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갤럭시폴드8가격

  • 알뜰폰까지 더해 계산한 갤럭시 폴드8 자급제 가격

    알뜰폰까지 더해 계산한 갤럭시 폴드8 자급제 가격

    갤럭시 Z 폴드8 자급제는 256GB 227만 8,100원이다. 512GB는 253만 1,100원, 1TB는 315만 2,600원. 여기서 용량을 올려 주던 사전예약 혜택은 8월 3일에 끝났다. 지금은 256GB와 512GB의 차액 25만 3,000원을 그대로 낸다.

    남은 건 두 가지다. 8월 31일까지 구매·개통해야 받는 쿠폰, 그리고 자급제 알뜰폰과 통신사 구매에 따라 달라지는 2년 총비용.

    1. 갤럭시 폴드8 자급제 출고가 256GB 227만 8,100원

    갤럭시 폴드8 자급제 출고가 256GB 227만 8,100원

    갤럭시 Z 폴드8 저장용량별 자급제 출고가

    256GB(12GB 메모리): 227만 8,100원

    512GB(12GB 메모리): 253만 1,100원

    1TB(16GB 메모리): 315만 2,600원

    메모리는 256GB와 512GB가 똑같이 12GB다. 512GB를 골라도 앱이 더 빨리 뜨지 않는다. 지금 쓰는 폰의 저장공간이 얼마나 찼는지만 보고 정하면 된다.

    색상은 라벤더·그라파이트·크림 세 가지고, 피스타치오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판다. 통신사 매장에는 아예 안 들어온다.

    2. 8월 3일에 끝난 더블 스토리지, 25만 3,000원

    8월 3일에 끝난 더블 스토리지, 25만 3,000원

    사전예약 때는 256GB 값으로 512GB를 받았다. 그 혜택은 8월 3일에 끝났다. 512GB를 원하면 이제 25만 3,000원을 더 낸다.

    512GB에서 1TB로 올릴 때 차액의 절반만 내던 것도 같이 끝났다. 그 차액은 62만 1,500원이다.

    지금 남아 있는 걸로 다시 세면 이렇다.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5장: 8월 31일까지 구매·개통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 10% 할인 쿠폰 1장: 8월 31일까지 구매·개통

    정품 보호필름 무료 부착 1회: 쿠폰 사용 기한 2028년 7월 31일

    Google AI Pro 6개월 구독권: 17만 4,000원 상당

    쿠폰은 삼성 멤버스 앱에서 구매 혜택을 신청해야 받는다. 사고 나서 가만있으면 안 들어온다.

    3. 자급제 227만 8,100원 + 알뜰폰 2만 9,000원, 2년에 237만 9,000원

    자급제 227만 8,100원 + 알뜰폰 2만 9,000원, 2년에 237만 9,000원

    통신 3사가 6월 1일부터 데이터 무제한 통합 요금제를 내놨고, 초과하면 400kbps로 떨어지는 조건에 월 2만 9,000원이다. 알뜰폰에도 같은 급이 여럿 있다.

    폴드8 256GB로 계산하면 기기 227만 8,100원에 24개월 요금 69만 6,000원. 297만 4,100원이다.

    같은 폰을 통신사에서 월 9만원 요금제로 사면 24개월 요금만 216만원이다. 공통지원금 50만원을 받아도 기기값 177만 8,100원이 남아 393만 8,100원. 차이가 96만 4,000원이다.

    96만원은 폰 한 대 값에 가깝다. 그런데 이 계산은 조건이 하나 붙는다.

    4. 공통지원금 받으면 184일은 그 요금제를 유지

    공통지원금 받으면 184일은 그 요금제를 유지

    지원금을 받으면 처음 고른 요금제를 보통 184일 유지해야 한다. 그전에 낮추면 지원금 차액만큼 위약금이 붙는다.

    예판 기간에 매장에서 6만원대 요금제를 고르겠다고 하자 점원이 말린 건 할인액이 더 줄기 때문이다. 공통지원금은 50만원에서 36만원으로, 매장지원금은 4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줄어든다. 요금을 6개월간 30만원 덜 내는 대신 할인이 46만원 깎이니 16만원 손해다.

    지원금을 받으면 처음 6개월 동안 높은 요금제 비용도 총액에 들어간다. 자급제는 그 6개월이 없는 대신 227만원을 먼저 낸다. 통신사 24개월 무이자와 달리 카드 할부 수수료가 붙을 수 있다. 총액은 자급제가 낮고 첫 달 부담은 자급제가 크다.

    5. AI 구독클럽은 반납 기준가 최대 50% 보장

    AI 구독클럽은 반납 기준가 최대 50% 보장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자급제 구매자만 가입한다. 월 9,900원 또는 1만 4,500원을 내면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상이 붙고, 반납할 때 기준가의 최대 50%를 보장받는다. 12개월형을 24개월 유지하면 23만 7,600원이다.

    폴더블은 감가가 빠르다. 삼성 스마트폰은 출시 1년 뒤 잔존가치가 원가의 39.5% 수준이고, 폴더블만 따로 보면 평균 감가상각률이 64.6%다. 일반 스마트폰 55.3%보다 9%포인트 이상 높다.

    폴더블의 감가가 빠르기 때문에 227만원짜리를 1년 뒤 넘길 때 시장에서 받는 돈과 구독클럽에서 보장받는 돈이 달라진다. 2년마다 새 폴더블로 갈아탈 사람이면 계산에 넣을 만하고, 한 대를 4년 쓸 사람에게는 그냥 나가는 돈이다. 제품 배송이 끝난 뒤 주문 조회 화면에서 가입신청서를 써야 가입이 완료되고, 주문할 때 신청 안 함을 고르면 나중에 못 넣는다.

    이제 결제 화면에서 뭘 더하고 뭘 빼야 총액이 나오는지는 정해졌다. 기기값에 24개월 요금을 더하고, 쓸 쿠폰만 빼고, 구독료를 낼 거면 그것까지 얹은 숫자가 실제로 내는 돈이다.

    #갤럭시Z폴드8자급제
    #갤럭시폴드8가격
    #폴드8자급제가격
    #더블스토리지
    #자급제알뜰폰
    #갤럭시AI구독클럽
    #폴더블폰
  • 갤럭시 폴드8 가격, 폴드7보다 싸진 게 아니라 이름이 바뀐 거다

    갤럭시 폴드8 가격, 폴드7보다 싸진 게 아니라 이름이 바뀐 거다

    갤럭시 폴드8 가격이 궁금해서 검색하다 보면 이상한 문장을 만난다. 새 폴드가 전작보다 싸다는 것이다. 숫자부터 확정하면, 7월 22일 언팩에서 발표된 공식 출고가는 256GB 기준 갤럭시 Z 폴드8이 227만8,100원, 폴드8 울트라가 257만7,300원, 플립8이 168만3,000원이다. 그리고 폴드7의 출고가는 237만9,300원이었으니, 폴드8이 정말 10만1,200원 싸다.

    나도 발표 직후 이 숫자를 보고 램값이 이렇게 오르는 시국에 삼성이 값을 내렸다고 잠깐 믿었다. 그런데 스펙표를 옆에 놓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폴드7의 8인치 화면을 그대로 잇는 폰은 폴드8이 아니라 폴드8 울트라고, 그 울트라는 19만8,000원 올랐다. 싸진 게 아니라 같은 이름을 다른 폰이 물려받은 거다.

    그래서 이 글은 확정된 가격표 전체를 먼저 깔고, 폴드7보다 내렸다는 말의 실제 구조, 폴드8과 울트라의 30만원 차이, 미국보다 50만원 싸다는 얘기의 근거, 사전예약에서 챙길 것 순서로 간다.

    1. 갤럭시 폴드8 가격 공식 확정 숫자

    갤럭시 폴드8 가격 공식 확정 숫자

    삼성이 발표한 국내 출고가를 용량별로 다 적으면 이렇다. 폴드8은 256GB 227만8,100원, 512GB 253만1,100원, 1TB 315만2,600원. 폴드8 울트라는 256GB 257만7,300원, 512GB 283만300원, 1TB 345만1,800원. 플립8은 256GB 168만3,000원, 512GB 193만6,000원이고 1TB는 없다. 256GB와 512GB는 램 12GB, 1TB만 16GB다.

    이 숫자는 유출가 시절부터 이미 돌던 값이다. 언팩 2주 전에 나온 국내 예상가가 폴드8 227만8,000원, 울트라 257만7,000원이었는데 실제 발표가와 100원 단위까지 거의 같았다. 유출이 맞았다는 건 확인해봐야 아는 일이라 발표 날 밤까지 지켜봤는데, 결과적으로 그날 밤 새로 알게 된 건 가격이 아니라 어느 폰이 어느 이름을 달고 나오느냐였다.

    1TB로 가면 울트라 345만1,800원, 폴드8 315만2,600원으로 둘 다 300만원을 넘는다. 폴더블 최상위가 300만원대에 들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노트북 값이 아니라 폰 값이다.

    2. 폴드7보다 내렸다는 말의 실제 구조

    폴드7보다 내렸다는 말의 실제 구조

    폴드8이 폴드7보다 10만1,200원 싼 건 맞는데, 같은 급의 폰끼리 비교한 게 아니다. 이번에 라인업이 바뀌었다. 폴드7까지 이어져 온 8인치 북타입의 후속은 폴드8 울트라고, 폴드8이라는 이름은 화면을 7.6인치로 줄이고 4:3 비율로 바꾼 신규 모델이 가져갔다. 그러니까 폴드7 237만9,300원의 진짜 후속은 257만7,300원짜리 울트라이고, 여기서 19만8,000원 인상이다.

    한국경제가 이걸 진입 가격은 낮추고 최상위 가격은 끌어올린 전략이라고 정리했는데, 실제 가격표를 놓고 보면 그 문장 그대로다. 폴드에 처음 발 들이는 사람 눈에는 227만원이 보이고, 폴드7 쓰다 넘어가려는 사람 앞에는 257만원이 놓인다.

    이 개편이 낳은 혼란은 커뮤니티에서 그대로 보인다.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출고가 정리글이 조회 18만을 넘겼는데, 댓글에 와이드가 따로 나오는 게 아니라 기본이었냐는 반응이 줄줄이 달렸다. 유출 때 갤럭시 Z 와이드 폴드라는 가칭으로 불리던 폰이 그냥 폴드8이 된 거라, 이름만 보고 후속작 값이 내렸다고 읽으면 틀리게 되는 구조다.

    인상률로 제일 가파른 건 정작 플립이다. 플립8은 148만5,000원에서 168만3,000원으로 19만8,000원, 13.3% 올랐다. 같은 글 최다추천 댓글이 플립은 어머니가 집을 나가셨네였는데, 300 가까운 추천이 붙었다. 오른 폭은 울트라와 같은 19만8,000원인데 원래 값이 낮으니 체감이 훨씬 크다.

    값이 오른 이유는 폰이 좋아져서가 아니라 부품값이다. 올 1분기 D램 가격이 전 분기보다 90% 넘게 뛰었고, 삼성은 이미 지난 4월에 신제품도 아닌 폴드7·플립7 512GB 값을 9만4,600원씩 올린 적이 있다. 신제품 나오면 구형이 싸진다는 공식은 그때 이미 깨져 있었다.

    3. 폴드8과 울트라 30만원 차이는 어디서 나나

    폴드8과 울트라 30만원 차이는 어디서 나나

    256GB 기준 29만9,200원 차이의 실체는 화면 크기, 카메라, 배터리 세 가지다. 울트라는 펼치면 8인치에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3배 망원까지 트리플 카메라, 5,000mAh 배터리에 45W 고속충전이 들어간다. 폴드8은 7.6인치에 5,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로 망원이 없고, 배터리 4,800mAh다. 두께는 울트라가 4.1mm로 더 얇고, 무게는 폴드8이 201g으로 더 가볍다.

    칩은 둘 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라 같다. 그래서 성능 때문에 울트라를 갈 이유는 없고, 갈리는 건 망원 카메라와 화면이다. 사진 찍을 일이 많으면 폴드8의 망원 부재가 계속 걸릴 거고, 영상 보는 게 주라면 4:3 비율의 폴드8 쪽이 오히려 낫다. 블룸버그도 폴드8의 4:3 화면을 역대 폴드 중 영상 보기에 가장 좋다고 평가했다.

    CNBC에서 한 분석가가 재밌는 지적을 했는데, 미국 기준으로 둘의 가격차가 200달러밖에 안 돼서 삼성이 왜 울트라가 아니라 폴드8을 사야 하는지 설득해야 하는 처지라는 것이다. 30만원 아끼자고 망원을 포기하느냐, 30만원 더 내고 215g을 드느냐. 매장에서 둘 다 들어보고 정할 문제지 스펙표로 끝날 문제는 아니다.

    4. 미국보다 50만원 싸다는 게 맞나

    미국보다 50만원 싸다는 게 맞나

    맞다. 미국 출고가는 256GB 기준 폴드8 1,899달러, 울트라 2,099달러, 플립8 1,199달러다. 환율로 단순 환산하면 폴드8이 약 280만원, 울트라가 약 310만원이라 국내가보다 각각 53만원, 52만원 정도 비싸다. 플립8만 9만원 차이로 격차가 작다.

    노태문 사장이 언팩 직후 간담회에서 한국 소비자의 사랑이 갤럭시 경쟁력의 밑거름이라며 세계 어느 시장보다 부담 없는 가격을 목표로 했다고 직접 말했다. 원가 오른 걸 소비자한테 다 넘기지 않고 협력사와 나눠 지고 있다는 설명도 붙였다. 발표 전에는 300만원부터 시작할 거라는 예상이 많았으니, 뚜껑을 열고 보면 인상폭 자체는 예상보다 작았던 게 사실이다.

    다만 이건 출고가 얘기고, 실제로 얼마에 사게 될지는 아직 모른다. 통신사 지원금이나 판매점 조건은 사전판매가 시작돼야 나온다. 미국보다 싸다는 것과 내 카드값이 가볍다는 건 다른 문제라, 그 부분은 28일 이후에 확인해봐야 안다.

    5. 사전예약 일정과 용량 혜택

    사전예약 일정과 용량 혜택

    사전판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정식 출시는 8월 7일이다. 지금 삼성닷컴에서 눌리는 건 예약이 아니라 사전알림 신청이고, 27일까지 알림 신청을 해두고 실제 구매까지 하면 3,000명 추첨으로 갤럭시 탭이나 버즈를 주는 이벤트가 걸려 있다.

    용량 혜택이 이번 가격표의 숨은 변수다. 256GB를 사전구매하면 512GB로 올려주는 더블 스토리지가 유지된다. 폴드8 기준으로 25만3,000원 차이를 공짜로 건너뛰는 셈이라, 사전예약 기간에 사는 것과 8월 7일 이후에 사는 것의 실질 가격이 그만큼 벌어진다. 512GB를 사는 사람은 31만700원을 더 내면 1TB로 올릴 수 있는데, 이쪽은 무료가 아니라 차액 절반 부담이다.

    주의할 건 사전판매에 안 걸리는 모델이다. 플립8 512GB, 그리고 폴드8과 울트라의 1TB는 사전판매를 아예 안 한다. 1TB를 노리면 사전예약 혜택 없이 정식 출시를 기다리거나, 512GB로 사서 업그레이드 차액을 내는 길뿐이다. 색상도 갈리는데, 울트라의 바이올렛·그린 쉐도우는 삼성닷컴과 강남 매장 전용이라 통신사 매장에는 없다.

    사전구매엔 구글 AI 프로 6개월 구독권도 붙는다. 월 2만9,000원짜리라 17만원어치쯤 되는데, 쓸 사람에게만 돈이고 안 쓸 사람에겐 숫자다.

    자주 묻는 질문

    갤럭시 폴드8 가격이 나중에 내려갈 가능성은?

    장담 못 한다. 삼성은 지난 4월에 출시 9개월 된 폴드7 값을 오히려 올린 적이 있다. D램값이 계속 오르는 동안에는 구형도 안 내려간다고 보는 게 안전하다.

    폴드8 울트라 바이올렛 색상은 통신사에서 살 수 있나?

    없다. 바이올렛 쉐도우와 그린 쉐도우는 삼성닷컴과 강남 매장 전용이고, 통신사 유통망에는 그라파이트·크림 계열만 풀린다.

    플립8은 왜 폴드보다 인상률이 높나?

    인상액은 19만8,000원으로 울트라와 같은데 원래 값이 148만5,000원으로 낮아서 비율로 13.3%가 됐다. 폴더블 입문용 자리라 체감 저항이 가장 큰 모델이기도 하다.

    아이폰 폴더블 기다렸다 비교하는 게 낫나?

    애플 첫 폴더블은 올가을 공개가 유력하고 예상가는 2,500달러 수준으로 거론된다. 나온다면 폴드8 울트라보다 비싼 급이라, 227만원대 폴드8과 직접 비교되는 폰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다만 전부 출시 전 예상이라 확정된 건 없다.

    #갤럭시폴드8가격
    #갤럭시폴드8
    #갤럭시Z폴드8
    #폴드8울트라
    #폴드8울트라가격
    #갤럭시플립8가격
    #갤럭시언팩2026
    #폴드8사전예약
    #폴드8출시일
    #폴드8스펙
    #갤럭시Z플립8
  • 갤럭시 폴드8 와이드 출시일, 8월 7일은 아직 삼성이 정한 날이 아니다

    갤럭시 폴드8 와이드 출시일, 8월 7일은 아직 삼성이 정한 날이 아니다

    갤럭시 폴드8 와이드 출시일을 검색하면 어디서나 8월 7일이 뜬다. 그런데 이 날짜, 삼성이 "이날 팝니다" 하고 못박은 날이 아니다. 지금 삼성이 공식으로 잡아둔 건 딱 하나, 7월 22일 런던 공개다. 사전예약 7월 28일, 개통 8월 4일, 출시 8월 7일로 줄줄이 이어지는 이 날짜들은 단독 보도와 업계 예상에서 나온 거지 아직 삼성 발표가 아니다.

    여기서는 지금 확정된 게 뭐고 예상이 뭔지부터 가른 다음, 검색창에 친 '와이드'라는 이름의 정체, 스펙과 가격, 주름 잡는 신기술까지 순서대로 짚는다.

    갤럭시 폴드8 와이드 출시일, 공식으로 못박힌 건 7월 22일 하나다

    갤럭시 폴드8 와이드 출시일, 공식으로 못박힌 건 7월 22일 하나다

    확정된 날짜부터 말하면 7월 22일 영국 런던 공개, 이거 하나다. 삼성이 직접 예고한 일정이라 여기서 흔들릴 일은 거의 없다. 문제는 그 뒤로 이어지는 날짜들이다. 국내 사전예약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사전개통 8월 4일, 정식 출시 8월 7일 — 이 순서는 블로터가 7월 초에 단독으로 보도했고 여러 매체가 같은 날짜로 받아썼다. 날짜끼리 서로 안 어긋나고 딱 맞아떨어지긴 한다.

    다만 삼성이 "이날 맞다"고 확인해준 건 아직 없다. 그래서 네이버 검색창에 쳐봐도 시청률이나 시세처럼 딱 떨어지는 출시일 박스가 안 뜬다. 재밌는 건 시장은 벌써 저만치 앞서 나가 있다는 거다. '폴드8 와이드' 전용 케이스가 이미 가격비교에 열 개 넘게 깔렸고, 평점 4점 후반에 구매 수천 건, 어떤 건 예약 마감까지 며칠 남았다고 카운트가 돈다. 케이스는 벌써 파는데 정작 폰 날짜는 아직 '예상'칸에 있는 셈이다.

    정리하면 22일 지나기 전까진 8월 7일도 '유력한 예상'으로 두는 게 맞다. 언팩 날 삼성이 국내 일정을 같이 발표하는 게 관례라, 확정은 그때 나온다고 보면 된다.

    '와이드'라고 검색한 그 모델, 삼성 정식 이름엔 와이드가 없다

    '와이드'라고 검색한 그 모델, 삼성 정식 이름엔 와이드가 없다

    검색창에 '와이드'라고 친 사람 입장에선 좀 김빠지는 얘긴데, 삼성 공식 명칭엔 '와이드'가 안 붙는다. 이번에 새로 나오는 그 가로로 넓은 폼팩터가 그냥 '갤럭시 Z 폴드8'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폴드7 후속이라 여기던 세로로 긴 모델이 오히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로 밀려났고.

    원래 알려지던 것과 정반대로 이름이 뒤바뀐 거라, 한동안 기사마다 뭐가 폴드8이고 뭐가 울트라인지 엇갈렸다. IT매체 샘모바일이 5월 말 블루투스 인증 정보를 근거로 이 배치를 짚었고, 나무위키 정리도 같은 결론이다. 실제 기기 코드네임도 새 와이드가 H8, 세로형 울트라가 Q8으로 갈려 있다. 그러니까 '와이드'는 둘을 구분하려고 사람들이 붙여 부르는 통칭이고, 실제 박스에 찍힐 정식 이름은 '갤럭시 Z 폴드8'이라고 알아두면 된다.

    이름을 왜 이렇게 꼬았나 싶은데, '울트라'라는 이름은 애플이 접는 아이폰을 '아이폰 울트라'로 낼 거라는 전망에 맞불 놓는 명칭 전략이라는 해석이 붙는다. 확정된 배경은 아니고 업계 분석 수준이다.

    굳이 와이드를 새로 만든 이유, 접으면 그냥 막대폰이다

    굳이 와이드를 새로 만든 이유, 접으면 그냥 막대폰이다

    삼성이 이 라인을 새로 낸 핵심은 접었을 때의 손맛이다. 기존 폴드는 접으면 좁고 길쭉해서 한 손에 쥐면 뭔가 어정쩡했는데, 와이드는 커버 화면이 5.4인치에 18:9 비율이라 접은 채로도 평소 쓰던 바형폰처럼 잡힌다. 펼치면 7.6인치 4:3, 무게는 200g 안팎으로 알려졌다. 접었을 때 두께가 10mm 아래, 펼치면 5mm가 채 안 된다는 유출 수치도 돈다.

    카메라는 후면에 5000만 화소 광각과 5000만 화소 초광각 두 개, 망원은 빠졌다. 배터리는 4800mAh 안팎으로 유출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오고, 유선 충전 45W는 인증 정보에서 확인됐다. 칩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램 12GB, 저장용량은 256GB부터다. S펜은 이번에도 안 들어갈 걸로 본다.

    반응은 갈린다. 삼성페이 같은 기존 생태계 때문에 접는 아이폰보다 이걸 사겠다는 쪽이 있는가 하면, 손 작은 사람은 화면 볼 때마다 펼쳐야 해서 불편하고 떨어뜨려 깨질 위험도 크다는 실사용 우려도 나온다. 후자는 커뮤니티 스니펫으로만 확인된 개인 의견이라 걸러 듣는 게 맞다.

    가격, 와이드는 227만원선인데 울트라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가격, 와이드는 227만원선인데 울트라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가격은 와이드 쪽이 그나마 윤곽이 잡혔다. 256GB 기준 227만8000원 정도로 여러 곳이 비슷하게 짚는다. 문제는 울트라다. 어디는 257만원, 어디는 300만원대 중반까지 벌어져서 아직 "이거다" 할 숫자가 없다. 그러니 울트라 가격을 콕 집어 말하는 글이 있으면 그건 여러 추정치 중 하나로 봐야 한다.

    값이 오른 게 폰이 좋아져서가 아니라는 게 공통된 분석이다. 범인은 램값이다. 메모리 원가 비중이 작년 1분기 14%에서 최근 40%까지 뛰었고, 메모리 한 대분 값이 2025년 1분기 63달러 선에서 2026년 2분기 291달러로 4배 넘게 올랐다는 수치가 근거로 붙는다. 저장용량을 512GB로 올리면 256GB보다 25만원쯤 더 붙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삼성이 라인업을 울트라·와이드로 쪼갠 것도, 가격 인상 부담을 선택지를 늘려 나눠 지려는 쪽으로 읽힌다.

    폴드의 고질병 주름, 이번엔 와이드에도 신기술이 들어간다

    폴드의 고질병 주름, 이번엔 와이드에도 신기술이 들어간다

    폴드 쓰면서 제일 거슬리던 게 화면 한가운데 주름인데, 이번엔 거길 손봤다. 삼성이 7월 15일 공식 공개한 '플렉스 티타늄'이다. 화면 밑에 깔던 플라스틱 필름 대신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었는데, 강성이 기존 필름의 20배 수준이고 두께는 머리카락 굵기의 3분의 1까지 얇게 눌러 폈다고 한다. 주름이 줄고 내구성이 올라가는 데다 더 얇아지는 효과까지 노린 기술이다.

    7월 13일에 돌던 실물 유출 영상에서 화면 주름이 눈에 띄게 줄어 "드디어 주름이 안 보인다"는 반응이 나왔는데, 이게 이틀 뒤 삼성이 발표한 이 기술과 앞뒤가 맞아떨어졌다. 다만 오래 써도 그 개선이 유지되는지는 아직 아무도 검증을 못 했으니, 거기까진 지켜봐야 한다.

    와이드 사는 사람 입장에서 챙길 포인트가 하나 있다. 이 기술이 폴드 계열, 그러니까 울트라와 와이드에는 들어가는데 플립8에는 빠졌다. 폴드는 세로로, 플립은 가로로 접혀서 티타늄 판에 뚫는 미세 구멍 배열을 접는 방향에 맞춰 다시 설계해야 하는데, 플립용은 아직 양산 검증이 안 끝났다는 이유다. 결국 이번에 주름 개선을 손에 넣는 건 폴드 두 형제뿐이다.

    그래서 지금 시점에 정리하면

    그래서 지금 시점에 정리하면

    출시일 8월 7일은 유력하지만 확정은 7월 22일 언팩 때 나온다. 지금 온라인에서 사전예약을 누르는 것처럼 보이는 버튼도 아직은 정식 예약이 아니라 출시 알림 신청에 가깝다. 진짜 예약은 예정대로면 7월 28일부터다.

    이어서 자주 나오는 궁금증만 짧게 짚는다. S펜은 이번 와이드에도 안 들어갈 걸로 본다. 색상은 파스텔 계열에 다크그린 단독 색상 얘기가 도는데 아직 유출 단계다. 울트라 정확한 가격이 궁금하다면 22일 전까진 어느 숫자도 확정이 아니니 서두를 이유가 없다.

    날짜도 이름도, 22일이 지나야 진짜로 굳는다.

    #갤럭시폴드8와이드
    #갤럭시폴드8와이드출시일
    #갤럭시Z폴드8
    #폴드8와이드
    #폴드8울트라
    #갤럭시폴드8가격
    #플렉스티타늄
    #폴드8사전예약
    #갤럭시언팩
    #폴드8스펙
    #폴드8와이드가격
    #갤럭시Z폴드8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