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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모바일 신분증 발급, 기존 신분증 연결부터 IC·QR 등록까지

    네이버 모바일 신분증은 IC 신분증을 휴대전화에 대서 발급하거나, 발급기관을 방문해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만들 수 있다. 지원하는 종류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국가보훈등록증·외국인등록증·장애인등록증이다. 다만 국가보훈등록증은 IC 방식으로 준비해야 한다.

    이미 갤럭시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쓰고 있다면 새 실물 카드를 신청하기 전에 연결부터 살펴볼 만하다. 본인인증만으로 네이버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아이폰은 네이버에서 발급하면 다른 앱의 신분증이 삭제된다. 같은 발급 버튼이라도 지금 가진 신분증과 휴대전화에 따라 할 일이 달라진다.

    1. 네이버앱에서 신분증 화면 열기

    네이버앱에서 신분증 화면 열기

    네이버앱에서 ‘네이버 신분증’을 검색해 서비스로 들어가면 된다. 메뉴로 찾을 때는 하단 마이의 신분증·인증 영역에서 신분증을 선택한다. [신분증 홈](https://didcard.naver.com/home/main)에서도 네이버앱 발급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서는 발급하려는 신분증을 고른다. 출입증은 무인 매장 입장이나 예약자 확인 등에 쓰는 별도 서비스이고, 전자증명서는 등본 같은 증명서를 신청하는 서비스다. 이름이 비슷하게 모여 있어도 주민등록증을 만들려면 신분증으로 들어가야 한다.

    지원 목록에 있다고 누구나 5종을 모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본인이 해당 신분증의 발급 대상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 소지자가,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면허 소지자나 신규 취득자가 발급받는 식이다.

    2. 아이폰도 가능하다, 기기와 계정 조건 확인

    아이폰도 가능하다, 기기와 계정 조건 확인

    갤럭시는 국내용 삼성 스마트폰 중 Android 14 기반 One UI 6.1 이상인 기기에서 발급할 수 있다.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에서 One UI 버전을 볼 수 있다. 아이폰은 iOS 16 이상이면서 NFC 기능을 지원해야 한다. 워치·태블릿·PC에서는 발급할 수 없다.

    네이버앱의 지원 시작 버전은 안드로이드 12.14.40, iOS 12.19.20이다. 실제 발급 전에는 앱과 휴대전화 소프트웨어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하는 편이 좋다. 갤럭시에서는 안전지갑 앱 업데이트나 신분증 모듈 다운로드가 진행될 수도 있다.

    계정은 실명 확인이 필요하고, 만 14세 미만이거나 단체 계정을 쓰면 발급이 제한된다. 비실명 계정이라면 발급 과정에서 휴대전화 인증으로 실명 확인을 해야 한다. 만 14세 이상이라는 조건만으로 모든 신분증의 발급 자격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휴대전화도 본인 확인이 가능한 본인의 기기여야 한다. USIM이 없거나 화면 잠금이 설정되지 않은 경우, 루팅·앱 위변조·악성 앱 탐지 등 보안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발급이 제한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제한이나 시스템 점검 중에도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법인폰은 원칙적으로 제한되지만 법인 위임대리인이 등록된 휴대전화는 예외다. 운전면허증은 무기명 선불폰이 제한되고 기명 선불폰은 가능하다. 또 티플러스 SKT 구회선 중 2023년 8월 15일 이전 가입자는 발급할 수 없다. 알뜰폰이라는 이유만으로 발급이 가능한지 판단할 수는 없다.

    3. 이미 모바일 신분증이 있다면 연결부터

    이미 모바일 신분증이 있다면 연결부터

    지원되는 갤럭시에서 정부 허가를 받은 다른 모바일 신분증 앱을 이용 중이라면, 같은 휴대전화에 발급된 신분증을 네이버앱에 연결할 수 있다. 이때는 IC 카드를 다시 태그하지 않고 본인인증으로 연결한다. 이미 있는 신분증을 네이버에서도 꺼내 쓸 수 있다.

    아이폰은 다르다. 네이버에서 신분증을 발급하면 기존에 다른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발급한 신분증은 삭제된다. 다른 앱에도 그대로 남겨 두는 연결로 생각하고 진행하면 곤란하다.

    기기를 바꾸는 경우도 구별해야 한다. 새 휴대전화에서 발급하면 이전 휴대전화의 신분증은 삭제된다. 네이버 계정에 로그인했다고 신분증까지 자동으로 옮겨지는 것은 아니다.

    실물 신분증은 모바일로 발급한 뒤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4. IC 카드가 있다면 태그하고 얼굴 확인

    IC 카드가 있다면 태그하고 얼굴 확인

    IC 신분증을 준비했다면 네이버 신분증에서 원하는 종류를 선택하고 약관·개인정보 안내에 동의한다. 이어 화면 안내에 따라 본인확인 정보를 입력하고, 네이버 신분증에서 사용할 6자리 비밀번호를 설정한다. 아이폰은 문자메시지를 통한 추가 인증이 필요할 수 있다.

    그다음 IC 신분증의 4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화면이 가리키는 위치에 맞춰 카드를 휴대전화 뒷면에 댄다. 마지막으로 카메라로 얼굴을 확인한다. 실물 신분증 사진과 발급받는 사람이 같은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비밀번호가 두 번 나온다고 같은 번호를 묻는 것은 아니다. 6자리는 네이버 신분증을 열거나 제출할 때 쓰는 번호이고, 4자리는 IC 신분증을 받을 때 설정한 번호다. 네이버 인증서나 Npay 비밀번호와도 별개다. IC 비밀번호를 10회 틀리면 발급기관에서 재설정해야 하므로 기억이 불확실한 번호를 계속 넣지는 않는 게 좋다.

    IC 카드가 없어 새로 준비하려면 주민등록증은 주민센터나 정부24, 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시험장·경찰서나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신청한다. 국가보훈등록증은 주소지 관할 보훈청·보훈지청 또는 정부24에서 신청한다. 외국인등록증은 하이코리아에서 방문예약 후 출입국·외국인관서를 찾는다.

    장애인등록증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재발급은 복지로 → 서비스 신청 → 민원서비스 신청 → 장애인등록증 재발급으로 진행한다. 신규 신청은 주민센터 방문이 필요하다. 모바일 사용 신청과 기존 복지카드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야 하므로 다음 QR 방식과 함께 비교하는 편이 좋다.

    5. IC 카드가 없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IC 카드가 없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QR로 발급할 수 있는 것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외국인등록증·장애인등록증이다. 국가보훈등록증은 이 목록에 포함되지 않는다.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본인 휴대전화를 가지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한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본인확인과 QR 촬영을 진행한다.

    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간다. 경찰서에서 IC 면허증을 신청하는 경로와 현장 QR 발급 장소를 헷갈리지 않는 게 좋다. 면허증을 지참해 본인이 신청하며, 현장 QR 수수료는 1,000원이다. 기존 면허사진이 모바일용으로 적합하지 않아 재발급이 필요하면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3.5×4.5cm 사진 1매와 해당 업무의 추가 수수료가 필요하다. [안전운전 통합민원 현장 QR 안내](https://www.safedriving.or.kr/diGuide/selectDiGuide23.do)의 기준이다.

    외국인등록증은 방문예약 후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진행한다. 실물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카드와 본인 휴대전화를 가져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원확인을 거친다.

    장애인등록증은 실물 복지카드를 가지고 주민센터에서 신청한다. 네이버 방문 안내에는 예약이 필요하다고 표시돼 있으므로 방문할 주민센터에 예약 절차를 확인해 두는 게 좋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사용 신청이 필요하며, 미성년자이거나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인 경우에는 법정대리인 등의 동의도 필요하다.

    금융·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복지카드를 쓰고 있다면 IC 장애인등록증으로 교체하기 전에 기존 카드 사용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특히 살펴야 한다. 교체로 기존 복지카드가 정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카드를 계속 쓰려면 주민센터 QR 발급 경로가 있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에는 신용·직불카드 기능이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

    현장에서 발급용 QR을 받으면 네이버 신분증 서비스의 + 버튼을 눌러 촬영하고 본인확인을 마친다. 인터넷에서 찾은 QR이나 실물 카드 앞면을 찍어 등록하는 과정이 아니다.

    QR과 IC는 나중에 재발급하는 방법도 다르다. IC 카드를 갖고 있으면 다시 태그해 발급할 수 있지만, IC 카드 없이 QR로 발급했다면 재발급 때 발급기관을 다시 방문해야 한다.

    6. 태그나 인증에서 멈췄을 때

    태그나 인증에서 멈췄을 때

    갤럭시에서 IC 카드가 읽히지 않으면 설정 → NFC 및 비접촉 결제에서 NFC와 태그 읽기·쓰기가 켜져 있는지 확인한다. 케이스를 벗기고 카드를 세로로 세워 휴대전화 뒷면 주위에서 천천히 위치를 조정한 뒤 3~4초 이상 댄다. 인식 위치는 기기마다 달라 화면 안내를 먼저 따르는 게 낫다.

    얼굴 인식은 전면 카메라의 이물질을 닦고 밝은 곳에서 역광을 피해 진행한다. 마스크나 선글라스를 벗고 머리 끝부터 턱까지 안내 영역에 들어오도록 맞춘다. 카메라를 지나치게 위나 아래에 두지 말고, 인식이 끝날 때까지 얼굴을 움직이지 않는다.

    오래된 신분증 사진 등으로 계속 확인되지 않으면 발급기관 창구에서 얼굴 정보를 다시 등록할 수 있다. 네트워크 지연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연결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구체적인 촬영 조건은 [네이버 얼굴 인식 도움말](https://help.naver.com/service/30046/contents/24354?lang=ko&osType=COMMONO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증 문자가 오지 않으면 1588로 시작하는 번호가 휴대전화나 스팸 차단 앱에서 막혀 있는지 확인한다. 통신사 본인확인 서비스를 이용했다면 PASS 등 해당 앱으로 인증번호가 전달됐을 수도 있다. 차단 문제가 아니라면 잠시 뒤 다시 시도한다.

    오류가 난다고 네이버앱부터 지우지는 않는 편이 좋다. 앱을 삭제하면 네이버에서 발급한 신분증도 삭제된다. 특히 QR로 발급했다면 재방문이 필요해질 수 있다. 해결되지 않는 발급 문제는 네이버 신분증 전용 고객센터 1600-7969로 문의할 수 있다.

    7. 발급 후에는 앱에서 직접 열어 보기

    발급 후에는 앱에서 직접 열어 보기

    발급을 마치면 신분증 화면에서 인증한 뒤 ‘신분증 보기’를 눌러 정상적으로 열리는지 확인해 둔다. 현장에서는 이 화면을 보여주거나, 사용처의 QR을 스캔하거나, 내 QR을 상대방이 읽게 하는 방식으로 제시한다.

    온라인에서는 연계된 서비스의 요청을 받아 인증한다. 이때 요청한 서비스 이름과 제출할 신분증 정보를 읽고 본인이 요청한 내용이 맞을 때 진행한다. 사용처에 따라 얼굴 인증이 추가될 수 있다.

    네이버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지만, 시험처럼 인정 신분증을 따로 정한 곳에서는 신분증 종류뿐 아니라 발급한 앱도 확인해야 한다. 큐넷 인정표에는 네이버의 모바일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국가보훈등록증이 포함돼 있고, 외국인 대상 추가 인정 항목에는 네이버 모바일 외국인등록증도 명시돼 있다.

    반면 확인한 큐넷 표에서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정부 모바일신분증앱에만 인정 표시가 있다. 네이버에서 발급할 수 있다고 해서 시험에서도 인정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해당 시험에는 인정이 명시된 다른 신분증을 준비하는 편이 확실하다. [큐넷 인정신분증 안내](https://www.q-net.or.kr/rcv002.do?gId=24&gSite=L&id=rcv002_identi)에서 앱별 범위를 볼 수 있다.

    캡처해 둔 화면으로 신분증을 대신할 수는 없다. 큐넷은 캡처·녹화·촬영본을 인정하지 않고, KPC 역시 앱에서 직접 생성된 화면을 본인이 제시하도록 정하고 있다. 시험 당일 앱이 작동하지 않고 다른 인정 신분증도 없다면 응시할 수 없으므로, 시험을 앞두고는 실물 신분증도 함께 챙겨 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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