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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출하량까지 확인한 폴더블 스마트폰 점유율

    상반기 출하량까지 확인한 폴더블 스마트폰 점유율

    폴더블 스마트폰 점유율은 화웨이 57%, 삼성 18%다. 책처럼 좌우로 펼치는 북타입 기준이고, 2026년 상반기에 실제로 나간 물량으로 잰 숫자다.

    삼성이 밀린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 숫자가 어느 기간과 제품 형태를 기준으로 했는지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갤럭시 Z 폴드8은 8월 7일에 나왔다. 상반기 출하량에는 한 대도 들어가지 않았다.

    1. 폴더블 스마트폰 점유율, 화웨이 57% 삼성 18%

    폴더블 스마트폰 점유율, 화웨이 57% 삼성 18%

    2026년 상반기 북타입 폴더블 점유율이다.

    화웨이 57%

    삼성 18%

    아너 9%

    오포 7%

    비보 6%

    나머지 3%

    북타입은 책처럼 좌우로 펼치는 형이다. 갤럭시 Z 폴드8과 폴드8 울트라도 북타입이다.

    상반기 폴더블 출하량은 510만대였고 그중 69%가 북타입이다. 대수로 바꾸면 352만대쯤이다. 화웨이는 200만대, 삼성은 63만대다.

    2. 상반기 출하량 510만대, 플립형은 47% 줄었다

    상반기 출하량 510만대, 플립형은 47% 줄었다

    510만대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넘게 줄어든 숫자다. 시장은 커지는 중인데 반기 출하량은 뒷걸음쳤다.

    출하량이 크게 줄어든 건 플립형이다. 세로로 접는 조개껍데기형이 1년 만에 47% 빠졌다. 그사이 북타입 비중은 69%까지 올라왔다.

    접는 폰을 사는 사람이 줄어든 게 아니다. 접는 폰을 사는 사람이 큰 화면의 북타입으로 옮겼다.

    3. 8월 7일 나온 폴드8은 이 숫자에 안 들어간다

    8월 7일 나온 폴드8은 이 숫자에 안 들어간다

    삼성이 한 해에 내보내는 갤럭시 Z 물량은 완제품 기준 550만~600만대다. 그런데 상반기 북타입에서 실제로 나간 건 63만대다. 갤럭시 Z는 원래 하반기에 몰아서 나가는 제품이다. 폴더블 화면 패널도 올해 나갈 물량의 64%가 하반기에 몰려 있다.

    지난해 폴더블 전체에서 삼성은 40%였다. 이 40%와 상반기 북타입만 잘라 낸 18%를 나란히 놓으면 안 된다. 집계 기간도 다르고 집계 대상도 다르다.

    4. 연말 전망치는 삼성 31%, 애플 29%

    연말 전망치는 삼성 31%, 애플 29%

    연말까지 잡은 전망은 삼성 31%, 애플 29%, 화웨이 24%다. 화면 패널을 몇 장 가져가느냐로 잰 숫자라 상반기 출하량 표와는 기준이 다르다.

    폴더블 아이폰은 9월 9일에 공개된다. 첫해 출하량 예상은 1,000만대다. 갤럭시 Z 시리즈 한 해 물량인 550만~600만대와 비교하면, 아직 한 대도 안 판 회사가 왜 29%로 전망되는지 알 수 있다. 북미에서는 애플을 46%로 잡는다.

    5. 휴대폰 100대 중 폴더블은 1.6대

    휴대폰 100대 중 폴더블은 1.6대

    지금 팔리는 휴대폰 전체에서 폴더블 비중은 1.6%다. 2030년에 4,500만대까지 늘어도 3%가 안 된다.

    화웨이 57%도 이 좁은 판 안의 이야기다. 화웨이 폴더블은 사실상 중국 안에서만 팔린다. 세계에서 폴더블을 제일 많이 파는 화웨이 제품을 세계 대부분에서는 살 수가 없다.

    폴더블 점유율 표를 보면 이제 숫자보다 어느 기간과 제품 형태를 기준으로 했는지부터 본다. 오늘 본 57%와 18%는 상반기·북타입·전 세계다. 9월 9일이 지나고 하반기 물량으로 다시 재면 이 세 기준이 다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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