은 음수 날짜를 표시하지 않는다.

    #SPILL!과 #CALC!는 Microsoft 365와 Excel 2021부터 나온다. 2019 이하를 쓴다면 이 두 개는 볼 일이 없다.

    2. 값 입력 전 #DIV/0!·#N/A, 수식 문제 5가지

    입력을 기다리는 중이라 뜨는 오류

    #DIV/0!: 분모 셀이 아직 비어 있다

    #N/A: 조회 목록에 아직 등록이 안 됐다

    수식이나 참조를 잘못 써서 뜨는 오류

    #VALUE!: 숫자 자리에 글자가 들어갔다

    #REF!: 참조를 지웠다

    #NAME?: 철자가 틀렸다

    #NULL!: 콜론 대신 공백을 넣었다

    #NUM!: 수식에 $1,000처럼 서식이 붙은 숫자를 넣었다

    앞의 둘은 값이 채워지면 저절로 없어진다. 뒤의 다섯은 수식이나 참조를 고치기 전까지 그대로다. IFERROR는 이 열 가지를 구분 없이 전부 잡아낸다. 그래서 표 전체를 IFERROR로 감싸면 데이터가 아직 없어서 뜬 것인지 수식을 잘못 쓴 것인지 알 방법이 사라진다.

    나눗셈이라면 =IFERROR(A2/A3,0)보다 =IF(A3,A2/A3,0)이 낫다. A3에 값이 있을 때만 계산하라는 뜻이라 나눗셈에서 생긴 문제만 처리한다. 조회 실패만 걸러 내려면 IFNA를 쓴다. 작업하는 동안은 오류를 그대로 두고, 원인을 다 찾은 다음 마지막 정리에서만 씌우는 편이 안전하다.

    3. 되돌리기 말고는 복구가 없는 #REF!

    행이나 열을 지운 뒤 #REF!가 보이면 바로 Ctrl+Z를 누른다. 원래 참조하던 셀 주소는 영영 사라지기 때문이다. 시트를 지운 경우는 더 심각하다. 삭제된 워크시트는 복구할 수 없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혔다.

    처음부터 #REF!가 안 나오게 하려면 수식을 다르게 써야 한다. =SUM(B2,C2,D2)에서 C열을 지우면 수식은 =SUM(B2,#REF!,C2)가 된다. =SUM(B2:D2)로 적어 두면 가운데 열을 지워도 엑셀이 알아서 범위를 줄인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함수에 셀을 하나씩 나열하지 말라고 권한다.

    VLOOKUP에서도 자주 난다. =VLOOKUP(A8,A2:D5,5,FALSE)는 범위가 A부터 D까지 4열인데 5번째 열을 달라고 한 수식이다. 범위를 A2:E5로 늘리거나 열 번호를 4로 줄이면 된다.

    4. VLOOKUP은 FALSE, MATCH는 0으로 정확히 조회

    VLOOKUP의 마지막 인수를 TRUE로 두면 정확히 일치하는 값이 아니라 비슷한 값을 찾는다. 조회 목록에 Banana가 없으면 #N/A가 뜬다. 그런데 같은 표에서 Pear는 오류도 없이 엉뚱한 가격을 가져온다. 알파벳순으로 Pear가 Peach 앞에 오기 때문이다. FALSE로 바꾸면 Pear는 제 가격을 찾아오고 Banana만 #N/A로 남는다. MATCH 함수라면 match_type을 0으로 둔다.

    마지막 인수를 비워 두는 습관이 제일 위험하다. 오류가 안 뜨면 틀린 값을 발견하기 어렵다.

    값이 분명히 있는데도 #N/A가 뜬다면 셋 중 하나다. 앞뒤에 공백이 붙었거나, 한쪽은 숫자인데 다른 쪽은 텍스트로 저장됐거나, 배열 수식의 참조 범위가 서로 행 수가 다르다. 공백은 TRIM으로 벗겨 낸다. 형식은 셀을 고른 뒤 Ctrl+1로 확인하고, 열 전체를 한꺼번에 바꿔야 하면 데이터 탭의 텍스트 나누기로 마침을 누른다.

    5. 눈에 안 보이는 공백이 만드는 #VALUE!

    공백 하나가 들어간 셀은 빈 셀처럼 보인다. 그 셀이 =E2+E3+E4+E5 안에 있으면 합계 전체가 #VALUE!가 된다. 어느 셀인지 찾으려면 수식 탭의 수식 계산을 눌러 한 단계씩 계산해 본다. 문제가 된 값이 따옴표 두 개 사이의 공백으로 드러난다. ISTEXT를 옆 열에 넣어 TRUE가 나오는 셀을 찾는 방법도 있다.

    더하기 빼기 대신 함수를 쓰면 이 오류 자체가 잘 안 난다. =A2+B2+C2를 =SUM(A2:C2)로, =A2*B2를 =PRODUCT(A2,B2)로 바꾼다. 함수는 텍스트 값을 건너뛰고 숫자만 계산한다.

    윈도우에서 가장 기본적인 뺄셈에도 #VALUE!가 뜬다면 엑셀이 아니라 윈도우 지역 설정이 원인이다. 새 통합 문서를 열고 A1에 2, B1에 4를 넣은 다음 C1에 =B1-A1을 입력해 본다. 여기서도 오류가 나면 제어판의 지역 설정에서 추가 설정으로 들어가 목록 구분 기호를 확인한다. 그 값이 빼기 기호로 설정돼 있으면 쉼표나 세미콜론으로 바꾼다.

    6. 파일 전체에서 오류 셀 한 번에 찾기

    현재 시트는 Ctrl+G를 누르고 옵션에서 수식과 오류를 고른 뒤 확인을 누른다. 오류가 있는 셀이 한꺼번에 선택되고 Tab으로 하나씩 옮겨 다닐 수 있다. 하나도 없으면 찾는 셀이 없다는 메시지가 뜬다.

    이 방법은 현재 시트 하나에서만 오류를 찾는다. 파일 전체에서 오류를 찾으려면 Ctrl+F를 누르고 이렇게 넣는다.

    통합 문서 전체 오류 검색 설정

    찾을 내용: #*!

    범위: 통합 문서

    찾는 위치: 값

    여기서 모두 찾기를 누르면 시트 이름이 들어 있는 오류 목록이 나온다. 별표는 아무 글자나 뜻하는 기호라서 #으로 시작해 !로 끝나는 값을 모두 찾는다.

    한 가지가 빠진다. #N/A는 !로 끝나지 않아서 이 방법으로는 안 잡힌다. #N/A만 따로 한 번 더 찾아야 한다. 조회 함수가 많은 표일수록 #N/A가 더 많이 나온다.

    오류 코드마다 틀린 원인이 다르다. #DIV/0!이면 분모, #N/A면 조회 값과 데이터 형식, #REF!면 방금 지운 행과 열, #NAME?이면 철자. 코드에 맞는 원인만 고치면 된다. IFERROR는 원인을 다 찾은 다음에 붙여도 늦지 않다.

    #엑셀오류
    #엑셀오류해결
    #REF오류
    #NA오류
    #VALUE오류
    #DIV0오류
    #NAME오류
    #IFERROR
    #IFNA
    #엑셀함수
    #엑셀실무
    #VLOOKUP
  • 엑셀 수식 정리, 매일 계산 한 번에 끝내기

    엑셀 수식은 모두 등호(=)로 시작하고, 함수에 넣는 값은 괄호 안에 쉼표로 나눠 적는다. 실무에서 반복되는 엑셀 수식은 합계·조건·조회·정리 네 가지고 함수 이름으로는 20개 안쪽이다. XLOOKUP은 Microsoft 365와 Excel 2021부터 쓸 수 있고 Excel 2016과 2019에는 아예 없다.

    함수를 몰라서 막히는 경우는 생각보다 적다. 하고 싶은 계산에 어떤 함수를 써야 하는지 몰라서 막힌다. 지점별로 묶어 합계를 내고 싶다는 생각이 SUMIFS까지 안 넘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이름순으로 정리하면 다음 날 절반은 기억나지 않고, 하고 싶은 일 순으로 정리해야 기억에 남는다.

    1. 합계·조건·조회·정리 네 묶음

    매일 쓰는 엑셀 수식 묶음

    합계와 개수: SUM, AVERAGE, MAX, MIN, COUNT, COUNTA

    조건: IF, IFS, SUMIF, SUMIFS, COUNTIF, COUNTIFS

    조회: XLOOKUP, VLOOKUP, INDEX와 MATCH

    정리: IFERROR, TRIM, ROUND, TEXT, TODAY

    실제 수식은 이렇다.

    =SUM(D2:D20)

    =IF(E2="완료","지급","확인")

    =SUMIFS(D2:D20,B2:B20,"영업",E2:E20,"완료")

    =XLOOKUP(G2,A2:A20,C2:C20,"없음")

    =IFERROR(XLOOKUP(G2,A2:A20,C2:C20),"확인필요")

    글자를 조건으로 넣을 때는 큰따옴표로 감싼다. 30만원을 넘는 것만 더할 때도 부등호를 따옴표 안에 넣어 ">300000"으로 적는다. 이 따옴표를 빼먹으면 결과가 0으로 나오거나 #NAME? 이 뜬다.

    2. SUMIF는 더할 범위가 뒤, SUMIFS는 앞

    이름은 S 한 글자 차이인데 더할 범위가 들어가는 자리는 반대다.

    =SUMIF(조건범위, 조건, 더할범위)

    =SUMIFS(더할범위, 조건범위1, 조건1, 조건범위2, 조건2)

    SUMIF를 써 둔 수식 뒤에 조건을 하나 더 적으면 값이 틀어진다. 오류 표시도 안 뜬다. 수식 형식은 맞기 때문에 엑셀도 오류라고 알려 줄 수 없다.

    조건이 하나뿐일 때도 SUMIFS로 쓰는 편이 낫다. SUMIFS 형식으로 통일하면 조건이 늘어날 때 뒤에 두 칸씩 붙이기만 하면 된다. COUNTIF와 COUNTIFS는 더할 범위가 없어서 이 문제가 안 생긴다.

    3. Excel 2016·2019에서는 XLOOKUP 대신 VLOOKUP

    VLOOKUP은 찾는 값이 표의 맨 왼쪽 열에 있어야 하고, 가져올 값이 몇 번째 열인지 숫자로 세어 넣는다. 표 중간에 열이 하나 끼어들면 세어 둔 숫자가 밀려서 다른 열의 값이 따라온다.

    XLOOKUP은 찾을 범위와 가져올 범위를 따로 지정하니 표 중간에 열이 추가돼도 가져오는 값은 바뀌지 않는다. 못 찾았을 때 대신 넣을 문구도 네 번째 자리에 같이 적는다.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상관없이 가져온다.

    문제는 이 함수가 Excel 2016과 2019에는 없다는 것이다. XLOOKUP으로 짠 파일을 2019 이하에서 열면 함수 이름을 못 알아봐서 #NAME? 이 뜬다. 혼자 쓰는 파일이면 XLOOKUP이 낫고, 여러 사람에게 보내는 파일이면 VLOOKUP이나 INDEX와 MATCH 조합으로 두는 편이 안전하다. 파일을 받는 사람의 버전을 물어보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 결국 그 버전에 맞춰 함수를 고른다.

    4. 오류 코드 다섯 개와 바로 고칠 원인

    오류 코드가 떴다는 건 엑셀이 계산을 안 한 게 아니다. 계산 중에 오류가 난 것이다. 계산 옵션이나 서식을 뒤지기 전에 코드부터 읽는다.

    수식 셀에 뜨는 오류와 원인

    #DIV/0!: 나누는 셀이 0이거나 비어 있다

    #VALUE!: 숫자가 들어갈 자리에 글자가 섞였다

    #REF!: 참조하던 행·열·시트가 지워졌다

    #NAME?: 함수 이름이나 따옴표, 시트 이름 표기가 틀렸다

    #N/A: 조회 범위에 찾는 값이 없다

    #N/A는 보고서에 그대로 낼 수 없으니 IFERROR로 감싸 빈칸이나 문구로 바꾸게 된다. 다만 IFERROR는 원인을 고치는 함수가 아니라 화면에서 가리는 함수다. 진짜로 값이 빠진 행까지 같이 가려지니, 원인을 한 번 확인한 표에만 씌운다.

    5. 내 파일 수식을 모아 다음 달에도 다시 쓰기

    이미 사용 중인 파일에 어떤 수식이 들어 있는지부터 볼 수 있다. 홈 탭에서 찾기 및 선택 → 이동 옵션 → 수식을 고르면 수식이 든 셀이 한꺼번에 선택된다. 셀 하나만 선택하고 실행하면 시트 전체의 수식 셀이 선택되고, 범위를 잡아 두고 실행하면 그 범위 안의 수식 셀만 선택된다.

    시트 전체의 수식을 보고 싶으면 Ctrl과 백틱(`)을 같이 누른다. 결과 대신 수식이 보이고, 다시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계산을 끄는 기능이 아니라 보기만 바꾸는 것이라 파일이 상하지 않는다.

    여기서 나온 수식을 빈 시트에 함수 이름, 실제로 쓴 수식, 어디에 썼는지 세 칸으로 옮겨 적는다. 검색해서 저장해 둔 정리표를 다시 안 보는 이유는 분량이 아니라 남의 표라서다. 30줄짜리라도 내가 지난달에 쓴 수식만 모인 표는 다음 달에도 그대로 다시 쓴다.

    #엑셀수식정리
    #엑셀함수
    #SUMIFS
    #XLOOKUP
    #IFERROR
    #엑셀오류코드
    #직장인엑셀
    #엑셀실무
  • 아이폰17프로맥스 한 번 충전해 하루 종일 쓰는 법

    아이폰17프로맥스는 2025년 9월 19일에 나온 애플의 최상위 모델이고, 국내 출고가는 256GB 199만원이다. 밝기를 150니트에 맞추고 웹을 계속 띄우는 시험에서 17시간 54분을 버텼다. 전작 아이폰16프로맥스가 같은 시험에서 14시간 17분이었으니 3시간 37분이 늘었다.

    오늘 밤 애플 행사가 있다. 한국 시간으로 9월 10일 새벽 2시다. 그동안 애플은 새 프로 모델이 나오면 앞 세대 프로의 공식 스토어 판매를 끝냈다.

    지금 살지 말지를 성능만 보고 정할 때는 아니다. 칩도 카메라도 다음 세대가 더 나을 것이고, 성능 차이는 몇 시간 뒤면 알게 된다. 반면 17시간 54분은 이미 나온 숫자다.

    1. 17시간 54분이 나온 시험

    150니트 밝기로 웹서핑을 이어 간 시험에서 잰 배터리 지속 시간

    아이폰17프로맥스: 17시간 54분

    아이폰17프로: 15시간 32분

    갤럭시 S25 울트라: 14시간 27분

    아이폰16프로맥스: 14시간 17분

    아이폰17: 12시간 47분

    아이폰 에어: 12시간 2분

    웹서핑만 이어 가는 시험이라 실제 하루와 같지는 않다. 대신 여섯 기기를 같은 조건에 놓고 쟀으니 순서는 믿어도 된다.

    눈여겨볼 건 맨 위 두 줄이다. 아이폰17프로맥스와 아이폰17프로의 배터리 지속 시간은 2시간 22분 차이 난다. 2시간 22분 더 쓰려면 20만원을 더 내고 27g을 더 들어야 한다.

    2. 국내 모델 배터리는 4,832mAh

    인터넷에 퍼져 있는 5,088mAh는 유심 슬롯이 없는 나라에서 파는 모델 용량이다. 유심 슬롯이 있는 국내 모델은 4,832mAh다. 애플은 사양표에 용량을 적지 않고, 이 숫자는 애플이 따로 밝힌 값이다.

    차이는 5%쯤이다. 시간으로 옮기면 한 시간이 안 된다. 그래도 국내에서 산 기기로 17시간 54분을 그대로 기대하면 어긋난다.

    기기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용량이 아니다. 설정에서 확인되는 건 충전 사이클 수와 최대 성능뿐이다. 중고로 넘겨받을 때 봐야 하는 것도 이 두 줄이다.

    3. 유튜브 5시간 뒤 배터리 88%

    유튜브를 와이파이로 5시간 틀어 놓고 남은 배터리가 88%였다. 영상만 보는 하루라면 충전을 하루 걸러 해도 된다.

    게임은 다르다. 아이폰17프로맥스에는 베이퍼 챔버가 들어갔다. 밀봉된 물 한 방울이 열을 받아 증기가 됐다가 알루미늄 몸체 전체로 퍼지면서 열을 흩는 구조다. 20분짜리 그래픽 시험을 40분 동안 연달아 돌렸을 때 성능 유지율은 68.4%였고, 갤럭시 S25 울트라보다 16점 높았다.

    여기서 오해가 하나 생긴다. 성능이 덜 떨어진다는 말은 배터리가 덜 닳는다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예전 아이폰이라면 속도를 낮췄을 만큼 오래 게임을 해도, 아이폰17프로맥스는 높은 성능을 끝까지 유지한다. 열이 난 만큼 전기를 쓴 것이다.

    4. 초기 설정 표시가 사라진 뒤 배터리 측정

    기기를 옮긴 직후 며칠은 뜨겁고 배터리가 빨리 준다. 사진을 찾기 쉽게 정리하고 앱을 내려받는 작업이 기기 안에서 계속되기 때문이다. 설정의 배터리 화면에 초기 설정이 진행 중이라는 표시가 뜨는데, 그 표시가 사라진 다음에 재야 하루 배터리 시간이 정확하다.

    얼마나 걸리는지는 기기마다 다르다. 기기에 따라 이틀 만에 가라앉기도 하고 일주일 넘게 이어지기도 해서 며칠이라고 못 박기는 어렵다. 표시가 사라졌는데도 손에 쥐기 힘들 만큼 뜨거우면 그때는 초기 설정 문제가 아니다.

    5. 40W 이상이면 20분에 절반 충전

    상자에 어댑터가 없다. 40W 이상 어댑터를 따로 써야 20분에 50%를 채운다.

    아이폰17프로맥스 충전 조건별 속도

    유선 충전: 40W 이상 어댑터로 20분에 50%

    맥세이프 충전: 30W 이상 어댑터로 30분에 50%

    무선 최대 속도: Qi2 25W

    애플 40W 다이내믹 전원 어댑터 가격: 59,000원

    30분에 64%까지 찼다. 아이폰16프로맥스는 같은 30분에 55%였다.

    6. 14프로맥스 이하면 교체 효과 큼

    무게는 233g이다. 아이폰16프로맥스가 227g이었으니 6g 늘었고, 두께도 8.75mm가 됐다. 배터리를 더 넣으려고 몸을 키운 결과다. 얇은 폰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이 폰의 장점이 그대로 단점이 된다.

    깨졌을 때 내야 하는 수리비도 크다. 화면 교체는 55만9000원, 후면은 24만원이다. 후면 유리 면적은 전작보다 줄었는데 교체비는 그대로다.

    아이폰15프로맥스나 16프로맥스를 쓰고 있다면 배터리 하나만 보고 갈아탈 이유는 약하다. 14프로맥스 이하를 쓰고 있다면 배터리 때문에 바꿀 이유가 생긴다. 3시간 37분은 하루의 모양을 바꾸는 시간이다. 저녁 약속 전에 충전기를 찾을지 말지가 3시간 37분 차이로 달라진다.

    #아이폰17프로맥스
    #아이폰17프로맥스배터리
    #아이폰17프로맥스가격
    #아이폰17프로
    #베이퍼챔버
    #아이폰18
  • 출시 당일에 받는 아이폰18 사전예약 기간

    아이폰18 사전예약 기간은 아직 애플이 발표하지 않았다. 확정된 것은 한국시간 9월 10일 새벽 2시에 열리는 애플 행사 하나뿐이다. 지금 나온 전망은 9월 12일 예약 시작, 9월 18일 출시다.

    작년 아이폰17은 사전 주문을 7일 받았다. 올해 전망대로면 6일이다. 올해 예약 기간이 하루 짧은 까닭은 시작일이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밀릴 수 있어서다.

    1. 애플 행사는 9월 10일, 사전예약은 9월 12일 전망

    2026년 9월 아이폰18 프로 일정

    애플 행사: 한국시간 9월 10일 새벽 2시 (애플 공식)

    사전예약 시작: 9월 12일 (전망)

    정식 출시: 9월 18일 (전망)

    작년 아이폰17 한국 일정 (애플 발표)

    사전 주문 시작: 2025년 9월 12일 금요일 오후 9시

    판매 시작: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예약이 금요일이 아니라 토요일로 밀린다는 이야기에는 근거가 있다. 올해 9월 11일은 9·11 25주년이다. 2015년에도 예약 금요일이 9월 11일에 걸리자 애플은 아이폰6s 예약을 하루 미뤄 12일 토요일에 받았다. 다만 올해 날짜는 아직 확정이 아니다. 애플은 행사에서 예약일을 함께 밝혀 왔다.

    시작 시각은 아직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미국 태평양 시간 0시에 예약을 시작한다면 한국은 12일 오후 4시고, 작년과 같다면 오후 9시다. 어느 쪽이든 행사가 끝나고 예약이 열릴 때까지 이틀이다. 모델과 용량과 색은 행사가 끝난 뒤 이틀 안에 정해 두는 편이 낫다.

    2. 이번 가을은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 사전예약

    이번 가을 사전예약 대상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폴더블 아이폰 (예약 시기 미정)

    일반형 아이폰18과 아이폰18e, 에어 후속은 2027년 상반기 출시가 유력하다. 애플 협력사 실적 발표에서도 표준 모델의 내년 출시가 사실상 확인됐다.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는 일반형을 살 수 없다는 뜻이다.

    폴더블은 더 애매하다. 공급망 분석가 밍치궈는 생산 문제로 폴더블 예약이 프로보다 늦은 4분기에 열릴 수 있다고 봤다. 2017년 아이폰X도 발표는 9월 12일이었지만 예약은 6주 뒤인 10월 27일에 받았다. 폴더블 사전예약은 9월 12일에 시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3. 사전예약은 6일, 출시일 수령은 첫 몇 분

    사전예약 기간은 6일이지만, 첫날 이후 5일은 수령일에 아무 영향이 없다. 초도 물량이 순서대로 배정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초도 물량 자체가 적을 전망이다. D램 가격이 오르면서 하반기 신제품 출하량이 전작보다 줄고, 국내 배정분이 부족하면 인기 색상과 고용량 모델부터 수령일이 늦어진다. 업계는 정식 사전판매가 시작된 뒤에도 수령 대기가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까지 갈 수 있다고 본다. 통신 3사는 1차 출시에 맞춰 판매 준비를 마쳤다.

    그래서 예약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해 둘 것은 결제수단 등록과 배송지, 애플 계정 로그인 정도다. 예약 화면에서 배송 예정일이 출시일로 찍히면 성공이고, 1~2주 뒤로 뜨면 배송일이 이미 늦어진 것이다.

    4. 온라인 광고는 사전승낙서, 오프라인 광고는 매장 주소

    작년 9월 9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아이폰17 사전예약 기간인 9월 12일부터 18일 사이 허위·기만 광고 주의를 냈다. 지원금 조건을 흐리게 적거나, 정식 판매점이 아닌 업체로 유인하거나, 약속한 추가 지원금 지급을 미루는 사례가 실제로 있었다.

    방통위가 알려 준 확인 방법은 두 가지다. 온라인 판매점은 사전승낙서를 광고에 게시해야 하고, 오프라인 매장은 광고에 적힌 주소와 실제 주소가 같아야 한다. 피해는 이동전화 불공정판매 신고센터 080-2040-119로 신고할 수 있다.

    올해는 예약 창이 하루 더 짧다. 예약을 서두르는 사람이 늘면 허위·기만 광고도 같이 늘어난다.

    지금 정할 수 있는 것은 모델과 용량까지다. 예약 날짜는 9월 10일 새벽 2시 행사가 끝나면 애플 페이지에 나온다.

    #아이폰18사전예약기간
    #아이폰18프로
    #아이폰18출시일
    #폴더블아이폰
    #사전예약
    #애플이벤트
  • 티빙 소송, 한 곳만 골라 접수 한 번에 끝내기

    티빙 개인정보 유출 손해배상 소송은 지금도 원고를 더 받는다. 법무법인 지향은 2026년 9월 28일 오후 6시까지 추가 모집을 받고, 법무법인 세담은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1인당 청구액은 30만원인데, 이건 법원이 정한 배상금이 아니라 원고가 달라고 적어 낸 금액이다.

    마감은 하나가 더 있다. 티빙이 내놓은 보상 패키지 신청은 9월 30일 오후 11시 59분에 끝난다. 소송에 들어갈지보다, 소송 참여와 보상 신청 마감이 같은 달에 겹쳤다는 사실을 먼저 봐야 한다.

    1. 참가비 0원~2만원, 성공보수 10~30%

    2026년 9월 티빙 개인정보 유출 소송 법무법인별 참가비와 성공보수

    지향: 참가비 1만원, 성공보수 10%

    세담: 참가비 5,000원(2차), 성공보수 20%

    더 에이치 황해: 착수금 1만원, 성공보수 10%

    노바: 착수금 0원, 성공보수 30%(부가세 별도)

    두우: 착수금 2만원, 성공보수 20%

    호암: 모집 종료

    모든 법무법인은 패소해도 참가자가 더 낼 돈은 없다고 안내한다. 인지대와 송달료도 법인이 부담한다. 그러니 비용 차이는 패소했을 때가 아니라 승소했을 때 생긴다.

    2. 착수금 1만원보다 성공보수 20%가 크다

    청구한 30만원이 그대로 인정됐다고 놓고 계산하면 차이가 보인다.

    30만원이 인정됐을 때 실제로 손에 남는 돈

    지향: 30만원에서 성공보수 3만원과 참가비 1만원을 빼면 26만원

    세담: 30만원에서 6만원과 5,000원을 빼면 23만 5,000원

    노바: 30만원에서 9만원을 빼면 21만원, 부가세가 별도라 더 줄어든다

    착수금 차이는 1만원에서 2만원이다. 최종 수령액 차이는 5만원이다. 처음 내는 돈이 적다고 최종 비용까지 적은 건 아니다.

    3. 30만원은 청구액이지 받을 돈이 아니다

    개인정보보호법에는 손해액을 입증하기 어려울 때 법원이 300만원까지 인정할 수 있는 조항이 있고,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면 손해액의 5배까지 물릴 수 있는 조항도 있다. 법에 적힌 배상 한도는 높다.

    다만 과거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실제로 확정된 위자료는 1인당 5만원에서 10만원 선에 머문 예가 많다. 과거 사례의 위자료가 이번 사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보긴 어렵다. 30만원이 다 인정될지, 일부만 인정될지, 책임 자체가 부정될지는 판결이 나와야 안다. 참여를 30만원 지급 신청으로 생각하면 어긋난다.

    4. 부제소 합의 문구 없으면 보상과 소송은 별개

    9월 7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하는 티빙 보상 패키지

    해킹·피싱 안심보험 1년: 실제 피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300만원 보장

    티빙 포인트: 5,000원 상당

    프리미엄 시청 환경 3개월: 신청 없이 자동 적용

    웨이브 1개월 이용권 또는 CGV 콤보 5,000원 할인 쿠폰: 둘 중 하나

    티빙은 1인당 체감 가치를 약 2만원이라고 밝혔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보상 패키지를 회사가 따로 마련한 보상안이라고 하면서, 법적 배상은 법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나눠 말했다. 회사 스스로 보상 패키지와 법적 배상을 다른 것으로 보고 있다.

    법무법인 지향은 카페 공지로, 티빙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받으려는 사람은 제시된 보상안을 받지 않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보상 수령이 잠정적 합의로 읽힐 수 있다는 이유다. 권고지 금지는 아니다.

    신청 화면은 아직 확인이 덜 됐다. 신청 화면 동의 항목에 앞으로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부제소 합의 문구가 실제로 들어 있는지는 그 화면을 열어 봐야 안다. 그 문구가 없으면 포인트를 받는 것과 소송은 따로 간다. 있으면 5,000원 포인트를 받고 30만원 청구를 포기하게 될 수 있다. 한 번 신청하면 고른 혜택은 바꿀 수 없으니, 동의 항목을 끝까지 읽고 화면을 캡처해 두면 나중에도 동의 내용을 증명할 수 있다.

    5. 탈퇴했어도 대상이다

    9월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이 발표한 숫자다.

    유출된 티빙 계정 3,954만개의 구성

    로그인 가능한 활성화 계정: 2,206만개

    휴면·탈퇴 등 비활성화 계정: 1,737만개

    테스트 계정: 11만개

    동일인이 계정을 여러 개 가질 수 있는 구조라 3,954만은 사람 수가 아니다. 한 사람이 계정 13개를 가진 사례도 확인됐다. 연계정보를 가진 계정 1,904만개에서는 평균 11.1개 항목이 나갔고, 없는 계정 2,040만개에서는 평균 4.6개가 나갔다. 같은 사고인데 계정에 따라 나간 양이 두 배 넘게 차이 난다.

    탈퇴 회원도 소송 참여 대상이다. 다만 티빙 보상을 신청하려면 재가입을 거쳐야 한다. 유출 내역은 티빙 조회 페이지에서 본인인증으로 확인되고, 그 화면 캡처가 소송 접수 때 내는 증빙이 된다.

    6. 정보보호 전담 4명, 보험 한도 11억 1,000만원

    민관합동조사단이 밝힌 티빙의 관리 상태

    개발·운영환경 접속키를 소스코드에 그대로 노출하거나 평문으로 저장

    2024년 모의해킹에서 그 취약점을 찾고도 개선하지 않음

    임직원 265명·개발인력 149명에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4명 내외

    신규 장비는 접속 기록을 약 6일치만 보관

    인지 후 24시간을 넘겨 신고해 3,0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예정

    소송에서 다투는 건 두 가지다. 안전조치의무를 어겼는지, 그 위반이 유출로 이어졌는지. 정부 발표로 안전조치의무를 어긴 정황이 여러 건 드러났다. 남은 건 인과관계다.

    이겨도 문제가 하나 남는다. 티빙이 든 개인정보배상책임보험 한도는 11억 1,000만원이다. 지향에 위임한 사람만 6월 하순에 12만명을 넘었고, 1인당 30만원이면 360억원이다. 보험 한도로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은 3%가 안 된다. 티빙은 지난해 영업손실 698억원을 냈다. 1심 판결까지 1년에서 1년 6개월, 항소심까지 가면 더 오래 걸린다. 이 소송은 이기는 것보다 받아 내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크다.

    7. 한 법무법인만 고르고 비밀번호 변경

    정할 건 소송에 들어갈지와 티빙 보상을 받을지, 둘이다. 마감이 둘 다 이달 말이라 미루면 소송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보상도 신청하지 못한다.

    소송을 고른다면 착수금 칸이 아니라 성공보수 칸을 먼저 본다. 여러 법무법인에 겹쳐 신청하면 원고 명단 대조가 늦어져 전체 진행이 밀리니 한 법무법인만 고른다. 보상을 고른다면 동의 항목을 읽고 신청 화면을 남긴다.

    그리고 무엇을 고르든 티빙과 같은 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사이트는 오늘 바꾸는 게 낫다. 비밀번호는 바꿀 수 있고, 연계정보는 못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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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하는 색을 제때 받는 아이폰18프로 사전예약

    아이폰18프로 사전예약 날짜는 애플이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확정된 것은 한국시간 9월 10일 목요일 새벽 2시에 열리는 애플 행사 하나다. 예상 예약일은 9월 12일 토요일이고, 한국 시작 시각은 오후 4시와 오후 9시로 예상된다.

    차이는 5시간이다. 예약이 오후 4시에 열리면, 오후 9시가 되기 전에 인기 색상과 고용량 모델의 배송일이 이미 뒤로 밀릴 수 있다.

    1. 9월 9일 애플 행사만 확정

    애플이 공식으로 밝힌 것은 행사 날짜뿐이다. 현지시간 9월 9일 수요일 오전 10시, 한국시간으로 9월 10일 목요일 새벽 2시다. 애플 홈페이지와 애플 TV,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고 애플이 안내했다.

    사전예약 날짜와 시작 시각, 국내 출고가는 이 행사가 끝나야 애플 한국 홈페이지에 올라온다. 그전에 나온 사전예약 날짜와 시작 시각, 국내 출고가는 전부 전망이다.

    한국은 아이폰18 프로 1차 출시국에 들어갔다. 통신 3사도 출시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준비에 들어갔다. 2년 전 아이폰16 시리즈부터 한국은 계속 1차 출시국이다.

    2. 9월 11일 추모일로 토요일 예약 예상

    늘 같던 순서가 있다. 수요일 행사 → 그 주 금요일 사전예약 → 다음 주 금요일 출시. 올해 그 금요일은 9월 11일이다.

    미국에서 9월 11일은 25주기 추모일이다. 2015년에도 날짜와 요일이 올해와 같았다. 아이폰6s 행사가 9월 9일 수요일에 있었고, 사전 주문은 금요일을 건너뛰고 9월 12일 토요일 태평양시간 0시 1분에 시작했다.

    그래서 올해 사전예약일도 9월 12일 토요일로 예상된다. 25주기를 애플이 그냥 지나갈 가능성은 낮다.

    3. 오후 4시는 자정 개시, 오후 9시는 오전 5시 개시

    태평양 서머타임은 한국보다 16시간 느리다. 미국 시작 시각을 한국시간으로 옮기면 이렇게 된다.

    9월 12일 토요일 한국 사전예약 시작 시각

    태평양시간 0시 개시: 한국 오후 4시

    태평양시간 오전 5시 개시: 한국 오후 9시

    애플이 2024년에 안내한 아이폰16 프로 사전 주문 시각은 9월 13일 금요일 오후 9시였다. 태평양시간 오전 5시는 한국시간 오후 9시다. 지난 몇 해 한국 예약은 늘 오후 9시에 열렸다.

    올해는 태평양시간 자정 개시가 예상된다. 태평양시간 자정에 시작하면 한국은 오후 4시, 토요일 한낮이다. 국내 일정표에는 아직 오후 9시로 적힌 것이 더 많다.

    확실한 건 하나다. 이 시각은 행사가 끝나면 애플 한국 홈페이지 아이폰 구입 화면에 바로 뜬다. 새벽 2시 행사를 안 봤어도 9월 10일 아침이면 시작 시각을 알 수 있다.

    4. 색과 용량을 고를 시간은 62시간

    색상 이름과 국내 출고가는 9월 10일 새벽 2시 행사에서 나온다. 예약이 9월 12일 오후 4시에 열린다면 행사 시작부터 예약까지 62시간이다. 이틀 반이 조금 넘는다.

    초도 물량은 적다. 올해 D램 부족으로 하반기 신제품 출하량이 전작보다 줄고, 국내 배정 물량이 모자라면 프로 시리즈의 인기 색상과 고용량 모델부터 먼저 빠진다. 정식 사전판매 뒤에도 수령까지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이 걸릴 수 있다. 이 대기 기간은 예상이지 애플이 밝힌 값이 아니다.

    62시간 안에 정해 둘 것은 다섯 가지다.

    예약 창이 열리기 전에 정해 둘 것

    모델: 프로와 프로맥스 중 하나

    저장 용량

    색상 1순위와 2순위

    구매처: 자급제와 통신사 중 하나

    결제수단과 카드 한도

    색을 하나만 정해 두면 그 색이 먼저 빠졌을 때 처음부터 다시 고르게 된다. 2순위까지 정해야 첫 물량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5. 얼리버드는 애플 예약이 아니라 통신사 계약

    8월 말부터 판매점들이 자체 얼리버드 신청을 받고 있다. 번호이동 60만원, 기기변경 35만원 같은 즉시할인을 내걸고, 모두 더해 50만원이 넘는다고 안내하기도 한다.

    판매점 얼리버드는 애플 예약 창과 관계가 없다. 통신사 개통 조건을 미리 잡아 두는 것이고, 용량과 색상은 나중에 고르게 되어 있다. 첫 물량 순서와는 별개다.

    최대 할인액도 공시지원금·추가지원금·전환지원금·제휴카드 할인·중고 보상을 전부 더한 값이다. 60만원을 받으려면 110이나 120 요금제를 골라야 한다. 가입 유형과 약정이 바뀌면 금액도 바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작년 아이폰17 사전예약을 앞두고 허위·기만 광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신폰 최저가 같은 과장 광고, 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 조건을 사실과 다르게 안내하는 행위, 지원금 세부 내역을 구분 없이 적은 계약서를 문제로 꼽았다. 방통위는 온라인 판매처가 통신 3사 온라인 사전승낙서를 게시했는지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추가 지원금을 주겠다고 한 뒤 미루거나 주지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고 방통위가 밝혔다.

    얼리버드는 예약 신청이 아니라 통신사 계약 신청이다.

    6. 당일 수령은 예약 뒤 배송 신청까지

    작년 아이폰17 때 통신 3사는 모두 출시 당일 배송을 내걸었다. 하지만 예약만으로는 안 됐고 통신사마다 조건이 따로 있었다.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샵 1차 예약 고객이 9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완료해야 19일 당일 배송을 해 줬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에서 9월 19일 오전 8시까지 예약한 고객에게 아침배송을 했다. KT는 KT닷컴 사전예약 고객에게 첫날 도착 보장을 운영했다.

    올해 조건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통신사 혜택은 대개 예약 시작 하루 전에 몰려 나온다. 예약한 뒤 배송 신청란을 비워 두면 첫날에 못 받는다.

    색과 용량은 62시간 안에 정해 두고, 시작 시각이 오후 4시인지 오후 9시인지는 9월 10일 아침 애플 한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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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빙 유출 조회, 잊은 계정까지 한 번에 보상받기

    티빙 유출 조회는 티빙 앱이나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뒤 MY 메뉴의 개인정보 유출 내역 조회에서 한다. 아이디나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으면 로그인 없이 휴대폰 본인 확인만으로도 조회된다. 조회에서 유출 대상으로 뜨면 2026년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9월 3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같은 MY 메뉴에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여러 계정을 찾을 때부터 어려워진다. 조회 화면은 지금 로그인한 계정 하나만 보여 준다. 티빙 아이디로 하나 만들고, 네이버로 한 번 더 들어가고, CJ ONE으로 묶어 뒀다면 세 계정은 서로 다르다.

    정부 조사에서 한 사람이 계정을 13개까지 가진 사례가 나왔다. 유출된 3954만개는 사람 수가 아니라 계정 수다.

    1. 가입 방식마다 다른 계정 조회

    한 번 조회해서 아무것도 안 떴다고 끝내면 안 된다. 그 결과는 방금 로그인한 계정 하나에 대한 답이다.

    가입 방식을 떠올리는 순서는 이렇게 잡는 게 빠르다. 티빙 자체 아이디 → CJ ONE 통합 계정 → 네이버·카카오·애플 간편가입 → 통신사나 제휴 이용권으로 만든 계정.

    통신사나 제휴 이용권으로 만든 계정은 자주 빠뜨린다. 올해 초 KT가 해킹 보상으로 준 티빙 이용권을 등록해 쓴 41만6000여명도 이번 유출에 들어갔다. 다른 회사 사고의 보상으로 받은 이용권 때문에 티빙 개인정보까지 유출됐다.

    2. 로그인 없이 본인 확인으로 조회

    몇 년 전에 만들고 잊은 계정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 유출된 3954만개 중 휴면 850만개, 탈퇴 887만개가 비활성 계정이다.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으면 조회 페이지에서 본인 확인으로 넘어가면 된다. 이름과 통신사, 휴대폰 번호를 넣고 인증번호를 받으면 결과가 나온다.

    조회가 안 된다는 것과 유출이 없다는 것은 다르다. 인증이 막혀 화면이 안 나왔으면 유출 여부를 알 수 없는 것이다. 티빙 보상 전담 고객센터 1551-2391에 물어야 한다.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하고 공휴일은 쉰다.

    3. CI가 뜨면 유출 항목 세 배

    조회 결과에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CI, DI 같은 항목이 줄줄이 뜬다. 전체로는 20개 항목 70종이다.

    여기서 가장 주의할 정보는 CI다. CI는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온라인에서 같은 사람을 알아보는 값이고, 유료결제나 성인인증을 한 계정에 들어 있다.

    계정 하나에서 나간 개인정보 평균

    CI 있는 계정: 11.1개 항목, 17.6종

    CI 없는 계정: 4.6개 항목, 5.9종

    CI가 떠 있는 계정은 유출된 개인정보 종류가 세 배 가까이 많다. 비밀번호는 바꾸면 되지만 CI는 본인이 바꿀 수 없다. CI가 뜬 계정이 하나라도 있으면 다른 계정보다 더 많은 개인정보가 나간 것으로 봐야 한다.

    4. 휴대전화번호·이메일 암호화키도 유출

    조회 화면에는 여러 항목에 암호화라고 적혀 있다. 같은 말인데 실제 상태는 다르다.

    조회 화면의 암호화 표시별 실제 상태

    비밀번호: 단방향이라 되돌릴 수 없다

    휴대전화번호: 암호화키가 같이 나가 풀 수 있다

    이메일: 암호화키가 같이 나가 풀 수 있다

    카드번호: 유출 항목에 들어 있지 않다

    휴대전화번호와 이메일은 암호화됐다는 표시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 암호화키가 함께 유출돼 내용을 풀 수 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지금까지 이 정보를 쓴 스미싱이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다크웹 거래 정황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피해 사례나 거래 정황이 없다고 앞으로도 없다는 뜻은 아니다.

    5. 9월 30일까지 보험·포인트·쿠폰 신청

    조회로 대상이 확인됐으면 보상 신청은 따로 해야 한다. 네 가지 중 프리미엄급 시청 기능만 자동으로 들어오고, 안심보험과 티빙 포인트 50P, 엔터테인먼트 쿠폰은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과 지급 시점

    신청 시작: 2026년 9월 7일 오전 10시

    신청 마감: 2026년 9월 30일 오후 11시 59분

    지급 시작: 2026년 10월 6일 오전 10시

    엔터테인먼트 쿠폰은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과 CGV 콤보 3종 5000원 할인쿠폰 중 하나를 고른다. 한 번 신청하면 바꿀 수 없다.

    고객센터가 대신 신청해 주지는 않는다. 탈퇴한 사람도 보상 대상인데, 본인 확인을 해야 해서 재가입과 로그인이 필요하다. 정보를 지우려고 탈퇴했는데 보상을 받으려면 다시 가입해야 한다. 티빙은 신청을 놓친 고객을 내부에서 다시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재검토만 믿고 30일을 넘길 이유는 없다.

    6. 티빙은 개인정보·금전 요구 안 함

    사고가 터진 뒤로 티빙을 사칭한 문자와 전화가 이어졌다. 피해보상, 피해사실 조회, 환불이 들어간 문구가 많다.

    티빙은 주민등록번호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나 금전을 직접 요구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텔레그램이나 라인으로 따로 안내하는 것도 없다고 밝혔다.

    티빙 유출 조회 사이트를 검색해 들어가는 것도 안전하지 않다. 검색 결과 위쪽 광고에 가짜 조회 사이트가 뜨는 경우가 있다. 문자 속 주소를 누르지 말고 티빙 앱을 직접 열어 공지사항에서 조회 페이지로 들어가는 게 확실하다.

    조회 결과 화면은 캡처해 두는 편이 낫다. 집단소송에 참여한 인원이 6월에 이미 12만명을 넘었고, 유출 규모가 1300만개에서 3954만개로 늘어난 뒤로 참여자가 더 늘고 있다. 나중에 어떤 절차를 밟든 내 계정에서 무엇이 나갔는지 적힌 화면 한 장이 필요하다.

    #티빙유출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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