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오류무시 설정방법, 한 셀과 전체 설정의 차이

엑셀 셀 왼쪽 위의 초록색 삼각형을 없애려면 그 셀을 선택하고 옆에 나타나는 경고 단추에서 ‘오류 무시’를 누르면 된다. 경고가 여러 시트에 걸쳐 계속 나타난다면 Windows용 엑셀의 파일 → 옵션 → 수식에서 검사 규칙을 조정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먼저 경고 내용을 읽어 보는 게 좋다. 무시는 셀의 값이나 수식을 고치는 명령이 아니다.

1. 셀 하나 또는 선택한 범위에서 무시하기

초록색 삼각형이 있는 셀을 선택하면 옆에 경고 단추가 나타난다. 단추를 눌러 첫 항목에 적힌 경고 이유를 확인한 뒤, 현재 값이 의도한 것이라면 ‘오류 무시’를 선택한다. 선택한 범위에 같은 종류의 경고가 여러 개 있다면 범위를 먼저 선택하고 경고 메뉴에서 한꺼번에 무시할 수도 있다.

가령 ‘00123’이 상품 코드라면 앞의 0까지 값의 일부다. 이때 ‘숫자로 변환’을 누르면 123으로 바뀔 수 있으므로, 코드를 그대로 둘 셀에는 ‘오류 무시’가 맞다. 반대로 합계에 넣어야 할 금액이 텍스트로 저장돼 경고가 뜬 것이라면 ‘숫자로 변환’을 골라야 한다. 삼각형만 숨기면 계산에 영향을 주는 데이터 형식은 그대로 남는다.

2. 같은 경고가 계속 뜰 때 설정하기

Windows용 엑셀에서 파일 → 옵션 → 수식으로 들어간다. ‘오류 검사 규칙’ 아래에서 원치 않는 경고 종류의 체크만 해제하면 된다. 예를 들어 문자로 보관할 코드 때문에 ‘앞에 아포스트로피가 있거나 텍스트로 서식이 지정된 숫자’ 경고가 반복된다면 이 규칙을 끌 수 있다. 다만 이 선택은 다른 파일에서 계산해야 할 숫자가 텍스트로 들어와도 경고하지 않게 만든다.

모든 초록색 오류 표시를 끄려면 같은 화면의 ‘오류 검사’에서 ‘백그라운드 오류 검사 사용’ 체크를 해제하고 확인을 누른다. 이 옵션은 지금 보고 있는 시트만을 위한 설정이 아니라 내 엑셀 프로그램의 검사 설정이다. 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도 상대방 엑셀의 표시 설정까지 바뀌지는 않는다.

Mac용 엑셀은 Excel 메뉴 → 기본 설정 → 오류 검사에서 백그라운드 오류 검사를 끌 수 있다.

3. 무시한 경고 다시 표시하기

검사를 다시 켜려면 앞에서 해제한 체크를 선택한다. 특정 셀에서 이미 ‘오류 무시’를 눌렀다면, Windows용 엑셀의 파일 → 옵션 → 수식 → 오류 검사에서 ‘무시된 오류 다시 설정’을 사용한다. 이 작업은 현재 통합 문서의 모든 시트에서 무시해 둔 오류를 다시 검사 대상으로 돌린다.

셀에 #VALUE!나 #REF! 같은 오류 값이 보인다면 삼각형을 무시해도 그 값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 경우에는 수식이나 참조를 살펴야 한다. 오류 무시 설정은 경고 표시를 관리하는 기능이라는 점만 구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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