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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셀 오류 없애기, 합계가 바로 나오는 표

    엑셀 오류 없애기는 방법마다 셀에 남는 값이 다르다. IFERROR로 오류를 0으로 바꾸면 셀에 숫자 0이 남아서 합계가 다시 나온다. 조건부 서식으로 오류를 흰 글꼴로 칠하면 #DIV/0! 같은 오류 값이 셀에 그대로 남아서 합계 칸도 오류로 남는다.

    그래서 방법을 고르는 기준은 보기 좋으냐가 아니다. 그 셀의 값을 다른 수식이 다시 가져다 쓰느냐다.

    1. IFERROR는 값 변경, 흰 글꼴은 오류 유지

    엑셀 오류 없애는 방법별 셀에 실제로 남는 값

    IFERROR(수식,0): 숫자 0

    IFERROR(수식,""): 길이 0인 글자

    IFERROR 0에 사용자 지정 서식(;;;) 추가: 숫자 0, 화면에만 안 보임

    조건부 서식 흰색 글꼴: 원래 오류 값

    오류 검사 끄기: 원래 오류 값, 초록 삼각형만 사라짐

    IFERROR를 쓴 세 가지는 값을 바꾸고, 흰 글꼴과 오류 검사 끄기는 보이는 모양만 바꾼다. 합계가 다시 나오는 건 IFERROR를 쓴 세 가지뿐이다.

    2. IFERROR 0은 합계 계산, 평균은 낮아짐

    =IFERROR(A2/B2,0)은 오류가 나면 0을 넣는다. 0은 숫자라서 SUM도, 셀을 하나씩 짚어 더하는 =C2+C3도 그대로 계산된다.

    대신 평균이 내려간다.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문서의 예에서 숫자 4개의 평균은 22.75인데, 빈 셀 하나가 0으로 바뀌면 18.2가 된다. 매출 합계처럼 더하기만 하는 열이면 0이 가장 탈이 없다. 단가·달성률처럼 평균을 내는 열에는 0을 넣지 않는 편이 낫다.

    오류 원인이 나눗셈의 빈 분모 하나라면 IFERROR보다 =IF(B2,A2/B2,0)이 낫다. B2가 0이거나 비었을 때만 0을 넣고, 다른 오류는 그대로 보여 준다. IFERROR는 #N/A부터 #NULL!까지 오류 7가지를 모두 0으로 바꾼다. 열을 지워서 생긴 #REF!까지 조용히 0이 된다.

    3. IFERROR 빈칸은 SUM 가능, + 계산은 #VALUE!

    =IFERROR(A2/B2,"")는 셀을 비어 보이게 한다. 하지만 셀 안에는 길이 0인 글자가 들어 있다. SUM과 AVERAGE는 범위 안의 글자를 건너뛰니 합계는 나오고, 평균에서도 그 행은 빠진다.

    범위 대신 셀을 +로 더하면 결과가 다르다. =C2+C3에서 C3이 ""이면 결과는 #VALUE!다. 오류 하나를 지웠는데 옆 열에 새 오류가 생긴다.

    인쇄해서 넘기는 표의 마지막 열이면 ""가 깔끔하다. 다른 수식이 가져다 쓰는 열이면 0이 안전하다.

    4. 조건부 서식은 오류를 숨겨도 합계는 오류

    수식을 건드리지 않아서 가장 빠르다.

    홈 → 조건부 서식 → 규칙 관리 → 새 규칙 → 다음을 포함하는 셀만 서식 지정 → 오류 → 서식 → 글꼴 흰색

    셀 안에는 #DIV/0!이 그대로 있다. 이 오류 셀을 더한 합계는 여전히 오류이고, 원인 셀은 흰 글씨라 눈에 안 띈다. 표에서 사라진 오류가 합계 칸에 다시 뜬다. 다섯 가지 중 가장 권하지 않는 방법이다.

    피벗 테이블은 수식 없이 옵션에서 바꾼다. 피벗 테이블 분석 → 옵션 → 레이아웃 및 서식 → 오류 값 표시에 체크하고 대신 보일 값을 적는다. 칸을 비워 두면 빈 셀로 보인다.

    5. 초록 삼각형은 숫자 변환, #####는 열 너비 조정

    셀 왼쪽 위 초록 삼각형은 오류 값이 아니라 오류 표시기다. 텍스트로 저장된 숫자나 옆 수식과 모양이 다른 수식처럼, 엑셀이 의심하는 셀에 붙는다. 셀 하나에서만 없애려면 옆에 뜨는 느낌표에서 오류 무시를 고르면 된다. 모두 끄는 순서는 이렇다.

    파일 → 옵션 → 수식 → 오류 검사 → 백그라운드 오류 검사 사용 체크 해제

    텍스트로 저장된 숫자에 붙은 삼각형은 끌 대상이 아니다. 숫자로 바꿔야 하는 셀이다. 그 숫자는 SUM 범위 안에 있어도 합계에서 조용히 빠진다.

    #####는 수식 오류가 아니다. 열이 좁아서 숫자가 안 들어가거나, 날짜·시간 값이 음수일 때 뜬다. 열 머리글 경계선을 두 번 누르면 너비가 맞춰진다. 넓혀도 남는다면 과거 날짜에서 미래 날짜를 뺀 수식이다.

    6. AGGREGATE로 오류 값 빼고 합계 계산

    원본 오류를 아직 못 고쳤는데 합계부터 필요하면 AGGREGATE가 있다.

    =AGGREGATE(9,6,B2:B10)

    9는 SUM, 6은 오류 값 무시다. 원본은 그대로 두고 합계 칸 하나만 바뀐다. 엑셀 2016 이상과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된다.

    오류 셀이 그대로 남아 있으니 나중에 고칠 목록도 그대로다. 합계는 급하지만 원본 오류를 아직 고치지 못했을 때 가장 알맞다.

    시트 안의 오류 셀은 이 순서로 한꺼번에 선택된다.

    Ctrl+G → 옵션 → 수식 → 오류만 체크 → 확인

    7. #N/A는 차트에서 숨기고 합계는 AGGREGATE

    차트로 그리는 열이면 #N/A는 남겨 둔다. 엑셀 차트는 #N/A를 그리지 않는다. 0으로 바꾸면 아직 값이 없는 달이 바닥에 붙은 선으로 그려지고, 값이 들어온 달에서 선이 치솟는다. 이 열의 #N/A를 0으로 바꾸면 차트가 실제와 달라진다.

    값이 아직 없는 칸은 =NA()로 채워 두고, 실제 값이 들어오면 그때 바꾼다. 이 열의 합계를 =AGGREGATE(9,6,범위)로 내면 차트와 합계가 둘 다 맞는다.

    #엑셀오류없애기
    #IFERROR
    #엑셀오류
    #AGGREGATE
    #조건부서식
    #엑셀합계
  • 엑셀 오류, 코드별로 계산 결과 되살리기

    엑셀 오류는 #DIV/0!, #N/A, #VALUE!, #REF!, #NAME?, #NULL!, #NUM! 일곱 가지가 기본이고 여기에 #SPILL!, #CALC!, #####도 들어 있다. 열 가지가 저마다 원인이 다르고 고치는 방법도 다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NAME? 오류를 IFERROR 같은 오류 처리 함수로 가리지 말라고 분명히 밝혔다.

    오류가 뜬 표는 그래도 나은 편이다. 정말 곤란한 표는 오류 하나 없이 틀린 숫자만 들어 있는 표다.

    1. 엑셀 오류 코드 10가지와 뜻

    엑셀에서 뜨는 오류 코드 10가지와 뜻

    #DIV/0!: 0이거나 빈 셀로 나눴다

    #N/A: 찾는 값이 조회 범위에 없다

    #VALUE!: 인수의 데이터 형식이 맞지 않는다

    #REF!: 참조하던 셀이나 시트가 사라졌다

    #NAME?: 함수 이름이나 정의된 이름을 못 알아본다

    #NULL!: 교차하지 않는 두 범위를 공백으로 이었다

    #NUM!: 계산이 불가능하거나 엑셀이 다루는 숫자 범위를 벗어났다

    #SPILL!: 결과가 표시될 셀에 다른 값이 들어 있다

    #CALC!: 동적 배열 함수가 돌려줄 값이 없다

    #####: 열 너비가 좁거나 날짜가 음수다

    #####는 수식 오류가 아니다. 열 머리글 사이를 두 번 클릭하면 사라진다. 다만 지난 날짜에서 앞선 날짜를 뺀 것처럼 결과가 음수 날짜면 너비를 아무리 늘려도 그대로다. 엑셀은 음수 날짜를 표시하지 않는다.

    #SPILL!과 #CALC!는 Microsoft 365와 Excel 2021부터 나온다. 2019 이하를 쓴다면 이 두 개는 볼 일이 없다.

    2. 값 입력 전 #DIV/0!·#N/A, 수식 문제 5가지

    입력을 기다리는 중이라 뜨는 오류

    #DIV/0!: 분모 셀이 아직 비어 있다

    #N/A: 조회 목록에 아직 등록이 안 됐다

    수식이나 참조를 잘못 써서 뜨는 오류

    #VALUE!: 숫자 자리에 글자가 들어갔다

    #REF!: 참조를 지웠다

    #NAME?: 철자가 틀렸다

    #NULL!: 콜론 대신 공백을 넣었다

    #NUM!: 수식에 $1,000처럼 서식이 붙은 숫자를 넣었다

    앞의 둘은 값이 채워지면 저절로 없어진다. 뒤의 다섯은 수식이나 참조를 고치기 전까지 그대로다. IFERROR는 이 열 가지를 구분 없이 전부 잡아낸다. 그래서 표 전체를 IFERROR로 감싸면 데이터가 아직 없어서 뜬 것인지 수식을 잘못 쓴 것인지 알 방법이 사라진다.

    나눗셈이라면 =IFERROR(A2/A3,0)보다 =IF(A3,A2/A3,0)이 낫다. A3에 값이 있을 때만 계산하라는 뜻이라 나눗셈에서 생긴 문제만 처리한다. 조회 실패만 걸러 내려면 IFNA를 쓴다. 작업하는 동안은 오류를 그대로 두고, 원인을 다 찾은 다음 마지막 정리에서만 씌우는 편이 안전하다.

    3. 되돌리기 말고는 복구가 없는 #REF!

    행이나 열을 지운 뒤 #REF!가 보이면 바로 Ctrl+Z를 누른다. 원래 참조하던 셀 주소는 영영 사라지기 때문이다. 시트를 지운 경우는 더 심각하다. 삭제된 워크시트는 복구할 수 없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밝혔다.

    처음부터 #REF!가 안 나오게 하려면 수식을 다르게 써야 한다. =SUM(B2,C2,D2)에서 C열을 지우면 수식은 =SUM(B2,#REF!,C2)가 된다. =SUM(B2:D2)로 적어 두면 가운데 열을 지워도 엑셀이 알아서 범위를 줄인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함수에 셀을 하나씩 나열하지 말라고 권한다.

    VLOOKUP에서도 자주 난다. =VLOOKUP(A8,A2:D5,5,FALSE)는 범위가 A부터 D까지 4열인데 5번째 열을 달라고 한 수식이다. 범위를 A2:E5로 늘리거나 열 번호를 4로 줄이면 된다.

    4. VLOOKUP은 FALSE, MATCH는 0으로 정확히 조회

    VLOOKUP의 마지막 인수를 TRUE로 두면 정확히 일치하는 값이 아니라 비슷한 값을 찾는다. 조회 목록에 Banana가 없으면 #N/A가 뜬다. 그런데 같은 표에서 Pear는 오류도 없이 엉뚱한 가격을 가져온다. 알파벳순으로 Pear가 Peach 앞에 오기 때문이다. FALSE로 바꾸면 Pear는 제 가격을 찾아오고 Banana만 #N/A로 남는다. MATCH 함수라면 match_type을 0으로 둔다.

    마지막 인수를 비워 두는 습관이 제일 위험하다. 오류가 안 뜨면 틀린 값을 발견하기 어렵다.

    값이 분명히 있는데도 #N/A가 뜬다면 셋 중 하나다. 앞뒤에 공백이 붙었거나, 한쪽은 숫자인데 다른 쪽은 텍스트로 저장됐거나, 배열 수식의 참조 범위가 서로 행 수가 다르다. 공백은 TRIM으로 벗겨 낸다. 형식은 셀을 고른 뒤 Ctrl+1로 확인하고, 열 전체를 한꺼번에 바꿔야 하면 데이터 탭의 텍스트 나누기로 마침을 누른다.

    5. 눈에 안 보이는 공백이 만드는 #VALUE!

    공백 하나가 들어간 셀은 빈 셀처럼 보인다. 그 셀이 =E2+E3+E4+E5 안에 있으면 합계 전체가 #VALUE!가 된다. 어느 셀인지 찾으려면 수식 탭의 수식 계산을 눌러 한 단계씩 계산해 본다. 문제가 된 값이 따옴표 두 개 사이의 공백으로 드러난다. ISTEXT를 옆 열에 넣어 TRUE가 나오는 셀을 찾는 방법도 있다.

    더하기 빼기 대신 함수를 쓰면 이 오류 자체가 잘 안 난다. =A2+B2+C2를 =SUM(A2:C2)로, =A2*B2를 =PRODUCT(A2,B2)로 바꾼다. 함수는 텍스트 값을 건너뛰고 숫자만 계산한다.

    윈도우에서 가장 기본적인 뺄셈에도 #VALUE!가 뜬다면 엑셀이 아니라 윈도우 지역 설정이 원인이다. 새 통합 문서를 열고 A1에 2, B1에 4를 넣은 다음 C1에 =B1-A1을 입력해 본다. 여기서도 오류가 나면 제어판의 지역 설정에서 추가 설정으로 들어가 목록 구분 기호를 확인한다. 그 값이 빼기 기호로 설정돼 있으면 쉼표나 세미콜론으로 바꾼다.

    6. 파일 전체에서 오류 셀 한 번에 찾기

    현재 시트는 Ctrl+G를 누르고 옵션에서 수식과 오류를 고른 뒤 확인을 누른다. 오류가 있는 셀이 한꺼번에 선택되고 Tab으로 하나씩 옮겨 다닐 수 있다. 하나도 없으면 찾는 셀이 없다는 메시지가 뜬다.

    이 방법은 현재 시트 하나에서만 오류를 찾는다. 파일 전체에서 오류를 찾으려면 Ctrl+F를 누르고 이렇게 넣는다.

    통합 문서 전체 오류 검색 설정

    찾을 내용: #*!

    범위: 통합 문서

    찾는 위치: 값

    여기서 모두 찾기를 누르면 시트 이름이 들어 있는 오류 목록이 나온다. 별표는 아무 글자나 뜻하는 기호라서 #으로 시작해 !로 끝나는 값을 모두 찾는다.

    한 가지가 빠진다. #N/A는 !로 끝나지 않아서 이 방법으로는 안 잡힌다. #N/A만 따로 한 번 더 찾아야 한다. 조회 함수가 많은 표일수록 #N/A가 더 많이 나온다.

    오류 코드마다 틀린 원인이 다르다. #DIV/0!이면 분모, #N/A면 조회 값과 데이터 형식, #REF!면 방금 지운 행과 열, #NAME?이면 철자. 코드에 맞는 원인만 고치면 된다. IFERROR는 원인을 다 찾은 다음에 붙여도 늦지 않다.

    #엑셀오류
    #엑셀오류해결
    #REF오류
    #NA오류
    #VALUE오류
    #DIV0오류
    #NAME오류
    #IFERROR
    #IFNA
    #엑셀함수
    #엑셀실무
    #VLOOKUP
  • 글자로 남을 때도 해결하는 엑셀 수식 넣기

    셀을 누르고 =를 치고, 더할 셀을 클릭하고, +를 치고, 다음 셀을 클릭하고 Enter. 이게 전부다. =A1+B1이 셀에 남지 않고 결과 숫자로 바뀌면 제대로 들어간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쳤는데 셀에 =A1+B1이 글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다. 손이 틀린 게 아니라 그 셀 서식이 텍스트로 잡혀 있는 것이고, 수식을 지우고 다시 쳐도 똑같이 나온다. 수식을 배우는 데 드는 시간보다 이 한 가지를 모를 때 잃는 시간이 훨씬 길다.

    1. 등호로 시작하고 Enter로 닫기

    모든 수식은 =로 시작한다. 등호를 빠뜨리면 수식이 아니라 글자나 날짜로 인식된다. SUM(A1:A10)이라고 치면 그 글자가 그대로 남고, 11/2라고 치면 11 나누기 2가 아니라 11월 2일이라는 날짜가 뜬다.

    연산자는 계산기와 조금 다르다.

    엑셀에서 쓰는 사칙연산 기호

    더하기: +

    빼기: –

    곱하기: *

    나누기: /

    거듭제곱: ^

    곱하기에 x는 안 통한다. 셀 참조와 함께 x를 쓰면 #NAME? 오류가 뜬다. 숫자를 직접 넣어 =12.99+16.99처럼 써도 되지만, 대개는 =A2*B2처럼 셀 주소를 넣는다. 그래야 A2 값을 고칠 때 결과가 저절로 다시 계산된다.

    수식을 넣은 셀을 다시 눌러 보면 화면에는 결과가, 위쪽 수식 입력줄에는 =A2*B2가 보인다. 이 두 곳이 다르게 보이는 게 정상이다.

    2. SUM 범위는 새 행도 자동 계산

    더할 칸이 열 개를 넘어가면 =A1+A2+A3을 계속 잇는 대신 함수를 쓴다. 빈 셀에 =SUM까지 치고 여는 괄호 (를 치면, 그다음부터는 마우스로 범위를 끌어 잡으면 된다. 닫는 괄호를 치고 Enter.

    =SUM(A1,A2,A3,B1,B2,B3)처럼 셀을 하나씩 나열하는 방식과 =SUM(A1:A3,B1:B3)처럼 범위로 잡는 방식은 결과가 같다. 그런데 중간에 행을 끼워 넣으면 결과가 달라진다. 콜론으로 범위를 잡은 수식은 새 행까지 자동으로 계산하지만, 셀을 하나씩 나열한 수식은 새 행을 빼놓고 계산한다. 오류 없이 틀린 숫자가 나오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콜론으로 범위를 잡는 습관을 처음부터 들이는 게 낫다.

    합계 하나만 급하면 함수 이름을 칠 것도 없다. 더할 숫자들 바로 아래 빈 셀을 누르고 홈 탭이나 수식 탭의 자동 합계를 누르면 범위를 알아서 잡아 준다. 다만 중간이 끊긴 범위에서는 자동 합계가 제대로 못 잡는다.

    함수 이름은 대문자로 칠 필요가 없다. sum이라고 쳐도 Enter를 누르면 SUM으로 바뀐다. 대신 철자는 정확해야 한다. SUME라고 치면 #NAME? 오류가 뜬다.

    3. 아래로 끌어 내릴 때 참조가 따라 움직인다

    C2에 =A2*B2를 넣었으면 C3부터 아래로는 다시 칠 필요가 없다. 수식이 든 셀 오른쪽 아래 모서리의 작은 네모, 채우기 핸들을 아래로 끌면 된다. 표 아래쪽이 채워져 있으면 그 네모를 두 번 클릭하는 것만으로 열 끝까지 내려간다.

    이때 =A2*B2가 C3에서는 =A3*B3으로 바뀐다. 이게 상대 참조다. 새로 만드는 수식은 전부 이렇게 시작한다. 대개는 이게 원하는 동작이지만, 환율이나 세율처럼 한 칸을 고정해 두고 곱해야 할 때는 그 칸의 참조도 바뀌어 엉뚱한 빈 셀을 가리키게 된다.

    고정하려면 달러 기호를 붙여 $A$1로 쓴다. 손으로 치지 않아도 된다. 수식 입력줄에서 그 참조를 선택하고 F4를 누르면 A1 → $A$1 → A$1 → $A1 순으로 돌아간다. 끌 방향에 따라 행이나 열만 고정하면 된다.

    수식을 잘라내기로 옮기는 것과 복사하는 것도 다르다. 잘라내서 옮기면 참조가 그대로 따라가고, 복사해서 붙이면 붙인 위치에 맞춰 참조가 바뀐다. 두 칸 아래·두 칸 오른쪽에 복사하면 A1이던 참조는 C3이 된다.

    4. 결과 대신 수식이 글자로 보일 때

    가장 자주 생기는 문제다. 한 셀만 그런지 시트 전체가 그런지 보면 원인을 알 수 있다.

    한 셀만 그렇다면 그 셀 서식이 텍스트다. 텍스트로 잡힌 셀에는 =2+3을 넣어도 계산하지 않고 =2+3이라고만 표시한다. 고치는 순서는 이렇다.

    그 셀을 선택 → 홈 탭에서 표시 형식을 일반으로 바꾸기 → F2를 눌러 편집 상태로 들어가기 → Enter

    서식만 바꾸고 끝내면 안 바뀐다. 이미 글자로 들어간 값이라 F2와 Enter로 한 번 다시 입력해 줘야 그때 수식으로 인식된다. 열 전체가 텍스트 서식이라면 범위를 선택해 숫자 서식을 준 다음 데이터 탭의 텍스트 나누기를 열고 마침을 누르면 한 번에 정리된다.

    시트 전체 수식이 다 글자로 보인다면 서식 문제가 아니라 수식 표시 모드가 켜진 것이다. 수식 탭의 수식 표시 버튼을 다시 누르거나 Ctrl과 백틱(Tab 키 위)을 누르면 꺼진다. 이 모드는 열 너비까지 임시로 넓히는데, 끄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값을 고쳤는데 결과가 그대로 멈춰 있다면 세 번째 경우다. 계산 옵션이 수동으로 잡혀 있는 것이라 수식 탭에서 자동으로 바꾼다. F9를 누르면 수식을 강제로 다시 계산한다. 무거운 파일을 다루다 수동으로 바꿔 놓은 것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으니, 파일을 남에게 넘기기 전에는 자동인지 한 번 보는 게 좋다.

    5. #####는 열 너비, #REF!는 지워진 참조

    #으로 시작하는 표시는 종류마다 원인이 정해져 있다. 셀에 뜨는 글자만 보면 어디를 고칠지 알 수 있다.

    오류 표시별 원인

    #####: 열이 좁아 다 못 보여 주는 것. 계산은 정상

    #NAME?: 함수 이름 철자가 틀렸거나, 텍스트에 큰따옴표를 안 씌웠거나, 범위에 콜론이 빠짐

    #VALUE!: 숫자 자리에 글자가 섞임

    #REF!: 참조하던 셀이나 행·열이 지워짐

    #DIV/0!: 0이거나 빈 셀로 나눔

    #NULL!: 범위 사이에 쉼표 대신 공백이 들어감

    #####는 오류가 아니다. 열 머리글 사이 경계선을 두 번 클릭하면 사라진다.

    #NAME?는 철자 문제로 알려져 있지만 원인이 더 있다. 텍스트를 큰따옴표로 안 감쌌을 때, 범위에서 콜론을 빠뜨렸을 때, 시트 이름에 공백이 있는데 작은따옴표로 안 묶었을 때도 같은 표시가 뜬다. 이 오류는 IFERROR로 덮지 말고 구문을 고쳐야 한다. 감춰 놓으면 수식은 계속 틀린 채로 남는다.

    #NULL!은 잘 안 보이지만 원인이 단순하다. =SUM(C2:C3 E4:E6)처럼 두 범위 사이에 쉼표를 안 넣고 띄어쓰기만 하면 #NULL!이 뜬다. 쉼표를 넣으면 끝난다.

    수식에 숫자를 직접 넣을 때 쉼표를 찍는 것도 자주 나는 사고다. =SUM(3,100,A3)이라고 쓰면 3100을 더하는 게 아니라 3과 100을 따로 더한다. 천 단위 쉼표나 통화 기호는 수식이 아니라 셀 서식에서 준다.

    여러 함수를 겹쳐 쓴 수식이 어디서 틀렸는지 모르겠으면 수식 탭의 수식 계산을 쓴다. 계산을 누를 때마다 안쪽 계산이 하나씩 실제 값으로 바뀌어 보인다. 어느 단계에서 값이 어긋나는지 눈으로 짚을 수 있다.

    #엑셀수식넣기
    #엑셀함수
    #셀참조
    #절대참조
    #엑셀오류
    #엑셀기초
  • 결과 숫자는 그대로 남는 엑셀 수식 없애기 방법

    결과 숫자는 그대로 남는 엑셀 수식 없애기 방법

    수식이 든 셀을 복사해서 같은 자리에 값으로 다시 붙여넣으면 된다. 홈 탭에서 복사하고, 붙여넣기 아래 화살표를 눌러 값 붙여넣기를 고른다. 그 셀을 다시 누르면 수식 입력줄에 숫자만 있다.

    Delete 키로는 숫자를 남기고 수식만 없앨 수 없다. 수식을 지우면 그 수식이 계산한 결과도 같이 지워진다. 숫자를 남기려면 수식을 계산 결과로 덮어써야 한다.

    1. 엑셀 수식 없애기, 복사하고 같은 자리에 값 붙여넣기

    엑셀 수식 없애기, 복사하고 같은 자리에 값 붙여넣기

    순서가 곧 답이다.

    수식이 든 셀이나 범위 선택 → Ctrl+C → 홈 탭 붙여넣기 아래 화살표 → 값 붙여넣기

    시트 전체를 바꿀 거면 Ctrl+A로 선택하고 같은 순서로 붙여넣는다. 복사한 자리에 그대로 붙이는 것이라 셀이 옮겨 가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엑셀이 그 수식을 영구히 없앤다. 참조하던 셀의 숫자가 나중에 바뀌어도 이 칸은 안 따라 바뀐다. 계산 결과가 더는 바뀌지 않게 하는 게 이 방법의 목적이다.

    2. Delete 키로 지우면 합계 칸이 0

    Delete 키로 지우면 합계 칸이 0

    Delete는 셀 내용을 지운다. 서식과 메모는 그대로 남고 숫자와 수식이 같이 빠진다. 빈칸이 되는 것까지는 맞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내용이 사라진 칸을 참조하던 수식은 빈칸을 0으로 계산한다. 열 칸 중 세 칸을 지우면 합계는 오류가 아니라 줄어든 숫자로 조용히 바뀐다. 오류가 안 뜨고 숫자만 줄어드는 게 더 나쁘다.

    #REF! 오류를 본 적이 있다면 그건 다른 경우다. 그 오류는 셀 내용이 아니라 행이나 열 자체를 지웠을 때 뜬다.

    3. 단축키는 Ctrl+C 다음 Ctrl+Alt+V, V, Enter

    단축키는 Ctrl+C 다음 Ctrl+Alt+V, V, Enter

    메뉴를 열지 않고 끝내는 방법도 있다. 복사한 다음 Ctrl+Alt+V로 선택하여 붙여넣기 창을 띄우고, V로 값을 고른 뒤 Enter를 친다. 창을 아예 안 띄우려면 복사하고 Shift+F10을 누른 다음 V다.

    맥은 한 단계가 더 있다. 최신 맥용 Excel 365에는 값 붙여넣기 명령이 들어 있는데 Command+Shift+V를 눌러도 아무 일이 안 일어난다. 2025년 3월 기준으로 아직 그렇다.

    도구 → 키보드 사용자 지정 → 리본에 없는 명령 → Paste Values → 새 바로 가기 키 칸에 Command+Shift+V → 추가 → 확인

    한 번 등록해 두면 그 뒤로는 윈도우와 똑같이 값이 한 번에 붙는다.

    4. 화면의 1932.32가 값으로는 1932.322

    화면의 1932.32가 값으로는 1932.322

    단축키까지 손에 익으면 그다음에는 화면에 보이는 숫자와 실제 계산값이 달라서 막힌다. 통화 서식이 걸린 셀에 1932.32가 보여도 실제 계산값은 1932.322일 수 있다. 값으로 굳히면 수식 입력줄에 1932.322가 뜬다.

    0.002 차이다. 화면은 반올림해서 보여 줬을 뿐이고, 값 붙여넣기는 화면이 아니라 계산값을 가져온다. 값으로 바꾼 뒤 합계가 화면에 보이는 숫자들의 합과 안 맞으면 대개 숨은 소수 자릿수 때문이다.

    서식은 붙여넣는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리본의 값 붙여넣기는 서식 없는 계산 결과만 남긴다. 통화 기호나 소수 자릿수까지 지키려면 Ctrl+Alt+V 창에서 다른 항목을 골라야 한다.

    선택하여 붙여넣기(Ctrl+Alt+V)에서 고르는 세 가지

    값: 서식 없이 계산 결과만

    값 및 숫자 서식: 계산 결과에 통화·소수 자릿수까지

    수식: 서식 없이 수식만

    5. 배열 수식은 '현재 배열'로 범위 전체 먼저

    배열 수식은 '현재 배열'로 범위 전체 먼저

    여러 칸에 걸친 배열 수식이면 앞의 순서가 그대로 안 먹는다. 배열의 일부만 잡으면 엑셀이 작업을 거부한다. 셀 하나를 눌러 Delete를 쳐도 배열의 일부는 바꿀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뜬다.

    배열 안 셀 하나 선택 → 홈 탭 찾기 및 선택 → 이동 → 옵션 → 현재 배열 → Ctrl+C → 값 붙여넣기

    이 경로로 범위 전체가 한꺼번에 잡힌다. 배열 수식을 통째로 없앨 때도 같은 방법으로 범위를 잡고 Delete를 누른다.

    6. 수식 일부만 굳힐 때 쓰는 F9

    수식 일부만 굳힐 때 쓰는 F9

    한 셀만 바꿀 거면 복사도 필요 없다. F2로 편집 모드에 들어가 F9를 누르고 Enter를 치면 그 셀 수식이 계산값으로 바뀐다.

    수식 안에서 한 조각만 굳힐 수도 있다. 수식 입력줄에서 계산값으로 바꿀 부분을 끌어 선택하고 F9, Enter다. 선택할 때는 수식의 한 부분을 빠짐없이 잡아야 한다. 함수라면 함수 이름부터 여는 괄호, 인수, 닫는 괄호까지 모두 선택한다.

    이렇게 일부만 바꾼 수식은 되돌릴 수 없다. 범위 전체를 값으로 바꾼 것도 붙여넣은 직후 실행 취소 한 번이 전부고, 파일을 닫고 나면 수식은 없다. 그래서 값으로 굳히는 일은 원본 파일을 복사해 두고 그 사본에서 한다.

    #엑셀수식없애기
    #값붙여넣기
    #선택하여붙여넣기
    #엑셀단축키
    #배열수식
    #엑셀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