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롯데리아신메뉴

  • 리아두툼새우 가격, 단품은 같은데 세트값이 갈린다

    리아두툼새우 가격, 단품은 같은데 세트값이 갈린다

    새우버거 하나 값 알아보려고 검색창을 켰는데 7,900원, 9,900원, 10,200원, 11,300원까지 숫자가 제각각 튀어나온다. 리아두툼새우 가격이 왜 이렇게 갈리나 싶어 네이버 화면이랑 매장 다녀온 후기들을 열어 값을 하나하나 맞춰봤다.

    먼저 결론부터. 단품은 어디서 사든 7,900원 하나로 모인다. 갈리는 건 세트값이랑 배달앱 값이고, 여기에 옵션 추가금까지 붙으면 영수증이 또 달라진다.

    단품·세트값이 어디서 갈리는지, 배달은 왜 더 비싼지, 기존 리아새우보다 얼마나 오른 값인지 순서대로 풀어본다.

    1. 리아두툼새우 가격, 단품은 7,900원 하나다

    리아두툼새우 가격, 단품은 7,900원 하나다

    리아두툼새우 단품값은 기본형이든 스파이시토마토든 7,900원으로 똑같다. 네이버에 뜨는 값이나 매장 다녀온 후기나 단품 숫자만큼은 이 하나로 다 모인다. 두 버거가 소스만 다르고 나머지 구성은 같아서 값도 같게 매겼다.

    소스 하나 차이로 값을 다르게 받았다면 그게 오히려 더 이상했을 거다. 그러니 두 종류 중에 뭘 고를지는 값으로 저울질할 게 아니라 소스 취향으로 갈리는 셈이다.

    참고로 네이버 화면에 잠깐 뜨는 e쿠폰가(단품 7,660원 같은)는 정가가 아니라 쿠폰 판매가다. 매장에서 그냥 사면 7,900원이 기준값이라고 보면 된다.

    2. 세트값은 9,900원과 10,200원으로 갈린다

    세트값은 9,900원과 10,200원으로 갈린다

    세트값은 후기마다 9,900원과 10,200원으로 딱 갈린다. 김해·다른 지점 후기는 9,900원, 대구 한 지점 후기는 10,200원을 찍었다. 차이는 300원.

    원인은 지점 차이인지, 값이 중간에 바뀐 건지, 세트 구성이 조금 다른 건지 추정만 될 뿐 정확히 뭐 때문인지는 확인이 안 됐다. 그러니 세트를 노린다면 9,900원부터 10,200원 사이로 잡아두고, 실제 계산은 그 매장 키오스크에 찍힌 값을 믿는 게 맞다.

    300원 가지고 뭘 그러나 싶겠지만, 값이 안 맞아서 검색까지 하게 만드는 게 딱 이런 자잘한 차이다.

    3. 배달앱은 매장보다 값이 또 뛴다

    배달앱은 매장보다 값이 또 뛴다

    배달앱으로 시키면 값이 한 번 더 올라간다. 한 후기 기준 배달의민족에서 단품 8,800원, 세트 11,300원이 찍혔는데, 매장 단품 7,900원보다 900원 비싼 값이다.

    다만 이건 한 곳에서 본 값이라 앱마다, 지역마다 다르게 뜰 수 있다. 여러 후기가 공통으로 하는 말도 "배달은 매장가랑 다르다"는 것뿐이지 정확한 배달가를 못박은 곳은 드물었다. 그러니 배달로 시킬 거면 매장값을 기준 삼지 말고 앱에 실제로 찍힌 값을 보고 결제해라.

    집에서 편하게 먹는 값이 900원이라고 보면, 그 900원이 아까운지 아닌지는 각자 판단할 몫이다.

    4. 기존 리아새우보다 2,800원 비싼 값이다

    기존 리아새우보다 2,800원 비싼 값이다

    리아두툼새우가 비싸게 느껴진다면 기준이 기존 리아새우라서 그렇다. 롯데잇츠 공식 페이지 기준 기존 리아새우 단품이 5,100원이다.

    https://www.lotteeatz.com/products/introductions/REP_000082?rccode=brnd_main

    여기에 7,900원짜리 두툼새우를 대보면 2,800원 더 비싸다. 두툼새우는 그 리아새우 패티의 볼륨을 키우고 풍미를 끌어올린 프리미엄 라인이라 값을 따로 매긴 거다. 매장 후기 하나도 "기존 리아새우보다 약 3,000원 정도 올랐다"고 대놓고 비교하던데, 5,100원과 7,900원 차이니 얼추 맞는 얘기다.

    여기에 하나 더. 리아새우는 지난 5월 28일에 100원만 올려 5,100원이 됐다. 스테디셀러는 100원 선에서 방어하고, 새 얼굴한테 프리미엄 값을 붙인 그림이다. 여러 후기가 "47년 장수메뉴를 두툼하게 재해석했다"고 적던데, 그 47년이라는 햇수 자체는 이번 자료로 딱 맞춰 확인하진 못했으니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면 된다.

    5. 버터번·세트 옵션이 영수증을 또 바꾼다

    버터번·세트 옵션이 영수증을 또 바꾼다

    기본값에 옵션을 얹으면 계산이 다시 달라진다. 번을 버터번으로 바꾸면 500원이 더 붙고, 단품을 세트로 올리는 데 2,000원 정도가 든다. 여기에 치즈스틱 같은 사이드까지 얹으면 한 후기는 총 결제액이 1만원을 넘겼다.

    한 가지 미리 알아두면 좋은 게 있다. 점심 싸게 먹는 리아런치(착한점심) 할인에는 이번 신메뉴가 안 들어간다. 점심때 노려서 할인가로 먹을 생각이었다면 여기서 막힌다는 뜻이다.

    결국 "리아두툼새우 얼마야"의 답은 단품 7,900원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라, 세트로 갈지 번을 바꿀지 배달로 시킬지에 따라 매번 다시 계산된다.

    6. 두 종류 차이랑 칼로리는 이렇다

    두 종류 차이랑 칼로리는 이렇다

    값이 같으니 고민은 소스로 넘어간다. 기본형 리아 두툼새우는 홀스래디쉬(서양식 고추냉이) 소스로 톡 쏘는 산미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스파이시토마토는 매콤한 토마토소스에 딱새우 엑기스를 넣어 갑각류 감칠맛을 더한 쪽이다. 맵기까지 센 건 아니라는 후기가 많았다.

    패티는 두 종류 다 겉은 바삭하고 속에 통새우 입자가 큼직하게 씹힌다는 평이 공통이다. 다만 튀김옷이 두꺼워서 통새우 식감이 상대적으로 덜 느껴졌다는 아쉬움도 한 후기에 있었으니, 이 부분은 취향을 탈 수 있다.

    칼로리는 기본형이 549kcal, 스파이시토마토가 516kcal로 후기에 찍혔는데 완전히 맞춰본 값은 아니라 참고로만 봐라. 알러지 성분으로 달걀·밀·대두·우유·토마토·새우가 들어간다는 점은 챙겨두면 좋다.

    7. 그래서 얼마 잡고 가면 되나

    그래서 얼마 잡고 가면 되나

    리아두툼새우 세트, 얼마 들고 가면 되나?

    매장에서 세트로 먹으면 9,900원에서 10,200원 사이, 배달로 시키면 11,300원까지도 본다. 단품만 먹을 거면 7,900원 하나로 어디서든 통일이니 이 값만 기억하면 된다.

    기본형이랑 스파이시토마토, 값 차이로 고를 수 있나?

    없다. 둘 다 단품 7,900원으로 같아서 값으로는 안 갈린다. 톡 쏘는 산미가 좋으면 기본형(홀스래디쉬), 짭짤하고 진한 맛이 좋으면 스파이시토마토로 소스만 보고 고르면 된다.

    #리아두툼새우가격
    #리아두툼새우
    #리아두툼새우세트
    #롯데리아신메뉴
    #리아두툼새우스파이시토마토
    #롯데리아리아새우
    #리아두툼새우칼로리
    #롯데리아새우버거
    #리아두툼새우배달가
    #악뮤롯데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