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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셀 오류 복구, 남아 있는 작업 되찾는 법

    엑셀 오류 복구는 파일에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에 따라 여는 메뉴가 다르다. 작업 중에 엑셀이 꺼졌으면 다시 켤 때 뜨는 문서 복구 창을 쓰고, 저장하지 않고 닫았으면 파일 → 정보 → 통합 문서 관리로 간다. 파일이 안 열리면 파일 → 열기 → 찾아보기에서 파일을 고른 뒤 열기 옆 화살표를 눌러 열기 및 복구를 쓴다.

    열기 및 복구는 망가진 파일에서 건질 수 있는 만큼만 건지는 기능이다. 원래 파일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은 엑셀이 알아서 만들어 둔 사본이다. 정전으로 깨진 파일을 열기 및 복구, 데이터 추출, 구글 시트, 리브레오피스, 유료 복구 프로그램까지 다 써 보고도 못 살린 경우가 있다. 그 파일은 이전 버전도 백업도 없었다. 그래서 사본을 먼저 찾고, 고치는 기능은 그다음에 쓴다.

    엑셀 오류 상태별로 먼저 여는 복구 메뉴

    작업 중 엑셀이 꺼짐: 다시 켤 때 뜨는 문서 복구 창

    저장하지 않고 닫음: 파일 → 정보 → 통합 문서 관리

    파일이 안 열림: 파일 → 열기 → 찾아보기 → 열기 및 복구

    OneDrive·SharePoint 파일: 파일 → 정보 → 버전 기록

    셀에 #REF! 같은 글자가 뜨는 것은 파일 손상이 아니라 수식 문제다. 이 메뉴들로는 없앨 수 없다.

    1. 원본은 다른 폴더에 복사

    어떤 방법을 쓰든 원본은 다른 폴더에 한 벌 복사해 두고 복사본으로 복구한다. 복구된 파일을 원본 이름으로 저장해 버리면 건지지 못한 내용은 원본에서도 사라진다.

    파일이 USB나 네트워크 드라이브에 있으면 PC 하드디스크로 먼저 옮긴다. 디스크나 네트워크 오류 때문에 안 열리는 파일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어떤 복구를 하든 그 전에 로컬 디스크로 옮기라고 안내한다.

    2. 엑셀이 갑자기 꺼지면 문서 복구 창

    자동 복구가 켜져 있었다면 엑셀을 다시 켤 때 문서 복구 창이 뜬다. 같은 파일이 여러 개 보이면 저장된 시각이 가장 늦은 것부터 열고, 맞으면 바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한다.

    자동 복구는 기본 10분 간격이다. 꺼지기 직전 몇 분 동안 한 작업은 복구본에 없을 수 있다.

    저장하지 말고 닫았다가 다시 연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저장한 상태로 돌아간다. 이때는 저장하지 않는 것이 복구다.

    3. 저장하지 않고 닫았다면 통합 문서 관리

    저장하지 않고 닫은 엑셀 파일의 복구 경로

    한 번도 저장 안 한 새 파일: 파일 → 정보 → 통합 문서 관리 → 저장되지 않은 통합 문서 복구

    저장했던 파일의 마지막 수정분: 그 파일을 열고 파일 → 정보 → 통합 문서 관리에서 저장하지 않고 닫았다는 표시가 붙은 버전

    새 파일은 복구본을 연 뒤 위쪽 막대에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눌러야 파일로 남는다. 저장했던 파일은 복원을 누르면 전에 저장한 버전 위에 덮어쓴다. 전에 저장한 버전도 필요하면 복원하기 전에 다른 이름으로 한 벌 남겨 둔다.

    목록이 비어 있으면 자동 복구가 꺼져 있었거나 첫 복구본이 생기기 전에 닫은 것이다. 엑셀 메뉴에서는 복구본을 더 찾을 수 없다.

    4. 안 열리는 파일은 열기 및 복구

    엑셀은 손상된 파일을 열 때 스스로 파일 복구 모드로 들어간다. 파일 복구 모드가 안 뜨면 직접 연다.

    빈 엑셀 실행 → 파일 → 열기 → 찾아보기 → 파일을 한 번만 클릭 → 열기 옆 화살표 → 열기 및 복구 → 복구

    최근 항목 목록에서 고르면 열기 및 복구 메뉴가 있는 창으로 가지 않는다. 반드시 찾아보기로 들어간다.

    복구가 실패하면 같은 창에서 데이터 추출을 누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기능이 값과 수식을 뽑아낸다고 설명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식까지 복구된다고 설명하지 않는다.

    그래도 안 되면 방법이 두 가지 남는다. 첫째는 계산을 수동으로 바꾸고 여는 것이다. 빈 통합 문서에서 파일 → 옵션 → 수식 → 계산 옵션을 수동으로 두고 손상된 파일을 연다. 다시 계산하지 않으니 열리는 경우가 있다.

    둘째는 외부 참조로 데이터만 빼 오는 것이다. 새 통합 문서의 A1에 =파일이름!A1을 확장자 없이 입력한다. 파일을 고르는 창이 뜨면 손상된 파일을 고르고, 시트를 고르는 창이 뜨면 그 시트를 고른다. A1을 복사해 원래 데이터가 있던 범위에 붙여넣은 뒤, 그 범위를 다시 값으로 붙여넣는다. 손상된 파일과의 연결이 끊기고 데이터만 남는다. 수식은 따라오지 않는다.

    5. OneDrive 파일은 버전 기록으로 복원

    OneDrive나 SharePoint에 저장한 파일은 사본이 저절로 쌓인다. 파일 → 정보 → 버전 기록에서 버전을 고르면 따로 창이 열린다. 내용을 보고 복원을 누르면 된다. 복원한 버전 이후의 수정 내용은 사라진다.

    개인 Microsoft 계정은 최근 25개 버전까지 남는다. 웹 엑셀에서 확장명이 바뀌었거나 파일이 손상돼 열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뜰 때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버전 기록 복원을 안내한다.

    여러 파일이 한꺼번에 망가졌으면 OneDrive 전체를 최근 30일 안의 시점으로 되돌리는 기능이 있다. Microsoft 365 구독자만 쓸 수 있다. 내 PC 폴더에만 저장한 파일에는 버전 기록이 아예 없다.

    6. 빈 파일까지 안 열리면 Office 복구

    새로 만든 빈 파일까지 안 열리거나 엑셀이 켜지자마자 멈추면 고칠 대상은 엑셀이다. 이때는 파일 복구를 아무리 돌려도 소용없다.

    Windows 키 + R을 누르고 excel /safe를 입력하면 안전 모드로 켜진다. 안전 모드에서 멀쩡하면 추가 기능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파일 → 옵션 → 추가 기능에서 COM 추가 기능의 체크를 전부 풀고 엑셀을 다시 켠다. 그다음 하나씩 다시 켜 보면 문제를 일으킨 추가 기능을 찾을 수 있다.

    안전 모드로도 안 켜지면 Office 업데이트를 먼저 하고, 그래도 안 되면 Office 복구를 한다. 설정 → 앱에서 Microsoft 365의 수정을 누른다. 빠른 복구는 손상된 파일만 찾아 바꾸고, 온라인 복구는 오래 걸리는 대신 문제를 전부 손본다. 빠른 복구로 안 되면 온라인 복구로 넘어간다.

    7. 백업 파일·자동 복구·버전 기록 설정

    엑셀 파일 사본을 남기는 설정 세 가지

    백업 파일: 다른 이름으로 저장 → 찾아보기 → 도구 → 일반 옵션 → 백업 파일 항상 만들기

    자동 복구 간격: 파일 → 옵션 → 저장 (기본 10분)

    자동 저장·버전 기록: 파일을 OneDrive나 SharePoint에 저장

    셋 다 고치는 기능이 아니라 사본을 남기는 설정이다. 파일 복구도 대부분 저장된 사본을 찾는 방식이다. 사본이 없으면 건질 수 있는 만큼만 건지는 수리밖에 남지 않는다.

    USB에 둔 파일을 연 채로 USB를 뽑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꼽는 파일 손상의 흔한 원인이다. 작업 표시줄에서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를 누른 뒤 USB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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