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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z플립8 출시 예정, 가격과 사전예약 혜택 총정리

    갤럭시 z플립8 출시 예정, 가격과 사전예약 혜택 총정리

    1. 갤럭시 z플립8 출시 예정일과 이미 닫힌 사전예약 기간

    갤럭시 z플립8 출시 예정일과 이미 닫힌 사전예약 기간

    갤럭시 z플립8의 국내 출시 예정일은 8월 7일이다. 삼성전자가 사전 판매를 시작하면서 함께 공지한 날짜고, 이날부터 한국을 포함해 100여 개국에 순차로 나간다.

    문제는 그 앞쪽이다. 사전예약은 7월 28일에 열려 8월 3일에 닫혔다. 딱 7일이었다. 삼성이 부르는 이름은 사전 판매고 통신사 쪽에서는 사전예약이라 하는데, 같은 기간을 가리킨다.

    미리 산 사람들은 8월 4일부터 제품을 받아 개통하고 있다. 예정일보다 사흘 빠르다. 날짜를 나란히 적어 놓고 보면 순서가 분명해진다. 출시 예정일은 처음 살 수 있는 날이 아니라, 예약을 안 한 사람이 살 수 있는 날이다.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함께 진행됐다. 지금 그 창구는 다 닫혔고 8월 7일에 같은 자리에서 다시 열린다. 색상은 핑크, 그라파이트, 크림, 민트 4가지인데 민트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파는 전용 색상이라 통신사 매장에는 아예 없다.

    https://zdnet.co.kr/view/?no=20260727105810

    2. 출시 예정일 뒤로 달라지는 갤럭시 z플립8 가격과 사전예약 혜택

    출시 예정일 뒤로 달라지는 갤럭시 z플립8 가격과 사전예약 혜택

    갤럭시 z플립8 가격은 256GB가 168만 3,000원, 512GB가 193만 6,000원이다. 두 값의 차이는 25만 3,000원이다.

    사전예약 기간에는 이 차이가 없었다. 256GB를 사면 512GB로 저장 용량을 두 배 올려 주는 더블 스토리지가 붙었기 때문이다. 출시 예정일부터는 그게 없다. 같은 512GB를 쓰려면 25만 3,000원을 그대로 낸다. 갤럭시 워치9 40mm 블루투스 모델이 49만 9,000원이니 딱 그 절반이다.

    삼성닷컴 사전 판매 목록에 플립8 512GB는 처음부터 없었다. 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1TB도 마찬가지다. 예약으로 512GB를 갖는 길은 256GB를 사서 올려 받는 것 하나뿐이었다는 뜻이다.

    가격 자체도 올랐다. 두 용량 모두 전작보다 19만 8,000원씩 비싸졌다. 오른 가격과 닫힌 혜택이 같은 주에 겹쳤다. 출시 예정일에 매장에 가는 사람은 두 가지를 한 번에 떠안는다.

    3. 갤럭시 z플립8 사전예약 개통은 연장 대상이 아니다

    갤럭시 z플립8 사전예약 개통은 연장 대상이 아니다

    삼성전자가 사전 개통 기간을 이달 31일까지 늘린 사실이 5일 알려졌는데, z플립8은 그 대상이 아니다. 늘어난 것은 폴드8 512GB와 1TB, 그리고 폴드8 울트라 1TB 세 가지다. 셋 다 폴드 쪽 큰 용량이고 256GB는 목록에 없다.

    이유는 물량이다. 예약 수량이 준비한 물량을 넘겨 공급 일정이 뒤로 밀렸다. 원래 사전 개통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이었다. 그 안에 못 받는 사람이 생기니 기간을 늘려, 이달 말에 개통해도 더블 스토리지 같은 예약 혜택을 그대로 받게 했다.

    플립8을 예약한 사람에게는 같은 소식이 거꾸로 읽힌다. 연장 목록에 없다는 건 물량이 모자라지 않다는 말이다.

    받기로 한 날에 받으면 된다.

    여기까지 총정리하면, 정식 출시 예정일은 그대로 8월 7일이다. 개통 기간이 늘어난 것과 날짜가 밀리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4. 갤럭시 z플립8이 폴드8과 다르게 빠진 것 두 가지

    갤럭시 z플립8이 폴드8과 다르게 빠진 것 두 가지

    이번 8세대에서 z플립8에만 안 들어간 것이 둘 있다. 45W 고속 충전과 화면 저반사 처리다.

    45W 충전은 갤럭시 Z 시리즈 최초라고 발표됐는데, 들어간 자리는 폴드8 울트라다. 플립8의 유선 충전은 25W까지 지원한다. 배터리는 4,300mAh, 무선 충전은 15W다. 25W면 전작에 쓰던 충전기를 그대로 써도 된다.

    화면 반사를 줄이는 처리도 폴드8 쪽으로 갔다. 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메인 화면은 최대 3,000니트에 저반사 기술이 함께 붙었는데, 플립8에는 그 항목이 없다. 접은 채로 커버 화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긴 폰이라 여름 햇빛 아래에서는 이쪽이 더 아쉽다.

    빠진 것을 총정리하면 충전 속도와 화면 반사 두 가지다. 자리도 좁았다. 사전 판매 7일 동안 144만대가 팔려 역대 최다를 새로 썼는데 그중 70%가 폴드8이었고, LG유플러스 예약만 떼어 보면 플립8은 15.5%였다.

    5. 갤럭시 z플립8 출시 예정 일정과 남은 선택 총정리

    갤럭시 z플립8 출시 예정 일정과 남은 선택 총정리

    날짜부터 총정리해 보면 이렇다. 7월 22일 공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사전예약, 8월 4일 개통 시작, 8월 7일 정식 출시.

    남은 선택은 둘이다. 출시 예정일에 256GB를 168만 3,000원에 사거나, 512GB를 193만 6,000원에 사거나. 용량을 올려 주던 길은 8월 3일에 닫혔다.

    통신사 지원금이 그 자리를 얼마간 메운다. 3사 모두 최고 요금제 기준 공통지원금이 50만원이고, SK텔레콤은 라이트39 요금제에서 26만 5,000원부터다. 요금제마다 금액이 나뉘니 월 요금까지 넣어 24개월 총액으로 계산해야 한다.

    자급제로 산다면 구독클럽이 남는다. 플립8은 1·2년형이 월 8,900원, 3년형이 월 11,500원이다. 2년형에 플립 유스 구독이 붙어 반납할 때 잔존가 보장이 40%에서 50%로 올라갔다. 사전 판매 기간에 삼성닷컴에서 자급제를 산 사람 둘 중 하나가 여기 가입했다.

    가격만 놓고 총정리하면 z플립8은 전작보다 19만 8,000원 올랐고, 25만 3,000원짜리 용량 혜택은 8월 3일에 닫혔다. 출시 예정일에 사는 사람이 알고 가면 되는 건 이 두 줄이다.

    자주 묻는 질문

    출시 예정일인 8월 7일에 사도 더블 스토리지를 받을 수 있나

    받을 수 없다. 사전예약 기간에만 주는 혜택이라 8월 3일로 끝났다. 날짜로 총정리하면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가 전부였다. 512GB가 필요하면 193만 6,000원을 그대로 낸다.

    개통 기간 연장에 z플립8도 들어가나

    아니다. 폴드8 512GB와 1TB, 폴드8 울트라 1TB만 이달 31일까지다. 갤럭시 z플립8 예약자는 원래 일정대로 받는다.

    민트 색상은 통신사 매장에서 살 수 있나

    없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 전용 자급제 색상이다. 가격은 다른 색상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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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z플립8 사전예약 혜택, 플립만 빠지는 게 있다

    갤럭시 z플립8 사전예약 혜택, 플립만 빠지는 게 있다

    갤럭시 z플립8 사전예약 혜택을 검색하면 폴드8과 한 묶음으로 적힌 안내가 먼저 나온다. 통신사도 언론도 세 모델을 한 줄에 세워 발표해서다. 플립8이 제조사에서 받는 건 256GB를 512GB로 올려주는 더블 스토리지 하나이고, 값으로 치면 25만3000원이다.

    세 회사 안내문을 나란히 놓고 읽다가 한 항목에서 멈췄다. 1TB를 512GB 값에 준다는 선착순 혜택에 플립8만 이름이 없었다. 안내를 대충 만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어디서 사든 똑같이 받는 것부터 확인하고, 1TB 항목에 플립8이 없는 이유, 최대 몇십만원이라는 숫자가 어느 모델로 계산된 것인지, 폴드8을 산 사람만 받는 사은품, 판매처마다 다른 조건, 마지막으로 플립8이 오히려 싼 항목까지 순서대로 본다.

    1. 갤럭시 z플립8 사전예약 혜택, 어디서 사든 같은 것

    갤럭시 z플립8 사전예약 혜택, 어디서 사든 같은 것

    판매처를 가리지 않고 주는 건 더블 스토리지다. 256GB를 사면 512GB로 바꿔서 보내준다. 플립8 출고가가 256GB 168만3000원, 512GB 193만6000원이니 25만3000원어치다.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는 물론 쿠팡·11번가·G마켓·네이버 같은 온라인몰, 하이마트 같은 매장, 통신 3사까지 조건이 같다. 자급제로 사도 통신사로 사도 마찬가지다. 기간은 7월 28일 0시부터 8월 3일까지이고, 제품 수령과 개통은 8월 4일부터, 정식 출시는 8월 7일이다.

    https://news.samsung.com/kr/

    삼성이 채널과 상관없이 주는 것도 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 10% 할인 쿠폰 1장, 케이스와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5장, 구글 AI Pro 6개월 구독권, 윌라 3개월 구독권,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이다. 개통한 뒤 삼성닷컴 앱에서 따로 신청해야 들어온다.

    여기까지는 전부 같다. 차이는 그다음부터다.

    2. 1TB 업그레이드 안내에 플립8이 없는 이유

    1TB 업그레이드 안내에 플립8이 없는 이유

    플립8에는 1TB 모델이 없다. 256GB와 512GB 두 가지로 끝난다.

    그래서 512GB를 산 사람이 31만700원을 더 내고 1TB를 받는 혜택은 폴드8과 폴드8 울트라 얘기다. 두 모델의 512GB와 1TB 정가 차이가 62만1500원이니 절반만 내고 올리는 셈이다.

    통신사 직영몰이 따로 내건 선착순도 같다. SKT T다이렉트샵은 폴드8 울트라와 폴드8의 1TB를 512GB 값에 선착순 1000명에게 팔고, KT 다이렉트샵은 폴드8 600명과 폴드8 울트라 400명에게 판다. LG유플러스는 512GB를 산 고객 500명을 뽑아 1TB로 올려준다. 세 곳 다 플립8을 산 사람은 대상이 아니다.

    플립8은 올릴 칸이 하나뿐이고, 그 하나는 더블 스토리지가 이미 썼다.

    3. 최대 176만원은 어느 모델로 계산한 숫자인가

    최대 176만원은 어느 모델로 계산한 숫자인가

    KT가 내건 최대 176만원은 폴드8 울트라 1TB를 초이스130 요금제로 사고 중고폰을 최고가로 보상받은 사람의 계산이다. 안내에 그 조건이 그대로 적혀 있다.

    그 표에서 더블 스토리지 항목은 최대 62만1500원으로 잡혀 있다. 플립8의 더블 스토리지는 25만3000원이다. 같은 표를 봐도 이 줄부터 3분의 1 아래로 내려간다.

    모델을 안 가리는 항목도 있다. KT 다이렉트샵 7% 요금할인은 24개월에 21만8400원, 휴대폰 즉시 할인쿠폰 최대 10만원, 카드 결제 혜택 최대 10만원, 중고폰 추가 보상 최대 16만원이다. 표에서 가장 큰 공통·추가지원금 최대 57만5000원도 고른 요금제와 가입 유형을 따라간다.

    큰 숫자를 볼 때 먼저 확인할 건 그 숫자를 만든 모델이다.

    4. 폴드8을 산 사람만 받는 사은품

    폴드8을 산 사람만 받는 사은품

    통신사가 따로 챙긴 사은품 중에는 폴드8 구매자에게만 가는 것이 있다.

    KT 다이렉트샵은 폴드8 기본형을 산 고객 선착순 1150명에게 미니 텀블러와 5단 양우산을 준다. LG유플러스는 폴드8 가입 고객에게 유독으로 디즈니+ 스탠다드 3개월을 주고, 플러스플랜 105 이상이면 추첨으로 거치대 100명과 네이버웹툰 쿠키 1000개를 준다. 선착순 4000명 정품 케이스도 폴드8 몫이다.

    SKT는 세 모델을 나누지 않았다. 8월 31일까지 개통한 고객 3055명을 뽑아 제주도 3박4일 가족여행권 5명, 스타일 변신 체험권 50명, 배달의민족 3만원권 1000명에게 준다. 사전예약만 해도 메가커피 무료 쿠폰 2매를 주고, 개통하면 아웃백·배달의민족 할인과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가 들어간 클럽 갤럭시 폴더블8을 받는다.

    플립8을 살 거면 KT와 LG유플러스 안내에서는 폴드8 전용 줄을 빼고 읽어야 한다.

    5. 판매처가 따로 얹는 것과 색상 조건

    판매처가 따로 얹는 것과 색상 조건

    제조사 혜택이 같으니 남는 차이는 판매처가 따로 얹는 것이다.

    11번가는 AI 구독료를 최대 4개월 무료로 주고 결제 수단에 따라 11pay 4만~5만 포인트대를 적립해준다. 쿠팡은 받은 뒤 1년 동안 자기부담금 없이 파손을 보장하고, WOW 회원은 사전구매 신청 인원이 정해진 수에 닿으면 추첨으로 갤럭시 워치 같은 상품을 준다. 롯데하이마트는 자급제 구매자 전원에게 1만 L.POINT를 9월 중에 주고, 7월 28일 0시 라이브 방송 때 산 사람에게는 2만 L.POINT와 올리브영 상품권 5만원을 더 준다.

    색상 때문에 판매처가 먼저 정해지기도 한다. 민트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파는 자급제 전용 색이라 오픈마켓 장바구니에는 아예 없다.

    학생이나 교직원이면 삼성 교육 할인몰인 갤럭시 캠퍼스도 후보다. 대학생만 되는 곳으로 알기 쉬운데 고등학생, 대학 교직원, 초·중·고 교사까지 가입된다.

    6. 플립8이 폴드보다 싼 항목 하나

    플립8이 폴드보다 싼 항목 하나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월 요금은 플립8이 더 싸다.

    플립8은 1·2년형 8900원, 3년형 1만1500원이다. 폴드8과 폴드8 울트라는 1·2년형 9900원, 3년형 1만4500원이라 매달 1000원에서 3000원 차이가 난다. 가입하면 기기를 반납할 때 잔존가를 최대 50%까지 보상받고, 3년형은 분실과 파손, 1·2년형은 파손까지 삼성케어플러스도 함께 받는다.

    여기에 플립8 2년형에는 플립 유스 구독이 더해져 잔존가 보장이 40%에서 50%로 올라갔다.

    이 구독은 삼성스토어나 삼성닷컴에서만 되는 게 아니다. 쿠팡·네이버 같은 온라인몰, 이마트·하이마트·백화점에서 자급제로 사도 함께 가입할 수 있다.

    목록이 길수록 그중 내 것이 몇 줄인지 세어보게 된다. 플립8을 보러 갔다가 폴드8 혜택만 읽고 나온 사람이 나였다. 제조사가 주는 건 어디서 사도 같으니, 플립8에서 남는 판단은 판매처가 얹는 것과 색상뿐이다.

    자주 묻는 질문

    Q사전예약 기간을 놓치면 더블 스토리지를 못 받나요?

    못 받는다. 7월 28일부터 8월 3일 사이에 산 고객에게만 주는 혜택이라 8월 7일 정식 출시 뒤에 사면 대상이 아니다.

    Q자급제로 사도 제조사 혜택을 신청할 수 있나요?

    할 수 있다. 사전예약 기간에 사서 개통까지 마쳤다면 삼성 멤버스 앱에서 같은 제조사 혜택을 신청하면 된다.

    Q쓰던 폰을 반납하면 얼마나 보상받나요?

    삼성 간편보상은 갤럭시 Z플립7 기준 최대 46만원이다. 통신사 추가 보상은 별개로, SKT는 민팃으로 반납하면 최대 20만원, KT는 최대 16만원, LG유플러스는 최대 15만원이고 사전알림에 참여했으면 2만원을 더해 17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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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플립8 사전예약, 25만원은 예약만으로 못 받는다

    z플립8 사전예약, 25만원은 예약만으로 못 받는다

    z플립8 사전예약은 7월 28일 0시에 열려 8월 3일 밤 11시 59분에 닫힌다. 이 7일 동안 붙는 가장 큰 혜택은 256GB 값으로 512GB를 주는 더블 스토리지이고, 두 용량의 값 차이는 25만3천원이다.

    나는 이 숫자를 확인하려고 혜택 정리 글을 여러 개 열어봤다. 대부분 "256GB 사면 512GB"에서 문장이 끝났다. 정작 그 25만3천원이 언제 날아가는지는 삼성 행사 페이지 맨 아래 유의사항에 적혀 있었고, 거기 적힌 조건은 세 개였다.

    아래에는 예약이 열리고 닫히는 날, 25만3천원의 정체, 혜택이 날아가는 조건, 100만원 초반이라는 말이 나온 계산, 계약서에서 확인할 것을 차례로 적는다.

    1. z플립8 사전예약 기간과 물건 받는 날

    z플립8 사전예약 기간과 물건 받는 날

    사전예약은 7월 28일 0시에 시작해 8월 3일 밤 11시 59분에 끝난다. 예약한 사람은 8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먼저 개통해 제품을 받고, 예약하지 않은 사람은 8월 7일 정식 출시일부터 산다. 최대 3일 먼저 받는다.

    예약 전에 받던 알림신청은 7월 27일 오후 5시에 이미 닫혔다. 알림신청과 설문을 마치고 사전예약 기간에 산 고객 3,000명을 추첨해 갤럭시 탭 S11, 버즈4 프로, 스마트태그2, 삼성월렛 포인트 중 하나를 주는 행사였다. 이건 지났으니 지금 챙길 수 있는 건 예약 쪽뿐이다.

    자정에 맞춰 삼성닷컴과 쿠팡, 네이버, 11번가, G마켓이 동시에 라이브 방송을 켰다. 11번가 한 곳만 예약 기간에 방송 23번을 잡아뒀다.

    2. 25만3천원은 현금이 아니라 용량으로 온다

    25만3천원은 현금이 아니라 용량으로 온다

    더블 스토리지는 256GB를 예약하면 512GB로 올려주는 혜택이다. 플립8 출고가가 256GB 168만3천원, 512GB 193만6천원이라 두 값의 차이인 25만3천원이 그대로 혜택이 된다. 삼성 행사 페이지도 용량 업그레이드 금액을 253,000원에서 0원으로 적어뒀다.

    헷갈리기 쉬운 건 이게 기기값을 깎아주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카드에서 나가는 돈은 168만3천원 그대로고, 대신 저장공간이 두 배가 된다.

    플립8에는 1TB 모델이 없다. 그래서 512GB를 사면 1TB로 반값에 올려주는 혜택, 그러니까 정상 차액 62만1500원 중 31만700원만 더 내는 그 혜택은 폴드8과 폴드8 울트라만 해당한다. 플립을 고른 사람이 받는 용량 혜택은 더블 스토리지 하나다.

    플립8 값은 전작보다 19만8천원 올랐다. 올린 만큼을 용량으로 돌려주는 구조인데, 현금으로는 안 돌려준다.

    3. 25만3천원이 날아가는 조건 세 가지

    25만3천원이 날아가는 조건 세 가지

    혜택은 예약 버튼이 아니라 조건 세 개를 다 채운 사람에게 붙는다.

    첫째, 예약번호가 있어야 한다. 통신사든 다른 판매처든 그곳의 예약 접수를 거쳐야 하고, 예약한 통신사에서 개통해야 한다. 둘째, 개통 날짜다. 사전예약 기간에 예약하고 8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인 예약자 개통 기간 안에 개통해야 적용된다. 이 개통 기간은 통신사로 사는 폰에만 해당한다.

    셋째는 자급제로 살 사람이 봐야 할 조건이다. 삼성전자와 협의된 판매처가 아닌 곳에서 산 자급제 단말은 사전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행사 페이지에 적혀 있다. 아무 데서나 싸게 사면 25만3천원이 통째로 빠진다는 뜻이다.

    https://www.samsung.com/sec/event/galaxy-z8/promotion/

    같은 페이지에 딸린 문장도 챙겨두면 좋다. 판매처마다 취급하는 용량이 다를 수 있고, 개통하고 14일 안에 취소하면 받은 혜택은 반납해야 한다.

    4. 100만원 초반이라는 말은 어디서 나온 계산인가

    100만원 초반이라는 말은 어디서 나온 계산인가

    통신업계는 공시지원금이 최대 50만원 안팎, 제조사 지원금이 30만원 수준으로 잡힐 것으로 본다. 둘을 합치면 80만원가량이라 플립8을 100만원 초반에 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건 개통이 시작되기 전의 예상치다. 지원금은 어떤 요금제를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공시지원금 대신 요금을 25% 깎는 선택약정이 나은 사람도 있다.

    통신사가 따로 붙인 것도 있다. SK텔레콤은 최대 46만원 상당이라며 제휴카드 캐시백 10만원과 T기프트 3만원,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걸었다. KT는 단말 즉시 할인 쿠폰 10만원에 월 통신요금 7% 추가 할인, 중고폰 추가 보상 최대 10만원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스토어에서 쓰는 최대 15만원 쿠폰을 선착순 1,500명에게 준다. 롯데하이마트는 제휴카드 할인과 중고폰 보상을 합쳐 최대 140만원 상당이라고 적었다.

    이 숫자들에서 '최대'와 '상당'을 떼고 읽으면 남는 게 확 줄어든다.

    5. 계약서에 안 적힌 지원금은 없는 지원금이다

    계약서에 안 적힌 지원금은 없는 지원금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사전예약 하루 전인 7월 27일 이용자 주의보를 냈다. 일부 유통점이 예약을 받으려고 높은 지원금과 경품을 약속해놓고 정작 개통할 때 안 주거나 미루는 일이 잦다는 이유였다.

    구두로 약속했더라도 계약서에 없으면 보호받기 어렵다. 계약서에 지원금 액수와 경품 내용이 적혀 있는지 확인하고, 받은 계약서는 보관해야 한다.

    매장에서는 사전승낙서와 유통종사자 신분증을 보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5월부터 유통종사자 등록제를 하고 있어서, 판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해둬야 나중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계약서에 개통 유통점 정보가 찍혀 나오는 건 9월부터이고, 지금은 SK텔레콤만 먼저 하고 있다.

    지원금을 안 주거나 계약서를 안 주는 일을 겪으면 이용자보호협회의 이용자 참여 신고제로 신고할 수 있다.

    값이 오른 해의 사전예약은 혜택이 두꺼워 보이는데, 하나씩 확인해보니 두꺼운 쪽은 조건이었다. 나는 이번엔 예약일보다 8월 4일부터 7일까지를 달력에 먼저 적어뒀다.

    자주 묻는 질문

    Q자급제로 사면 쓰던 유심을 그대로 쓸 수 있나요?

    자급제 플립8은 쓰던 유심을 그대로 꽂아 쓸 수 있다. 통신사 약정에 묶이지 않아 요금제를 자유롭게 고르고 알뜰폰도 쓸 수 있다. 대신 통신사 공시지원금은 받지 않는다.

    Q같이 준다는 구독권은 그냥 공짜인가요?

    공짜로 끝나지 않는다. 구글 AI 프로 6개월(월 29,000원, 174,000원 상당)은 등록할 때 결제 수단을 넣어야 하고, 체험이 끝나기 전에 해지하지 않으면 매달 29,000원이 빠져나간다. 윌라 3개월 구독권도 3개월 뒤 자동 결제로 넘어간다.

    Q사전예약을 놓치고 8월 7일에 사면 뭐가 빠지나요?

    용량을 두 배로 올려주는 혜택이 빠진다. 다만 8월 31일까지 새로 사서 개통하면 워치와 액세서리 할인 쿠폰 6장, 구독권, 내부 화면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은 그대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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