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분의1 게임 사이트, 무료로 시작하는 방법과 기록 보관

80억분의1 게임 사이트 썸네일

태어날 나라와 부모를 고를 수 없다면 어떤 삶이 펼쳐질까. 80억분의1은 실제 통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보는 게임이다. 한국어로 이용할 수 있고, 삶이 끝날 때까지 무료다. 시작 방법부터 설정의 차이, 기록을 보관할 때 알아둘 점까지 살펴보자.

1. 한국어 사이트에서 ‘태어나기’를 누르면 된다

한국어 사이트에서 ‘태어나기’를 누르면 된다

한국어 원본 사이트는 아래 주소다.

https://1in8b.life/ko/

설정을 그대로 두고 ‘태어나기’를 누르면 출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삶을 시작하기’를 누르면 게임이 시작된다. 태어날 나라와 부모는 직접 고를 수 없다.

설정에 있는 ‘당신이 실제로 태어난 나라’를 보고 출생지를 정할 수 있나 싶을 수 있다. 이 항목은 실제 태어난 나라와 게임 속 삶을 비교하기 위한 것이며, 이번 삶의 출생지를 지정하는 기능은 아니다.

2. 나라를 뽑는 방식과 진행 시간을 고른다

나라를 뽑는 방식과 진행 시간을 고른다

‘지금 태어나는 아기’를 선택하면 나라별로 한 해에 태어나는 아기 수를 기준으로 나라를 뽑는다. ‘지금 사는 80억 명’을 선택하면 나라별 인구 비율을 기준으로 뽑는다. 어느 쪽을 골라도 삶은 0세부터 시작한다.

인생 길이는 약 30분, 1시간, 1시간 30분 중에서 고른다. 해당 나라의 기대수명까지 진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정하는 설정이다. 여기서 기대수명은 통계상 평균적으로 살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이며, 게임 속 인물이 반드시 그 나이까지 산다는 뜻은 아니다.

진행 중에는 일시정지하거나 배속으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선택을 하나하나 결정하는 일이 번거롭다면 ‘자동 결정’을 켜도 된다.

3. 끝까지 무료, ‘간직하기’는 선택이다

끝까지 무료, ‘간직하기’는 선택이다

시뮬레이션은 처음부터 끝까지 무료다. 회원 가입과 광고가 없고, 돈을 내서 게임 속 삶을 바꾸는 상품도 없다.

별도 기능인 ‘간직하기’ 이용권은 4,000원이다. 끝난 삶을 영상·앨범·기록집 등으로 만드는 기능으로, 구매하지 않아도 같은 시뮬레이션을 즐길 수 있다. 한 번 구매하면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이다.

구매 조건과 이용 안내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1in8b.life/ko/terms/

4. 통계가 바탕이지만, 이야기는 허구다

통계가 바탕이지만, 이야기는 허구다

게임은 141개국의 실제 통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개별 인물의 이야기는 허구다. 사망 시점에는 나라와 성별에 따른 생명표, 즉 나이별 생존·사망 가능성을 정리한 통계가 반영된다. 선택과 무작위 사건도 삶에 영향을 준다.

건강·행복·지식·관계 수치가 높으면 결과가 더 좋아질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 수치들은 가능성에 영향을 줄 뿐, 원하는 결과를 확정하지는 않는다. 곁에 보이는 ‘같은 1초에 태어난 사람들’ 역시 같은 통계를 따라 흘러가는 시뮬레이션 속 삶이다.

한 번의 결과만으로 그 나라 사람들이 모두 이렇게 산다고 판단하거나, 실제 미래를 예측한 것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5. 시작 전에 내용과 연령 안내를 확인한다

시작 전에 내용과 연령 안내를 확인한다

15세 이상에게 맞춘 서비스로, 죽음·질병·전쟁·폭력·자살 등 무거운 내용도 다룬다. 관련 장면이나 방법을 묘사하지는 않으며, 15세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도록 안내한다.

만 14세 미만은 ‘함께 나눈 삶’, ‘의견 보내기’, ‘간직하기 이용권’처럼 개인정보를 남기는 기능을 이용하지 않도록 안내한다. 이용권은 성인이 결제해야 하므로, 만 19세 미만이라면 보호자가 결제해야 한다.

6. 삶의 기록은 이용한 브라우저에 남는다

삶의 기록은 이용한 브라우저에 남는다

삶의 기록은 이용한 기기의 해당 브라우저에만 저장된다. 카카오톡 안에서 연 사이트의 기록과 크롬·사파리에서 연 사이트의 기록은 각각 따로 남는다. 이어서 보려면 처음 이용한 브라우저로 접속해야 한다.

다른 브라우저나 기기로 옮기고 싶다면 첫 화면의 ‘기록 옮기기’를 사용한다. ‘간직하기’로 영상이나 PDF를 저장할 때도 앱 안의 브라우저에서 이용했다면 사파리나 크롬으로 삶을 옮겨야 한다.

사이트 데이터를 지우거나 브라우저가 저장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리하면 기록이 사라질 수 있다. 남겨두고 싶은 삶이라면 기록이 저장된 브라우저와 옮기기 기능을 확인해두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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